○●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애국자2012.02.29
조회102

안녕하세요.

19살, 서울 사는 여고생 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일본에 엄청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일본 연예인이 좋아서, 애니메이션에 흥미가 있어서 등의 이유가 아니라,

한국에 대한 애정, 즉 애국심 때문입니다.

 

 혼자서 서대문 형무소를 수시로 들락날락 거리고, 근현대사를 인터넷 강의로 독파

하면서 일제시대에 대한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유관순이나 윤봉길 등의 일제시대 위인전들도 모두 다시 읽었고 <마사코의 질문>등

일제시대 관련 서적들, 비디오와 다큐멘터리 들도 모두 찾아 보았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서, 해야 할 다른 공부가 많아져 예전만큼 관심을 가지진 못했지만,

작년 6월에 학교에서 위안부 할머님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 선생님이 책에서 보셨다는데, 학생들 중

우리학교에서 위안부로 끌려가신 분이 가장 많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학교는 성수대교 붕괴때도 많은 피해를 본 학교인데, 이래저래 참 .....;;

 

 아무튼 그날 위안부 할머님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엽서나 가방, 비누 등의

물품을 팔았고 우리학교 학생들도 정말 적극적으로 관람하고 기부금으로 쓰인다는

물품들을 놀랄만큼 많이 사갔습니다.

 작품들을 보면서...

정말 일본에 대한 어쩔 수 없는 분노가 느껴졌습니다.

 

 성병에 걸린 할머님을 위안소 최고 경영자가 강제 성관계를 맺게 해서

이 경영자도 성병에 걸렸습니다. 화가 난 경영자는 쇄꼬챙이를 달궈 그대로 거기를...

 

 성병에 걸린 게 발각 되어 불에 타 죽을 뻔하다가 일본에 있던 조선인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가까스로 구출 되었다는 할머님...

 

 일본선생의 돈 많이 벌 수 있다는 꾀임에 빠져 일본으로 갔다가 위안소로 넘겨지곤

가까스로 도망 나오셨다는 할머님 ...

 

 등등 ...

제가 생각했던, 단순히 '성관계'만 맺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칼로 배를 찌르고 질에 이물질을 집어 넣는 등

짐승만도 못한 짓을 저질렀더군요.

 

 할머님들이 그리신 그림들을 보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슬픕니다. 그림에 한이 맺혀 있습니다.

'일본군들의 진심어린 사과를 바라며'라고 써져 있는 글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반대로 일본에 대해선 엄청난 분노를 느꼈습니다.

상처를 준 할머님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기는 커녕 위안부를 매춘부들이라고 지껄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나라 역사를 정말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포스트 잍에다가 할머님들께 남기는 위로와 격려를 해 드리는 행사가 있어서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더 강한 나라로 만들어 모두가

할머님들을 기억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한장 적었습니다.  

 

 어릴 떈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거나 헛소리를 지껄이면

악플달고 화내고 한국인들이 하나로 뭉쳐져 일본을 욕하는 것이 애국심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한국이 일본을 바로 배우는 게 진정한 애국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관심을 갖고 일본과 한국에 대한 해외 반응들도 많이 봐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세계는 아직 한국보다 일본을 좋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 일본에 여행이라도 다녀온 외국인 분들은 사람들이 무척 친절해서 좋았다는

칭찬을 연발하고, 기모노나 토토로 같은 캐릭터들, 일본음식이나 문화의 신비함을 좋아합니다.

 

 왜 왜구들이 독도 영유권을 당당하게 주장할까요?

왜구들이 뻔뻔해서는 둘째 치고,

한국이 아직 일본보다 힘이 약한 게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제가 포스트 잍에 적은 글 대로

아마 우리가 할 일은 일본을 욕하기에 앞서,

일단 얼른 좋은 점을 빨리빨리 배우고 더 발전시켜서

일본을 앞서가고,

세계에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는 게 제일 즁요 한 것 같습니다.

 

 (참...

요새 공부 안되서 우울해서 우울한 생각만 하게 되네요 ^^ㅋ)

 

우리나라만큼 근현대사가 암울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

정말 멀리 볼 필요도 없이 딱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잖아요.

 

 현대소설,현대시를 공부해도

일제강점기시대의 암울한 시대 상황, 6.25 전쟁 동족상잔의 비극,

독재 타도 등등 ... 우리 할아버지 할머님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ㅠ

 

 저희 할아버지도 36년생이셔서 일제시대에도 사셨고

6.25 전쟁 참전용사셔서 더 그런 것 같아요 .

 

 연평도 사건 때, 연평도 주민이셨던 한 할아버지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저

진심 울었습니다.

 전쟁을 겪으셨고, 할머니와 사별 하셔서 혼자 사시던 할아버지였는데,

연평도 사건 있은 뒤 전립선 약을 다시 찾으러 집에 가셨다가 인터뷰 하신 것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덤덤하게... 슬픈 걸 넘어서 이젠 담담하다는 식으로

 '내가 진작 죽었으면 이런 거 겪을 일  더 없었을 꺼 아니야 ^^'

이러시는데.... 너무 슬퍼서... ㅠㅠ

 

 제가 비록 학생이지만...

거짓말 안하고 대한민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애국자로서...

우리가 이분들께 후손으로서 보답 해 드릴 일은

국력을 키우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날 세계에 일본이 우리한테 이런 짓 했다, 우린 피해자다, 우리 좀 봐달라,

하소연 해봐야 누가 관심을 갖겠습니까..

 지금 다른나라한테는 일본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귀엽고 신비로운 문화를

자랑하는 사랑스러운 나라일 뿐인데요...

 일제강점기 시대를 아주 잘 아는 외국인은 드물고,

그들한테는 일제시대는 그저 한국만의 역사일 뿐일 것입니다.

 

 우선 저는 학생으로서 ,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가 몰라주고, 일본놈들도

알려고 하지 않는다면, 우리라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  나중에 한국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대한민국에서 고생만 하신 조상님들을 생각해서라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성장 시키는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반의 반도 되지 않는 조그만 땅, 쪼개질 데가 어딨다고

그나마의 땅도 쪼개져 반도가 되어 탄생한 대한민국... 인구 또한 중국의

반의 반도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나라에서 조그만 인구로 세계적인 힘을 낼 수 있으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 여자 나뉘어서 한국사람끼리 싸울 때가 아니라 진짜 조금씩만 서로 이해 해 주고

양보 하면서 하나가 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ㅜ   

 

 참전 용사 할아버님들이 지켜 주시고,

군대 가서 2년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바쳐오신 모든 대한민국의 남자분들께

한국인 모두가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예전부터 외세의 침략을 수차례 받아 왔으면서 악착같이 싸워 내고 일어나서

지금 우리나라 영토와 고유의 언어를 지켜왔습니다.

 전쟁 끝나고 아무것도 없던  가난했던 나라가 지금 이렇게 성장 한걸 보면 어디가서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또 욕심이 납니다..

이렇게까지 조그만 땅의 조그만 인구들이 이루어낸 성과로는 앞으로 무슨 일인들 못할까 싶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고3 수험생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조금이나마 높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

수능 끝나면 아예 나눔의 집에서 살면서 봉사 하고 싶습니다.

물론 ... 할머님들 보면 저 정말 펑펑 울지도 모르지만요.. ㅠㅠ 가슴아파서..

 

 너무 길어서 읽으실 분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 하지만

혹시라도 읽어주시는 분들의 애국심을 고취(?ㅋㅋ)시켜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혹시 이 글 보는 94년도 수험생분들...

우리 힘내요ㅋㅋㅋ 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