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친구들 왕따시키지마세요.

외롭다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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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발 친구들 왕따시키지 마세요.이 글을 보는 사람중에도 왕따를 시키는 사람, 왕따를 당하는사람도 있겠지요.그런데 진짜 왕따시키지 마세요.저도 예전에 친구 왕따시키는데 동참하기도 했고 그랬습니다.그러면서 왜 이러냐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죠.저는 지금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학교를 같이 다니던 친구 한명이 제 험담을 하고 다니면서 다 멀어지게 되었네요.그런데 제가 이 일을 겪고 느낀점이 왕따 시키지 말자 였어요.지금 왕따 시키는게 재밌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지 몰라요.심심하면 한명잡아서 욕하고 때리고 돈주면 맛있는거 사오고, 안줘도 맛있는거 사오고, 숙제해주고, 옷주고 별별 일을 다 해주잖아요.그런데 그거 아세요?왕따는 돌아가면서 당해요.한명 왕따시키다가 그애랑 다시 친해지고 더 싫어하는 애를 만들어서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요.
저희중에 한명이 저희말고 다른애들하고만 놀고 저희를 너무 막대한다는 생각에 애들이 약간 소외시키기로 했는데 그러다 그중 한명이 저를 욕하며 왕따 시키더군요.자기들끼리 놀고, 이야기하고...다들 떠나갈때 딱 한 친구만 제 옆에있어 주더라구요.그게 얼마나 고맙던지...제가 원래 말도많고 활발한 아이였는데 그일이 있은후 학교에서 말수도 줄고, 반에서 휴대폰만 만지작거리고 친구가 말을걸어도 대충 고개만 끄덕이고 말을 하고 싶지만 혼자서 정말 고민했어요. 그냥 정말 간단한것두요.학교에서 선생님이 뭘 아냐고 질문하셨을때 그 답을 알고있어도 말해도 될까 수십번, 수백번을 고민하고 결국엔 말을 하지않고...가족끼리도 그렇게 되더라구요.사촌과 밥을 먹는데 사촌동생이 과자를 먹고있었는데 그 과자를 사촌언니가 나누어 주었습니다.과자를 더 먹고싶은데 말을 못했어요.그러다가 이모가 더 얻어주기는 하였지만 정말 뭐 하나 말하는데 수십번을 고민하고 망설여지더라구요.학교 같이다니던 친구들과는 같이다니기 부담스러워 혼자서 학교에 등교하고 하교하고...그 친구들 봐도 인사하지 않고.안친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4년된 친구부터 다양했어요.저희끼리 같이 다른지역으로 여행도 가고 부모님끼리 만나서 저녁도 드시고 노래방도 가시고...시험이 끝나고 노래방에 간적이 있는데 왕따를 주도한 친구가 제가 리모콘으로 다른 친구가 노래할때 박수 눌러서 박수나왔다고 저를 꼴아보며 하지말라고 성질을 내더군요.물론 자기노래는 아니였습니다.A양 노래때 B양이 어둡다고 디스코로 바꾸면 이 친구는 재밌다고 웃더군요.저 정말 그때 소외된 기분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제일 믿던 친구 한명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자기도 있는데 왜 울것같냐고 그러더군요.그런데 그것도 잠시 그친구가 조금씩 저랑 멀어지더군요.말도 하지않고 점점 멀어져갔습니다.다른친구 생일깜짝파티를 준비하는데 괜히 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말할 상대가 없어 휴대폰만 만지작거렸습니다.돈만 주고 배아프다는 핑계로 제일 믿었던 친구에게 선물을 전해주라고 부탁하고는 집으로 갔습니다.이 친구가 전학을 가는데 A양이 파티를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그래서 알겠다고 몇시에 하냐고 하니 잠시만 있다가 알려준다더니 연락을 하지 않더군요.전학가는 친구가 올꺼냐고 물었는데 왕따를 주도한 친구가 있다는 말에 가지 않았네요.어차피 가봤자 저만 소외시킬것이 분명하니깐요.자기들끼리 여행도 가고 노래방도가고 연락도 자주하고 그러더라구요.정말 처음에는 너무 외로워서 자살생각도 했습니다.그런데 생각해보니 왜 그런애들 때문에 내가 죽어야하나, 그냥 난 성공해서 그아이를 깔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이번에는 공부도 열심히 할겁니다.그런데 정말 전학가고 싶습니다.어머니께는 대충 애들이랑 싸워서 말안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전학가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톡커님들 어떻게 할지 알려주세요.
여러분, 왕따 당하지 않을것 같아도 내가 던진 부메랑을 다시 돌아와서 나를 맞힐 뿐입니다.그냥 자기가 싫으면 그걸로 끝내세요.다른친구들까지 그렇게 만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