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댓글 더 달린거 있나 싶어서 들어와보니 톡이 되어 있네요 ㅡㅡ...헐..이게 왜....
미안해 남친아... 너 여기서 최악인 남자 되버렸어 ㅠㅠ.....어흑...
...............
나쁜 말만 썼는데 장점도 좀 써야겠습니다.
적당히 욕먹었으면 덜할텐데.. 과하게 먹는거 같아 변명 좀 할께요 ㅠㅠ..
자세히는 안썼는데 경제 관념이 없는 건 돈을 모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데요..
학교 졸업하고 취업이 먼 곳으로 되어서(이 직장은 1년 6개월 정도 다니다가 퇴직하고 본가로 들어왔어요..) 집이랑 차는 집에서 사줬다고 하네요.. (집은 그냥 빌라전세, 차도 그냥 준중형...)
모아서 할게 없으니까 그냥 막 썼데요..
어디다가 썼냐면... 만화책이랑 프라모델 샀데요ㅡㅡ...남친이 오덕 이런건 아닌데 어렸을 때부터
만화,애니 이런걸 무지 좋아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샀데요.. 근데 돈이 한달에 이백넘게 들어오니,
그동안 사고 싶었던거 막샀데요... 그덕에 지금 자기방에는 만화책이 이천권정도... 프라모델, 피규어가 수십개... 그걸로 그냥 나중에 만화책카페나 하겠다고 합니다...
지금도 경제 지식이나 뭐 주식 이런거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적금이나 넣을까.. 재태크같은건 전혀 몰라요... 나도 모르는데....
그리고 어머니를 모셔야한다는 강력한 의지....
사실 저희 도움없이도 사실 분입니다.
아직도 일하고 계시고(시내에서 옷가게하십니다...)노후대책도 저희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어머니(남친의 외할머니)를 오래 모셨데요... 치매가 오니까 별 수 없이 요양병원으로 가셨는데, 요양병원에도 매주가시고, 암튼 그렇게 지극정성이셨답니다. 남친이가 그걸보고 커서 그런지 당연히 그런거다라고 생각하는 듯해요. 저도 동의했기 때문에 이걸로 뭐 별로 딴지 걸고 싶지는 않아요.
가정일이 좀 걸리기는 합니다..
말로는 청소나 빨래나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할거라고 합니다 ㅡㅡ.. 남친의 누나가 일찍 시집을 갔는데 그 때 언니가 밥도 할 줄 몰랐데요... 아마 어렸을 때부터 남친이의 어머니가 다 하셨던 듯하고, 별로 가르칠 생각도 없었나봅니다.
결혼할 남친의 결정적 단점....
헐...
지난주 금요일날 집에 갈때까지 댓글 일곱개쯤 달리는거보고 많이 안좋구나.. 하고 나갔는데
오늘 댓글 더 달린거 있나 싶어서 들어와보니 톡이 되어 있네요 ㅡㅡ...헐..이게 왜....
미안해 남친아... 너 여기서 최악인 남자 되버렸어 ㅠㅠ.....어흑...
...............
나쁜 말만 썼는데 장점도 좀 써야겠습니다.
적당히 욕먹었으면 덜할텐데.. 과하게 먹는거 같아 변명 좀 할께요 ㅠㅠ..
자세히는 안썼는데 경제 관념이 없는 건 돈을 모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데요..
학교 졸업하고 취업이 먼 곳으로 되어서(이 직장은 1년 6개월 정도 다니다가 퇴직하고 본가로 들어왔어요..) 집이랑 차는 집에서 사줬다고 하네요.. (집은 그냥 빌라전세, 차도 그냥 준중형...)
모아서 할게 없으니까 그냥 막 썼데요..
어디다가 썼냐면... 만화책이랑 프라모델 샀데요ㅡㅡ...남친이 오덕 이런건 아닌데 어렸을 때부터
만화,애니 이런걸 무지 좋아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샀데요.. 근데 돈이 한달에 이백넘게 들어오니,
그동안 사고 싶었던거 막샀데요... 그덕에 지금 자기방에는 만화책이 이천권정도... 프라모델, 피규어가 수십개... 그걸로 그냥 나중에 만화책카페나 하겠다고 합니다...
지금도 경제 지식이나 뭐 주식 이런거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적금이나 넣을까.. 재태크같은건 전혀 몰라요... 나도 모르는데....
그리고 어머니를 모셔야한다는 강력한 의지....
사실 저희 도움없이도 사실 분입니다.
아직도 일하고 계시고(시내에서 옷가게하십니다...)노후대책도 저희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어머니(남친의 외할머니)를 오래 모셨데요... 치매가 오니까 별 수 없이 요양병원으로 가셨는데, 요양병원에도 매주가시고, 암튼 그렇게 지극정성이셨답니다. 남친이가 그걸보고 커서 그런지 당연히 그런거다라고 생각하는 듯해요. 저도 동의했기 때문에 이걸로 뭐 별로 딴지 걸고 싶지는 않아요.
가정일이 좀 걸리기는 합니다..
말로는 청소나 빨래나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할거라고 합니다 ㅡㅡ.. 남친의 누나가 일찍 시집을 갔는데 그 때 언니가 밥도 할 줄 몰랐데요... 아마 어렸을 때부터 남친이의 어머니가 다 하셨던 듯하고, 별로 가르칠 생각도 없었나봅니다.
제가 진짜 괜한 글 썼습니다..
그냥 몇몇분이나 읽어보겠지 하면서 쓴건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어요
톡이 되는 기준은 뭔가요 알바님아...
남친한테 걸리면 욕 먹을듯싶어 그냥 조용히 묻힐때까지 기다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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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여덟살이되었구요.. 저보다 3살많은 남친이가 있습니다.
내년엔 제가 아홉수라고 남친이는 올해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알게되었는데 일도 잘하고, 회사내에서 평판도 좋았고.. 사람이 깔끔해보였어요
이래저래 어울리다가, 친해져서 결국엔 연애를 하게되었죠
첨에는 비밀로 했는데, 몇번 딱걸린 담에.. 지금은 회사 사람들도 다 알구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크고, 결혼해도 별로 시끄러울 사람도 아니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어서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니 한말씀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어머니와 같이 살기를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어머니와 둘이 산지 10년이 넘었데요. 절대로 어머니 혼자 사시는 꼴을 볼 수가 없다네요..
남친의 누나는 재혼을 권유하는 듯한데 남친이가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어요.
어머니가 올해 환갑인데 그보다 나이많은 사람 만나봐야 송장치를 거라구요.
근데 술먹고 이야기하는데.. 자기가 생각하기에 세상에 가족이라고 부를만한 사람이 엄마밖에 없데요
누나도 명절때나 한번씩 오는 듯하고, 아버지는 어머니랑 이혼하고는 시골에서 농사지으시구요
엄마마저 다른 사람 생기면 세상에 자기 가족이 아무도 없을 것 같데요.
그래서 자기는 꼭 엄마랑 같이 살아야겠다고 합니다만.. 저도 동의를 했습니다만,
어머니가 거부하고 나오십니다. 내가 지금 이 나이에 늬들 치닥거리나 육아할 일 있냐구요...
지금 분위기는 어머니 계시는 아파트의 앞동이나 뒷동 혹은 같은 동의 위층에 들어갈 거 같습니다.
두번째로 경제 관념이 거의 없습니다.
자기가 취직하고 1년동안은 자기가 관리했는데 모인돈이 백만원이 안되었답니다. ㅡㅡ..
그 다음부터 월급은 어머니가 관리하셨는데, 그 다음부터는 돈을 좀 모았답니다.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고 그렇답니다.. 서글프죠..
세번째로.. 요리, 빨래, 설겆이, 청소 이런걸 집에서 해본적이 없답니다..
군대있을 때는 잘했데요.. 근데 전역하고나서는 또... 라면이나 끓여먹을까...
결혼하고 나서는 할까요...??
회사에서 본 모습은 이런게 아닌데.. 일도 잘하고 다른 사람들이랑도 잘 지내고...
조기진급하고 제가 경리라 연봉은 대부분 아는데, 그 직급치고는 연봉도 높았구요..
근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결혼할라니 이런 단점이 눈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