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안녕하세요.남들이 쓰는 판만 읽어보다가 어제 있었던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이야기를 판에 올려보면 어떨까 싶어서 판을 쓰기는 시작했는데 어떻게 적어야지 설명이 잘 될지.... 잘모르겠네요. 저는 올해로 결혼 2년차 26살 임산부에요. 지금 임신 28주에 접어들었어요.남편은 올해로 32살이구요.제가 어제 남편이랑 tv를 같이 보는데 엠넷에서 걸그룹을 주제로 무슨 차트쇼? 같은걸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같이 보고 있는데.. 저도 대부분?의 아이돌들과 같이 20대고 (20대 중반이긴하지만.. 요즘엔 20대 아이돌들이 많더라구요ㅋㅋ) 같은 여자지만 정말 예쁘고 몸매도 장난아니게 잘 빠진 아이돌들이 참 많아서 속으로 내심 부럽다 이러면서 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이야~ 역시 몸매는 에프터스쿨 유이가 최고네" 그때 딱 유이가 나오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말을 하는데 솔직히 질투도 좀 나고 그랬는데 그냥 저는 계속 보고있었어요. 그리고 그 뒤에 같은 멤버들 이야기 나오면서 가희씨 나오는데,"쟤는 30이라는데 몸매봐라. 우와.. 우리 마눌님도 저렇게 몸매가 이뻤으면 좋겠다~ 지금은 배불뚝이 곰이 되버렸네~ 임신하면 꼭 이렇게 배가 불러야 하나? 살도 너무 많이 붙었고." 라고 하는겁니다. 제가 솔직히 임신하고나서 우울증이 와서 사소한거에도 막 우울해지고 눈물나고 그러는데 갑자기 너무 서러운거에요. 게다가 저 소리를듣고 어떤 여자가 화가 안나겠어요. 자기 아이 가진여자한테 지금 그게 할 소린가 싶어서 화낼려다가 화내봤자 싸우기만 하겠지 싶어서 저도 일부러 들어라고 "아.... 남자 아이돌은 안나오는가? 택연이 몸매 최고던데" 라고 했더니 버럭 화내면서 어디서 지금 애 가진 임산부가 딴 놈 몸매에 감탄하고 있냐고 태교나 잘하라고 하는거에요. 그뿐만이 아니라 소녀시대 나오니까 얼굴보고 윤아 이쁘다, 유리 이쁘다 그러고 저한테 너도 이참에 양약이나 한번 해보지 않을래? 라면서, 저게 지금 장난으로 하는소린지 진짠지 너무 짜증나서 "말 그딴식으로 하지마. 진짜 기분나빠." 이러니까 "또 저놈의 우울증 찾아왔다. 에휴" 이러면서 제가 어디가냐고 말 좀 하자니까 "아 몰라몰라 몰라" 이러면서 방에들어가더니 이불 덮고는 딱 잔다는거에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복수한답시고 아침밥도 안차려놓고 계속 티비보고 있었더니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돈 벌어 오는데 너는 집에서 하루종일 탱자탱자 놀거면서 일나가는 남편 밥도 안차리고 뭐하냐 이러면서 짜증내고 일 나가더군요.. 저도 끝까지 모른척하고 안들리는척 했어요. 진짜 갑자기 너무 서럽고 화납니다.남편은 아까 문자로 술마시고 늦게 들어간다하고는 작정하고 마실건지 지금 휴대폰도 꺼놨네요...
임신한 저와 아이돌 걸그룹 몸매를 비교하는 남편.
톡커님들 안녕하세요.남들이 쓰는 판만 읽어보다가 어제 있었던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이야기를 판에 올려보면 어떨까 싶어서 판을 쓰기는 시작했는데 어떻게 적어야지 설명이 잘 될지.... 잘모르겠네요.
저는 올해로 결혼 2년차 26살 임산부에요. 지금 임신 28주에 접어들었어요.남편은 올해로 32살이구요.제가 어제 남편이랑 tv를 같이 보는데 엠넷에서 걸그룹을 주제로 무슨 차트쇼? 같은걸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같이 보고 있는데.. 저도 대부분?의 아이돌들과 같이 20대고 (20대 중반이긴하지만.. 요즘엔 20대 아이돌들이 많더라구요ㅋㅋ) 같은 여자지만 정말 예쁘고 몸매도 장난아니게 잘 빠진 아이돌들이 참 많아서 속으로 내심 부럽다 이러면서 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이야~ 역시 몸매는 에프터스쿨 유이가 최고네" 그때 딱 유이가 나오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말을 하는데 솔직히 질투도 좀 나고 그랬는데 그냥 저는 계속 보고있었어요. 그리고 그 뒤에 같은 멤버들 이야기 나오면서 가희씨 나오는데,"쟤는 30이라는데 몸매봐라. 우와.. 우리 마눌님도 저렇게 몸매가 이뻤으면 좋겠다~ 지금은 배불뚝이 곰이 되버렸네~ 임신하면 꼭 이렇게 배가 불러야 하나? 살도 너무 많이 붙었고." 라고 하는겁니다.
제가 솔직히 임신하고나서 우울증이 와서 사소한거에도 막 우울해지고 눈물나고 그러는데 갑자기 너무 서러운거에요. 게다가 저 소리를듣고 어떤 여자가 화가 안나겠어요. 자기 아이 가진여자한테 지금 그게 할 소린가 싶어서 화낼려다가 화내봤자 싸우기만 하겠지 싶어서 저도 일부러 들어라고 "아.... 남자 아이돌은 안나오는가? 택연이 몸매 최고던데" 라고 했더니 버럭 화내면서 어디서 지금 애 가진 임산부가 딴 놈 몸매에 감탄하고 있냐고 태교나 잘하라고 하는거에요.
그뿐만이 아니라 소녀시대 나오니까 얼굴보고 윤아 이쁘다, 유리 이쁘다 그러고 저한테 너도 이참에 양약이나 한번 해보지 않을래? 라면서, 저게 지금 장난으로 하는소린지 진짠지 너무 짜증나서 "말 그딴식으로 하지마. 진짜 기분나빠." 이러니까 "또 저놈의 우울증 찾아왔다. 에휴" 이러면서 제가 어디가냐고 말 좀 하자니까 "아 몰라몰라 몰라" 이러면서 방에들어가더니 이불 덮고는 딱 잔다는거에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복수한답시고 아침밥도 안차려놓고 계속 티비보고 있었더니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돈 벌어 오는데 너는 집에서 하루종일 탱자탱자 놀거면서 일나가는 남편 밥도 안차리고 뭐하냐 이러면서 짜증내고 일 나가더군요.. 저도 끝까지 모른척하고 안들리는척 했어요.
진짜 갑자기 너무 서럽고 화납니다.남편은 아까 문자로 술마시고 늦게 들어간다하고는 작정하고 마실건지 지금 휴대폰도 꺼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