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는 아토피가 좀 많이 심합니다. 그래서 새학기되거나 하면 스트레스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그럽니다. 이제 고등학생이되니까 완전모르는친구들도 많아질거구, 그럼 매년 그랫듯 저의 첫인상만보고
나쁜아이, 이상한아이로 몰아가는 친구들이 있을까, 적응못하면 어떻할까 하는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아토피는 더 심해지고 책상에앉아도 공부도 안되고 그래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주윗분들도 고등학생은 철이 좀 드니까 괜찮다, 이제 애들 다 공부하니까 그런데신경 안쓴다 하셔도 그말이 더 신경쓰여요.
저는 아닐거같아서요.
그래도나름 친한친구도 있고 해서 괜찮을줄알았는데,
막상 이럴때 주위를 둘러보니 진지하게 제 말을 들어줄 친구가 없더군요. 너무속상했습니다.
뉴스에서 학교폭력 막 이런소리나오면 저게 내가되면 어쩌지, 정말 죽으면 되는걸까 많이생각했어요.
중3겪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말고사끝나고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정말 많았잖아요,
근데 진짜 그동안 공부를 너무 안해서 엄마랑 사이가 좀 안좋았습니다.
아빠께서두 한 일년쯤전에 부서를 옮기시고나서부터 정말 바쁘셔서 야근을 진짜 밥먹듯이 하셨어요.
야근은 기본에 안하는날이면 12시넘어서오시구 7시가 되면 나가셨기때문에 아빠얼굴도 못보는날이 허다했습니다. 주말이다 설연휴다 다 회사에나가셨습니다. 오죽하면 가끔 아빠가 10시쯤 들어오시면 누구시냐구 왜 벌써오셨냐구 농담도 했겠습니까. 정말 드물게 하루 쉬시는날이면 거의하루종일 잠만 주무셨어요.
안그래도 마르셨는데 살 진짜많이빠지셨습니다.
그렇게 한지가 일년이 다되고, 얼마전부터는 더 심해진데다가 정확힌 모르지만 상사분께서 너무 힘들게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눈치가 워낙 빨라 눈치는 챘습니다.
어느날, 엄마께서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어느정도 대학을 낮춰서가면 4년장학금 받을수 있나구요,,연세대갈성적에 부산대정도가면 되나고...
(저희아빠회사는 등록금전액지원입니다)
그때눈치를 어느정도 채긴 했습니다. 아..사표내려고하시는구나..
그래도 심각하게 생각 안했어요. 진짜 그러실줄도 몰랐고, 그래봤자 별일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사표내시고 얼마안되서는 막 슈퍼가서도 이제 돈아껴야되~ 많이못먹어~아빠이제 백수야~하면서 장난처럼 말하고 웃고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니까 너무 힘든말어었네요 그말이..
학원갔다가와도, 친구랑만나고와도, 집안은 그대로네요 시간이이렇게 안가긴 첨입니다.
그마음 엄마도 같을텐데 엄마께말씀드릴수도, 철없는 제 친구들에게 말할수도,없네요
지금도 친구랑 영화보고 집에서 놀다가 갔는데, 도저히 제 고민 말할수있을거같진 않습니다.
친구들만나면 우울했다가도 친구들이 막 웃고그럼 잊고웃자...하는데 진짜 이건 웃는게 아니네요.
새학기스트레스, 집안에서 말도제대로못꺼낼만한 분위기, 앞으로 우리집의 경제사정, 고등학교공부, 내가 사랑하던 아기의 좋지않은 소식, 또 오늘아침에 갑자기 일어난 일에 서울로 훌쩍가버리신 엄마(가출그런거아닙니다 안좋은일이 또 있어서요), 회사에친했던아저씨들이랑 술한잔하러가신 아빠,,,,,,,,
저 정말 어떻합니까 이나이에 한숨쉬면 가슴이 찌릿찌릿하고 팔이 떨리고 조금만 걸으면 숨이 제대로 안쉬어지는일을 겪어야합니까?? 저좀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입니다.
아빠의 갑작스런 사표, 어떻하죠 저좀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 올해 고딩되는 흔녀입니다.
정말 판에 고민글 올라올때마다 참 저사람은 힘들겠다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고민을가지게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
좀 길어질거같긴 하지만 읽어주시고 좀 도와주십시요.
아,,어떻게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손이 벌벌 떨립니다.
우선 말씀드리자면 저희아빠께서는 회사를 다니시는데 높은직위도아니고 높은연봉도 아니지만
저희가족 행복하게 정말 잘 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토피가 좀 많이 심합니다. 그래서 새학기되거나 하면 스트레스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그럽니다. 이제 고등학생이되니까 완전모르는친구들도 많아질거구, 그럼 매년 그랫듯 저의 첫인상만보고
나쁜아이, 이상한아이로 몰아가는 친구들이 있을까, 적응못하면 어떻할까 하는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아토피는 더 심해지고 책상에앉아도 공부도 안되고 그래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주윗분들도 고등학생은 철이 좀 드니까 괜찮다, 이제 애들 다 공부하니까 그런데신경 안쓴다 하셔도 그말이 더 신경쓰여요.
저는 아닐거같아서요.
그래도나름 친한친구도 있고 해서 괜찮을줄알았는데,
막상 이럴때 주위를 둘러보니 진지하게 제 말을 들어줄 친구가 없더군요. 너무속상했습니다.
뉴스에서 학교폭력 막 이런소리나오면 저게 내가되면 어쩌지, 정말 죽으면 되는걸까 많이생각했어요.
중3겪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말고사끝나고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정말 많았잖아요,
근데 진짜 그동안 공부를 너무 안해서 엄마랑 사이가 좀 안좋았습니다.
아빠께서두 한 일년쯤전에 부서를 옮기시고나서부터 정말 바쁘셔서 야근을 진짜 밥먹듯이 하셨어요.
야근은 기본에 안하는날이면 12시넘어서오시구 7시가 되면 나가셨기때문에 아빠얼굴도 못보는날이 허다했습니다. 주말이다 설연휴다 다 회사에나가셨습니다. 오죽하면 가끔 아빠가 10시쯤 들어오시면 누구시냐구 왜 벌써오셨냐구 농담도 했겠습니까. 정말 드물게 하루 쉬시는날이면 거의하루종일 잠만 주무셨어요.
안그래도 마르셨는데 살 진짜많이빠지셨습니다.
그렇게 한지가 일년이 다되고, 얼마전부터는 더 심해진데다가 정확힌 모르지만 상사분께서 너무 힘들게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눈치가 워낙 빨라 눈치는 챘습니다.
어느날, 엄마께서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어느정도 대학을 낮춰서가면 4년장학금 받을수 있나구요,,연세대갈성적에 부산대정도가면 되나고...
(저희아빠회사는 등록금전액지원입니다)
그때눈치를 어느정도 채긴 했습니다. 아..사표내려고하시는구나..
그래도 심각하게 생각 안했어요. 진짜 그러실줄도 몰랐고, 그래봤자 별일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는 잊고있은지 몇일후에 엄마께서 너는 알아야할것 같다고. 아빠 사표내셨다고 그러시데요
정말이지 그때도 못느꼈어요.힘든거.
그래서 알겠다고 내가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그러고 말았습니다.
아빠는 사업을 하실거라고 하셨습니다. 친가쪽가족중에 사업하시는분이 있는데 그분께 배우고 하시겠다구요. 그럼 그분이 있는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할지도 모른다고 하셨어요. 저한테 정해진건 없다고, 계속남아있을수있으면 남아있을거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셨지만 계속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뭐 이사가는쪽으로 결정이되어가고있는거 같았어요. 저도 마음의준비 했습니다. 전학가야되니까..
가서 왕따를당하든 놀림을 받든 잘 지내보자고..친구들생각에 눈물이 울컥 했어요.
엄마두 인터넷으로 그 지역 학교 알아보시구 저한테 물어도보시구 하셨어요. 힘들지만 관심가지고 봤습니다. 남녀공학이면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더 이상한눈으로 많이 보니까 진짜싫었는데 괜찮다하면서 봤어요.주변에사시는 고모, 숙모께도 여쭤보구요
사표를 내시고나서도 몇일은 회사에 나가셨는데 그동안은 정말 가족관계이상없었습니다.
엄마두 평소처럼 친구처럼 대해주셨고, 아빠는 여전히 못뵜죠;
그러고 일주일전쯤, 이제 회사에 안나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곧 잘되겠지, 다 잘될거야 마음추스리고 있었어요. 혼자있게되면 울것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한숨만 푹푹 쉬었어요.
아무한테도 말할사람이 없으니까... 밝은척했습니다. 평소처럼요
정말 회사에 안가시는 날, 그날부터였습니다
엄마는 하루종일 굳은표정에 아무말씀안하시고 말을걸어도 화난것처럼 대답하시고, 조금만 실수하면
정말 화내셨습니다. 제 공부때문에 냉랭했던분위기, 겨우 풀리려고 했는데요. 엄마눈치보느라 좀 기쁜일 있었는데도 전혀감흥도없고 자랑도 안했습니다. 저도 멍하니 찌릿찌릿 저리는 마음 가라앉히고 엄마께 웃으면서 말걸면 또 여전히,..
아빠는 하루종일 tv만보시고, 볼거없음 멍하니 계시고 평소와다름없이 막 밝게 말씀하시면 엄마는 냉랭하게 대답도안하시고 저도간단히 어..이러고 말았어요.
엄마가 그러실분이 아니어서 더 힘들어요.
아무리 화나거나 힘드셔도 시간지나면 괜찮아지시고 힘들어도 웃고 하시는분이세요.
화나면 말해도 대답한하시는건 어느집이나 같을거라 생각해요. 근데 너무오래가네요.
뭐때문에 엄마가그러시는지 확실친않치만 아빠도 눈치를 분명히 채셨을텐데도 일부러그러시는건지
아님 눈치가없으신건지(설마..그렇진않을겁니다)계속 웃으시면서 밝게말씀하시고....
그런 아빠께 저도 평소처럼 밝게 대답하고 애교부릴수없다는거에 또 가슴이 너무 아프구요
사표내시고 얼마안되서는 막 슈퍼가서도 이제 돈아껴야되~ 많이못먹어~아빠이제 백수야~하면서 장난처럼 말하고 웃고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니까 너무 힘든말어었네요 그말이..
학원갔다가와도, 친구랑만나고와도, 집안은 그대로네요 시간이이렇게 안가긴 첨입니다.
그마음 엄마도 같을텐데 엄마께말씀드릴수도, 철없는 제 친구들에게 말할수도,없네요
지금도 친구랑 영화보고 집에서 놀다가 갔는데, 도저히 제 고민 말할수있을거같진 않습니다.
친구들만나면 우울했다가도 친구들이 막 웃고그럼 잊고웃자...하는데 진짜 이건 웃는게 아니네요.
새학기스트레스, 집안에서 말도제대로못꺼낼만한 분위기, 앞으로 우리집의 경제사정, 고등학교공부, 내가 사랑하던 아기의 좋지않은 소식, 또 오늘아침에 갑자기 일어난 일에 서울로 훌쩍가버리신 엄마(가출그런거아닙니다 안좋은일이 또 있어서요), 회사에친했던아저씨들이랑 술한잔하러가신 아빠,,,,,,,,
저 정말 어떻합니까 이나이에 한숨쉬면 가슴이 찌릿찌릿하고 팔이 떨리고 조금만 걸으면 숨이 제대로 안쉬어지는일을 겪어야합니까?? 저좀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입니다.
+)그리구 여쭤볼게있습니다. 남학생들이 여학생얼굴에 아토피심하고 하면 더 놀리고 그러죠?
그럴땐 어떻해해야합니까. 고딩되면 철이드니까 쫌 나아질까요, 남,여학생 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