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요 만난지 10일 정도 되었습니다. 딱 오늘이 헤어지고 난 다음날이고 이 시간때 헤어진것 같네요,,,,,
정말 사귀는 동안 매일 전화하고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정말 알콩달콩 사귀고 있었는데,,,, 3일전쯤인가 갑자기 이 친구가 연락이 안되어서요 ㅋ,,,,,, 하루정도는 기다렸는데 3일동안 연락없으니까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영화보는시간 때문에 문자를 또 했어요.... 역시나 답이 없더라구요
아침에 그 친구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전화를 20통정도 해도 안받더라구요,,, 혹시 내문자 못 봤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걱정되었어요 ,,,, 약속했던 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나오더라구요 저는 그냥 일부러 괜히 삐진척했어요 '빨리 내 기분 풀어!'라는 생각으로요 ㅎ 근데 밥먹었냐라는 말빼곤 아무말없이 그냥 둘이 cgv에 갔어요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려고 나왔는데 제가 먼저 '아침에 미안했어 내가 괜히 삐져서,,,,,ㅠ'
라고 말을 먼저 꺼냈어요 ㅎ 그러자 여자친구가 이제 말 좀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저는 '아 ㅎ 이제 좀 기분이 풀렸으려나? ㅎㅎ'하면서 계속 밥먹으러가기전까지 다시 알콩달콩해졌어요 ㅎ 둘이서 밥을 먹고있는데 제가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났어요 ,,,, 이 생각이 이별의 원인인것 같았어요,,,,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말을 꺼내는 것이 아니였는데,,,,
제가 그 친구한테 '너 3일 동안 연락없던데 무슨일있었어?'라고 물었죠,,,, 그러자 '아니ㅋㅋ 내가 좀 정신없이 바빠서 그랬어 ㅋ'라고 여친이 그랬죠 ㅎ (제 여자친구는 학교활동때문에 정말 바쁘게 살고있어서 저도 그 부분은 알고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갑자기 해서는 안될말(?)을 했어요,,,, '너 정말 사랑해서 나랑 사귀어준거야??'라고 물었더니
갑자기 여자친구 얼굴빛이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좀 진지해지더니 '사실 나도 요즘엔 잘 모르겠어, 얼마전까지는 정말 사랑했는데 요즘엔 나도 내마음을 모르겠어,,,,'라고 하더라구요 ,,,
순간 저는 괜히 이말을 했다는 폭풍후회감속에서 억지로 이 분위기를 없애려고 밥을 먹었어요ㅎ
근데 밥이 입으로들어가는건지 코로들어가는건지,,,,,, 정말 갑자기 제 자신이 미치겠더라구요
그러자 이번에는 여자친구가 '너는 내가 어떻게 했음 좋겠어??'라고 묻더군요,,,, 저는 속으로 '당연히 나랑 계속 사귀어야지!!!'라고 골백번을 말했지만 정작 진짜 입으로는 그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ㅎ,,, 제가 여기서 진짜 그렇게 말하면 괜히 저만 이기적인 사람으로만 되는것같아서,,,,, 그런데 여자친구가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너랑 친구관계로 다시 돌아가면 내가 나쁜사람되는것같아,,,,'라고 말하길래 저는 정말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정말 표정으로는 지금 애써 웃고 있지만 속은 뭔가 커다란 것이 '철렁'하고 내려앉은 기분이었어요,,, 한동안 둘이 말없이 있다가 제가 도저히 이런 분위기가 싫어서 '우리 밥다먹었으면 노래방가자 ㅎ 나 이런거 너무 싫어 ㅠㅠ~'라고 말하고 속으로 '노래방에서 다시 마음을 돌려놔야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갔어요
제가 원래 소극적인 사람이여서 대놓고 말을 못해서 노래로 대신해서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을 했어요 ㅎ
그래도 여전히 반응이 없더라구요 ㅎ 저는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었어요,,,,,
그렇게 노래방을 갔다가 여자친구 부모님이 찾으시길래 결국 집에 데려다 주는 길이었어요
전 정말 오늘하루 학교까지 다 빼고 나왔는데 ㅎ 그냥 그저 아쉬울 뿐이었어요 ㅎ
여하튼 지하철타고 가면서 둘이 애써 웃으며 이런저런 잡다한 얘기 했어요 ㅎ 그때까진 우리가 이별할것이라는게 실감이 안났어요,,,,, 근데 뭔가 이제 슬슬 오더라구요 ㅎ ,,,
(아! 그전에 제가 말 못할뻔했네요 ,,,, 몇일전 저랑 여자친구랑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제가 그애한테 하면 안될말을 또했어요,,,, 제가 정말 미친놈이였죠,,, 제가 '우리 이제 3학년 되면 서로 공부도 해야되고 나 이제 폰 정지해서 연락도 못할꺼야,,,, 하지만 완전히 헤어지자는 얘기는 아니고 8달만 서로 떨어져서 있자'라고 말해버렸어요,,, 사실 제가 공부를 좀 못해요ㅎㅎ 반면에 그 친구는 공부를 되게 잘하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8달동안 진짜 열공빡공닥공해서 그 누구보다 대학잘가서 그때 여자친구한테 떳떳하게 보이려고 일부러 그말을 꺼냈어요,,,,이런말하는 제 자신도 정말 싫었어요)
여자친구 집까지 걸어가면서 저는 남자답지 못하게 삐졌어요,,,,, 제가 먼저 8달동안 헤어져있자고 말해놓고선 이제와서,,, 그래도 생각해보니까 우리둘다 서로를 위해선 이별이 정답인것 같았어요,,,, 인정하기싫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둘다 고3이여서,,,,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
결국 전 이별을 하기로 했어요 ㅎ,,, 그리고 여자친구한테'정말 짧았지만 내가 태어나서 한번도 여자친구가 안생겼었는데,,,,너가 나랑 사귀어주면서 못해볼뻔했던것(여자랑 둘이 카페가기, 노래방가기, 밥먹기 ㅎㅎ 이거 보시는 분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전 정말 설레었고 정말 좋았어요ㅎ)도 해보았고,,,, 정말 내가 앞으로 절대 못잊을것같은 추억만들어줘서 고마워 나 너 정말 못 잊을것같애'라는 말을 했는데 순간적으로 제가 저도 정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갑자기 눈물이 확 났어요,,,, 속으로 '미친놈아 왜 울어,,, 여자앞에서 우는건아니다'라고 계속 말했는데 수도꼭지가 안 꺼지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도 조금씩 울더라고요,,,,, 순간 저는 '헐,,,,,내가 지금 무슨짓을 한거지,,,'라고 후회하고 그 친구한테 '왜 울어,,나만 울면 됐지,,,'라고 했더니
'너가 우니까 나도 울잖아,,, 너무 미안해서,,,,, 내가 나쁜여자가 되는것 같아서,,,,'이러길래
제가 너는 잘못없다며 당연히 할말을 한것이라고 계속 타일렀는데 계속 한동안 울더라고요,,,, 참 우리둘이 뭐하는지,,,, 여자친구가 우리둘다 빙신같다며 애써 웃더라고요 ㅎ
그리고 헤어지기로 했구요,,,, 여자친구가 큰길까지 데려다주겠데요 ㅎ 제가 길치라서;;
진짜 이제 마지막으로 헤어지는때에 결국 제가 여자친구한테 뽀뽀했어요,,, 진짜 슬펐어요,,,,그 친구도 받아주더라고요ㅎ,,,,
그렇게 해서 우린 헤어졌죠,,,, 대신 제가 8달뒤에 꼭 다시온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ㅎ ,,,
이때까지 이 지루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태어나서 이렇게 긴 글은 처음이에요 ㅎ
제가 아까도 말했다시피 성격이 소극적이여서 이렇게 판으로나마 올립니다 ㅎ 이제야 속이 좀 후련해지는것같아요ㅎ
마지막으로 yh야 ㅎ 나같은 놈하고 만나줘서 고마워 ㅎ 사랑해♥ 8달동안 진짜 노력해서 더 멋지게되서 너한테 갈게 ㅎ 기다려~!
고3의 짧지만 좋았던 갑작스럽지만 큰 상처가 된 사랑
안녕하세요? 전 오늘부로 진짜 고3이 되는 남고생입니다.
제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요 만난지 10일 정도 되었습니다. 딱 오늘이 헤어지고 난 다음날이고 이 시간때 헤어진것 같네요,,,,,
정말 사귀는 동안 매일 전화하고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정말 알콩달콩 사귀고 있었는데,,,, 3일전쯤인가 갑자기 이 친구가 연락이 안되어서요 ㅋ,,,,,, 하루정도는 기다렸는데 3일동안 연락없으니까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영화보는시간 때문에 문자를 또 했어요.... 역시나 답이 없더라구요
아침에 그 친구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전화를 20통정도 해도 안받더라구요,,, 혹시 내문자 못 봤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걱정되었어요 ,,,, 약속했던 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나오더라구요 저는 그냥 일부러 괜히 삐진척했어요 '빨리 내 기분 풀어!'라는 생각으로요 ㅎ 근데 밥먹었냐라는 말빼곤 아무말없이 그냥 둘이 cgv에 갔어요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려고 나왔는데 제가 먼저 '아침에 미안했어 내가 괜히 삐져서,,,,,ㅠ'
라고 말을 먼저 꺼냈어요 ㅎ 그러자 여자친구가 이제 말 좀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저는 '아 ㅎ 이제 좀 기분이 풀렸으려나? ㅎㅎ'하면서 계속 밥먹으러가기전까지 다시 알콩달콩해졌어요 ㅎ 둘이서 밥을 먹고있는데 제가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났어요 ,,,, 이 생각이 이별의 원인인것 같았어요,,,,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말을 꺼내는 것이 아니였는데,,,,
제가 그 친구한테 '너 3일 동안 연락없던데 무슨일있었어?'라고 물었죠,,,, 그러자 '아니ㅋㅋ 내가 좀 정신없이 바빠서 그랬어 ㅋ'라고 여친이 그랬죠 ㅎ (제 여자친구는 학교활동때문에 정말 바쁘게 살고있어서 저도 그 부분은 알고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갑자기 해서는 안될말(?)을 했어요,,,, '너 정말 사랑해서 나랑 사귀어준거야??'라고 물었더니
갑자기 여자친구 얼굴빛이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좀 진지해지더니 '사실 나도 요즘엔 잘 모르겠어, 얼마전까지는 정말 사랑했는데 요즘엔 나도 내마음을 모르겠어,,,,'라고 하더라구요 ,,,
순간 저는 괜히 이말을 했다는 폭풍후회감속에서 억지로 이 분위기를 없애려고 밥을 먹었어요ㅎ
근데 밥이 입으로들어가는건지 코로들어가는건지,,,,,, 정말 갑자기 제 자신이 미치겠더라구요
그러자 이번에는 여자친구가 '너는 내가 어떻게 했음 좋겠어??'라고 묻더군요,,,, 저는 속으로 '당연히 나랑 계속 사귀어야지!!!'라고 골백번을 말했지만 정작 진짜 입으로는 그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ㅎ,,, 제가 여기서 진짜 그렇게 말하면 괜히 저만 이기적인 사람으로만 되는것같아서,,,,, 그런데 여자친구가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너랑 친구관계로 다시 돌아가면 내가 나쁜사람되는것같아,,,,'라고 말하길래 저는 정말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정말 표정으로는 지금 애써 웃고 있지만 속은 뭔가 커다란 것이 '철렁'하고 내려앉은 기분이었어요,,, 한동안 둘이 말없이 있다가 제가 도저히 이런 분위기가 싫어서 '우리 밥다먹었으면 노래방가자 ㅎ 나 이런거 너무 싫어 ㅠㅠ~'라고 말하고 속으로 '노래방에서 다시 마음을 돌려놔야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갔어요
제가 원래 소극적인 사람이여서 대놓고 말을 못해서 노래로 대신해서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을 했어요 ㅎ
그래도 여전히 반응이 없더라구요 ㅎ 저는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었어요,,,,,
그렇게 노래방을 갔다가 여자친구 부모님이 찾으시길래 결국 집에 데려다 주는 길이었어요
전 정말 오늘하루 학교까지 다 빼고 나왔는데 ㅎ 그냥 그저 아쉬울 뿐이었어요 ㅎ
여하튼 지하철타고 가면서 둘이 애써 웃으며 이런저런 잡다한 얘기 했어요 ㅎ 그때까진 우리가 이별할것이라는게 실감이 안났어요,,,,, 근데 뭔가 이제 슬슬 오더라구요 ㅎ ,,,
(아! 그전에 제가 말 못할뻔했네요 ,,,, 몇일전 저랑 여자친구랑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제가 그애한테 하면 안될말을 또했어요,,,, 제가 정말 미친놈이였죠,,, 제가 '우리 이제 3학년 되면 서로 공부도 해야되고 나 이제 폰 정지해서 연락도 못할꺼야,,,, 하지만 완전히 헤어지자는 얘기는 아니고 8달만 서로 떨어져서 있자'라고 말해버렸어요,,, 사실 제가 공부를 좀 못해요ㅎㅎ 반면에 그 친구는 공부를 되게 잘하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8달동안 진짜 열공빡공닥공해서 그 누구보다 대학잘가서 그때 여자친구한테 떳떳하게 보이려고 일부러 그말을 꺼냈어요,,,,이런말하는 제 자신도 정말 싫었어요)
여자친구 집까지 걸어가면서 저는 남자답지 못하게 삐졌어요,,,,, 제가 먼저 8달동안 헤어져있자고 말해놓고선 이제와서,,, 그래도 생각해보니까 우리둘다 서로를 위해선 이별이 정답인것 같았어요,,,, 인정하기싫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둘다 고3이여서,,,,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
결국 전 이별을 하기로 했어요 ㅎ,,, 그리고 여자친구한테'정말 짧았지만 내가 태어나서 한번도 여자친구가 안생겼었는데,,,,너가 나랑 사귀어주면서 못해볼뻔했던것(여자랑 둘이 카페가기, 노래방가기, 밥먹기 ㅎㅎ 이거 보시는 분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전 정말 설레었고 정말 좋았어요ㅎ)도 해보았고,,,, 정말 내가 앞으로 절대 못잊을것같은 추억만들어줘서 고마워 나 너 정말 못 잊을것같애'라는 말을 했는데 순간적으로 제가 저도 정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갑자기 눈물이 확 났어요,,,, 속으로 '미친놈아 왜 울어,,, 여자앞에서 우는건아니다'라고 계속 말했는데 수도꼭지가 안 꺼지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도 조금씩 울더라고요,,,,, 순간 저는 '헐,,,,,내가 지금 무슨짓을 한거지,,,'라고 후회하고 그 친구한테 '왜 울어,,나만 울면 됐지,,,'라고 했더니
'너가 우니까 나도 울잖아,,, 너무 미안해서,,,,, 내가 나쁜여자가 되는것 같아서,,,,'이러길래
제가 너는 잘못없다며 당연히 할말을 한것이라고 계속 타일렀는데 계속 한동안 울더라고요,,,, 참 우리둘이 뭐하는지,,,, 여자친구가 우리둘다 빙신같다며 애써 웃더라고요 ㅎ
그리고 헤어지기로 했구요,,,, 여자친구가 큰길까지 데려다주겠데요 ㅎ 제가 길치라서;;
진짜 이제 마지막으로 헤어지는때에 결국 제가 여자친구한테 뽀뽀했어요,,, 진짜 슬펐어요,,,,그 친구도 받아주더라고요ㅎ,,,,
그렇게 해서 우린 헤어졌죠,,,, 대신 제가 8달뒤에 꼭 다시온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ㅎ ,,,
이때까지 이 지루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태어나서 이렇게 긴 글은 처음이에요 ㅎ
제가 아까도 말했다시피 성격이 소극적이여서 이렇게 판으로나마 올립니다 ㅎ 이제야 속이 좀 후련해지는것같아요ㅎ
마지막으로 yh야 ㅎ 나같은 놈하고 만나줘서 고마워 ㅎ 사랑해♥ 8달동안 진짜 노력해서 더 멋지게되서 너한테 갈게 ㅎ 기다려~!
악플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