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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블랙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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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나는 그 사람을 20대초반에 알게 되었다

 

친구의 남자친구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것도 소개팅이랄것도 없이 둘다 소개팅 자체인것도 모르고 만났다

 

지방대를 다녔고

기숙사에 있는데 친구가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외계인 복장을 하고 계셨다

반짝 반짝 하는 우주인 복장을 하구...

 

그분이 그랬다

첫 마디가...저 코요태의 김종민하고 똑같은 이름이라구...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렇게 알고 지내다 몇년을 오빠 동생하다가

 

대학 졸업후 몇년후에 다시 연락이 되었고

사귀게 되었구 동거까지 하게되었다 결혼전제로

 

하지만 사귀는것과 동거는 달랐다

그의 거짓말....

 

제빵사가 아니라 피아노에서 피아노 날라주는 일을하는..

대학을 졸업한것도 아니구 고졸인것도 아니고 고중퇴인...그는..

 

여자와 술을 사랑하는 한마디로 꽃단 양아치였던것...

단 하나 볼것이 있다면 말빨과 그의 배경...

 

그의 부모는 그 지방에서 알아주는 부자였다는것...

하지만 2년 가까이 살면서 내가 느낀 감정과 상처는...

 

아직까지도 내 가슴속 깊이 남아 있다

그때는 왜 그 사람의 왜 자신의 아이를 죽여야 했는지...

 

왜 내가 아닌 노래방 도우미 다방 여자 직업여성을 만나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그리고 내 친구까지 탐하는 그를....왜 나는

 

떠나지 못했는지...

좋게 헤어지려고도 몇년 애를 썼지만 그때마다 그의 돌아오는 대답은

 

내가 그동안 너한테 쓴돈은 갚고 가야지

그거 못 갚으면 내가 너 다방이나 술집이나 섬에 팔아버리는 수가 있다고

 

니 가족 친척 친구 다 죽여버리겠다구..

자기 강남에 아는 조폭들 있다고....그리고 그 지방에서 알아주는...

 

사람들 있다고 그 사람으로 인해 알게된 사람들로 인해도 상처도 많이

받았다 말그래로 엑스동생이라 칭했던 사람으로 성추행을 당했고...

 

그의 피아노 사장이 돈으로 회유를 했으며...그의 친구들조차 내게 손을

뻗었었다...나는...왜 그랬을까...

 

지난 내 20대가 후회스럽다

돌릴수도 돌려서도 안되는 그때가 후회스럽다...

 

차라리 대학을 가지 말걸..

그랬으면 그런일도 당하지 않았을거고

 

그러지 않았을텐데...

어찌해야 하는걸까?

 

아직도 난 정신적인 고통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그리고 난 평생 그 일로 인해 아이를 가질수 없는 몸이 되었다

 

내 인생은 이제 끝나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