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같이봐요 누가 이상한지봐주세요

2012.03.01
조회23,211

생후 50일 아가 키우고있는 맘이에요

시어머니께서 '애기 바지입혀라 꽁꽁싸매고있어라'고 하셔서

'안되요~ 애기는 선선하게 키워야해요~'

시아버지께서 애기 흔드시길래 

'애기 흔들면안되요~' (아가흔들면 뇌출혈, 토를 할수있어서)

이런식으로 자꾸 시부모님과 육아갈등에 부딪쳤었어요

시어머님께서는 예전방식대로 하시려고하셨고

저는 제가 배웠던 방식대로 하려고해서 

부딪쳤었네요 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

문제는 이게아니네요

시어머님께서 자는아가 자꾸 깨우려고하셔서

깨우면안된다고 몇번 말씀드렸었네요

깨우시려고하시는건 지금도 오시면 깨우려고하세요...

근데 남편도 같이 깨우려고합니다 ........ㅡ.ㅡ

그래서 제가 오늘 남편한테 

"오빠땜에 스트레스받아죽겟다 오빠라도 그러지말아야지

내가 시부모님께 그러면안된다고 말하면 말대꾸처럼

들리니까 오빠도 똑같이 깨우려고하지말고

그러지 마시라고 대신 말해주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분명 화내면서 말한것도 아니에요 첨에

오빠땜에 스트레스받아죽겠다고 한건 첨에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 몰라서 ..계속 생각하고있었거든요

오빠한테 시부모님께 그러지마시라고 부탁해볼까 

기분나빠하면 어떻하지 하면서 계속 고민하다가 말을 꺼낸거에요

근데 막 화를내는거에요 제가 과잉반응하는거라고ㅡㅡ

너무 서러운거에요 제가 받은 스트레스는 아무것도 아니고

제가 이상한거래요 무조건 제 성격이 이상한거고 과잉반응하는거래요

이사람 똥기저귀 하나 제대로 갈줄 모르고

제가 임신중 남편 맨날 일끝나고 와서 자기전까지 게임만해서

많이 외로웠습니다 갑자기 울때도 많았고.. 남편한테 우울증인거같다고하면

니보다 힘든사람많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제가 울면

저보고 우는게 버릇이랍니다 ....ㅡㅡ

방금도 저 이거 쓰는동안만 애보라니까 컴퓨터겜하러 왔다갔다합니다

맘님들 누가 이상한건지 댓글달아주세요

 

시부모님과의 갈등 (남편은 제 성격이 이상한거랍니다..)

제가 정말 이상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