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판을 즐겨보는 이제 16살이 된 중학생 여자에요. 글을 잘 쓰지 못하지만 한번 읽어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래 톡 보는 것만 좋아했는데 고민이 생겨서 직접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의 고민은 진로에 대한 거에요. 학교 내신 성적은 떨어진적은 한번도 없고 전교 석차가 1,2등이라도 꼭 올라갑니다. 전교 7% 안에 드는 성적이에요. 단기 기억력이 좋고(빨리 많은 양을 외우지만 그렇게 오래가진 않아서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편입니다) 암기과목에 점수가 잘 나옵니다(역사.과학 등) 취약과목은 국어와 수학이에요.
(공부하는걸 싫어하지는 않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빠가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서 대학교도 좋지않은 곳에 가서 부모님이 저한테 은근히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저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과학을 정말 좋아합니다. 과학 학원을 다니면서부터 더 좋아하게 됐어요.
실험하는 것도 좋고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다 라는 딱 떨어진 내용과
생물쪽도 좋고 화학이나 물리 쪽도 싫어하진 않고 거의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고등과학(공통)은 진도를 거의 다 나갔고요.
과학을 좋아하니 당연히 진로도 이과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장래희망은 작년부터 약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과학과 수학을 함께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 오늘 수학수업을 끝내고 저 혼자 있을때
[넌 이과 쪽 보다는 머리가 문과머리인 것 같다.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수학이 다른 과목에 비해 잘 안되는 건 맞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이과쪽으로 가는게 맞는 걸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생각해보니 문과에서는 사회,국어,영어를 다루는데 영어,사회는 내신도 1개 틀리거나 다 맞고 국어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사회는 한국사 정말 좋아하고요 세계사는 조금 어려워합니다.
그런데 사회쪽으로 나가면 할수있는게 학교나 학원 선생님 정도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고 연구원같은 쪽은 체질과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어머니께서 사촌언니가 사회학과를 다니는데 20대 후반이 다되가도록 자리를 잡지도 않고 졸업만 미루고 있는 걸 아셔서 그러신지 제가 역사쪽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그쪽은 힘들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역사는 배제시켜놓고 있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을 즐겨보는 이제 16살이 된 중학생 여자에요. 글을 잘 쓰지 못하지만 한번 읽어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래 톡 보는 것만 좋아했는데 고민이 생겨서 직접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의 고민은 진로에 대한 거에요. 학교 내신 성적은 떨어진적은 한번도 없고 전교 석차가 1,2등이라도 꼭 올라갑니다. 전교 7% 안에 드는 성적이에요. 단기 기억력이 좋고(빨리 많은 양을 외우지만 그렇게 오래가진 않아서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편입니다) 암기과목에 점수가 잘 나옵니다(역사.과학 등) 취약과목은 국어와 수학이에요.
(공부하는걸 싫어하지는 않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빠가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서 대학교도 좋지않은 곳에 가서 부모님이 저한테 은근히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저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과학을 정말 좋아합니다. 과학 학원을 다니면서부터 더 좋아하게 됐어요.
실험하는 것도 좋고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다 라는 딱 떨어진 내용과
생물쪽도 좋고 화학이나 물리 쪽도 싫어하진 않고 거의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고등과학(공통)은 진도를 거의 다 나갔고요.
과학을 좋아하니 당연히 진로도 이과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장래희망은 작년부터 약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과학과 수학을 함께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 오늘 수학수업을 끝내고 저 혼자 있을때
[넌 이과 쪽 보다는 머리가 문과머리인 것 같다.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수학이 다른 과목에 비해 잘 안되는 건 맞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이과쪽으로 가는게 맞는 걸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생각해보니 문과에서는 사회,국어,영어를 다루는데 영어,사회는 내신도 1개 틀리거나 다 맞고 국어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사회는 한국사 정말 좋아하고요 세계사는 조금 어려워합니다.
그런데 사회쪽으로 나가면 할수있는게 학교나 학원 선생님 정도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고 연구원같은 쪽은 체질과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어머니께서 사촌언니가 사회학과를 다니는데 20대 후반이 다되가도록 자리를 잡지도 않고 졸업만 미루고 있는 걸 아셔서 그러신지 제가 역사쪽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그쪽은 힘들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역사는 배제시켜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과학으로 완전히 정할려고 하니 수학이 문제네요.
수학도 취약한 편이라 걱정입니다. 과학을 하려면 이과를 선택해야하고 이과를 선택하면 수학도 해야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고등 수학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계가 느껴질 수도 있다고 선생님이 그러셔서 더 걱정이 됩니다.
수학을 감안하더라고 좋아하는 과학쪽인 이과로 가야할지
아니면
선생님이 봐주신대로 문과로 가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