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30살 주부예요.. 친정이 있는것두 형제가 있는것두 그렇다고 친구들에겐 자존심상 얘기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익명으로 넋두리나 할까합니다.. 결혼생활 내내 즐거운 것도 많았지만, 동갑내기답게 크고 작은 싸움 엄청 했더랬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화풀고 웃고 그렇게 넘어가면서 생활했었어요.. 술자리가 잦긴 했어도 허튼짓은 안할 사람이다라는 믿음이 컸었으니까요.. 남편에 대해 실망하고 분노하고 절망하기 시작한것은 일년전쯤 부터였어요 회사를 옮기면서부터 술자리도 많아지고.. 거짓말도 많아지고.. 술자리에서 쓰는 씀씀이도 커진것 같고.. 올해들어서 집에 8시 이전에 들어온게 5일 밖에 되지 않네요... 나머진 다 술.... 문제는 이제 술자리에 여자도 끼고 논다는 거네요 얼마전 아침이었어요... 카드하나 찾을 게 있어서 혹시나 하고 신랑 옷이랑 제 옷이랑 주머니랑 주머니는 한번씩 싹 뒤지고 있을찰나.... 신랑 점퍼 가슴쪽 주머니에서 뭔가 손에 잡히더라구요.. 꺼내 보는 순간... 정말 머리에 뭐가 내리친것처럼 띵 하고 가슴이 쿵쾅 거리는거예요.. 까만색 여자 팬티... 기가 막힌건 그쪽부위가 하얗게 더러웠어요,,, 씻고 있던 신랑을 불러서 내가 카드 찾다 주머니에서 뭘 찾았는데... 그랬는데 자기도 찔리는게 있었던지...머리 굴려 한다는 소리가... "그거 너 줄려고~~" 이럽디다... 그러더니 좀있다 실은 노래방 놀러가서 주웠는데 나 한번 놀려먹을려고 주워왔다하네요.. 두달이나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들켰네...이러면서... 하루종일 회사가서 무슨 정신으로 일을 했는지... 자꾸만 눈물이 날려고 해서 화장실로 달려가서 소리없이 울기만 했네요... 사실이든 아니든 내 남편이 정상이 아닌건 분명했으니까요... 그날 저녁엔 또 엄청 일찍 들어오셨더군요... 늘 그렇듯 뭔가 잘못한게 있을땐 항상 일찍 들어오니까요 그래서 솔직하게 한단 말이 업체 윗분들 모시고 갔었다고... 근데 자기도 어쩔수 없이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그건 상대 파트너 팬티 였다고... 그여자가 벗어 놓은거 그냥 호기심에 다른 친구들한테 자기 이런데서 놀고 한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가져왔다고....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이혼하자니 이혼해준다고...니가 정말 이혼하나 보자 이런 심산으로 하자고 하는것 같구요.. 그럼 시댁에 얘기 하자니 왜 얘기하냐고 우리 둘 문제에 왜 부모님을 끼냐는둥 얘기하면 진짜 끝이라는둥 엄청 지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론 통금시간 10시를 지킬것을 약속 받고 아이들 생각해서 넘어갔네요.. 약속 많이 받아봤자 지켜지지 않을 꺼 뻔하니까요... 딱 하나만 말했죠.. 물론 안지켜졌죠... 오늘도 낼 토욜 근무해야한다고 10시엔 들어온다더니.... 10시 40분쯤 전화했었어요..전화 받았는데 말이 없어... 끊을려던 순간 노랫소리가 나더라구요. 노래방이었어요... 근데 노래소리 중간중간 여자 말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전화기를 들고 한 20분 정도 있었죠... 노래 안할때 확실히 들리더라구요... 오빠 오빠 하는 소리와 남편의 목소리가.... 아무래도 통화 버튼이 잘못 눌려져 연결이 되걸 모르는 듯... 엄청 신나게 노래 부르고 노시더라구요.. 손이 정말 벌벌 떨리고 심장이 터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22분쯤 전화기 상태를 봤던지 엄마 이게 뭐야~~이러더니 전화기 끊어버렸네요. 그후로 전화도 안되고 카톡도 확인안하고 집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남편은 제게 항상 말합니다... 니가 좀 이해하라고... 맘 좀 편히 먹으라고... 얼마큼 더 눈 감고 귀닫고 입닫아야 하는 걸까요? 내 아이들에게 만큼은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 싶어 참고 살고 있는데...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드네요 -------------------------------------------------------------------------------------------- 새벽 2시.... 눈이 잔뜩 풀려 들어오더니 되려 욕 섞어 큰소리 치더군요... 참나... 여기서 대꾸하고 뭐라해봤자 또 욱해서 손 올라올까봐 그냥 내버려 두었더니 코 골며 자더라구요.. 밤새 잠도 안오고 서럽고 화나고 짜증나고....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할길래 가만히 보고 있었더니... 인상 쓰면서 왜? 왜? 이지랄 하고 있길래 기가 딱 차더군요... 계속 전화에 카톡에 제 분에 못이겨 계속 지랄 했어요... 이혼할땐 하더라도 너네 집에 얘기할꺼라고... 장난하냐고 그러대요..자기는 억울하다고... 회사 대표로 어쩔수 없이 간건데 가기싫어서 억지로 간건데... 왜 자기 한테만 뭐라 하냐고... 귓방망이를 후려치고 싶었어요... 근데 가기 싫어 억지로 간 사람 치고 엄청 신나게 노시던데... 입장바꿔 내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어쩌냐니까 그래도 된다고 하네요... 주둥이를 다 찢고 싶어요... 이런 인간 앞으로도 안 바뀌겠죠??? 26
(추가) 얼만큼 더 눈감고 귀닫고 입닫아야 하는거니..
결혼 6년차 30살 주부예요..
친정이 있는것두 형제가 있는것두 그렇다고 친구들에겐 자존심상 얘기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익명으로 넋두리나 할까합니다..
결혼생활 내내 즐거운 것도 많았지만, 동갑내기답게 크고 작은 싸움 엄청 했더랬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화풀고 웃고 그렇게 넘어가면서 생활했었어요..
술자리가 잦긴 했어도 허튼짓은 안할 사람이다라는 믿음이 컸었으니까요..
남편에 대해 실망하고 분노하고 절망하기 시작한것은 일년전쯤 부터였어요
회사를 옮기면서부터 술자리도 많아지고.. 거짓말도 많아지고.. 술자리에서 쓰는 씀씀이도 커진것 같고..
올해들어서 집에 8시 이전에 들어온게 5일 밖에 되지 않네요...
나머진 다 술....
문제는 이제 술자리에 여자도 끼고 논다는 거네요
얼마전 아침이었어요...
카드하나 찾을 게 있어서 혹시나 하고 신랑 옷이랑 제 옷이랑 주머니랑 주머니는 한번씩 싹 뒤지고 있을찰나.... 신랑 점퍼 가슴쪽 주머니에서 뭔가 손에 잡히더라구요.. 꺼내 보는 순간...
정말 머리에 뭐가 내리친것처럼 띵 하고 가슴이 쿵쾅 거리는거예요..
까만색 여자 팬티...
기가 막힌건 그쪽부위가 하얗게 더러웠어요,,,
씻고 있던 신랑을 불러서 내가 카드 찾다 주머니에서 뭘 찾았는데...
그랬는데 자기도 찔리는게 있었던지...머리 굴려 한다는 소리가...
"그거 너 줄려고~~" 이럽디다...
그러더니 좀있다 실은 노래방 놀러가서 주웠는데 나 한번 놀려먹을려고 주워왔다하네요..
두달이나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들켰네...이러면서...
하루종일 회사가서 무슨 정신으로 일을 했는지... 자꾸만 눈물이 날려고 해서 화장실로 달려가서 소리없이 울기만 했네요...
사실이든 아니든 내 남편이 정상이 아닌건 분명했으니까요...
그날 저녁엔 또 엄청 일찍 들어오셨더군요... 늘 그렇듯 뭔가 잘못한게 있을땐 항상 일찍 들어오니까요
그래서 솔직하게 한단 말이 업체 윗분들 모시고 갔었다고... 근데 자기도 어쩔수 없이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그건 상대 파트너 팬티 였다고... 그여자가 벗어 놓은거 그냥 호기심에 다른 친구들한테 자기 이런데서 놀고 한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가져왔다고....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이혼하자니 이혼해준다고...니가 정말 이혼하나 보자 이런 심산으로 하자고 하는것 같구요..
그럼 시댁에 얘기 하자니 왜 얘기하냐고 우리 둘 문제에 왜 부모님을 끼냐는둥
얘기하면 진짜 끝이라는둥 엄청 지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론 통금시간 10시를 지킬것을 약속 받고 아이들 생각해서 넘어갔네요..
약속 많이 받아봤자 지켜지지 않을 꺼 뻔하니까요... 딱 하나만 말했죠..
물론 안지켜졌죠...
오늘도 낼 토욜 근무해야한다고 10시엔 들어온다더니....
10시 40분쯤 전화했었어요..전화 받았는데 말이 없어... 끊을려던 순간 노랫소리가 나더라구요.
노래방이었어요... 근데 노래소리 중간중간 여자 말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전화기를 들고 한 20분 정도 있었죠...
노래 안할때 확실히 들리더라구요... 오빠 오빠 하는 소리와 남편의 목소리가....
아무래도 통화 버튼이 잘못 눌려져 연결이 되걸 모르는 듯... 엄청 신나게 노래 부르고 노시더라구요..
손이 정말 벌벌 떨리고 심장이 터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22분쯤 전화기 상태를 봤던지 엄마 이게 뭐야~~이러더니 전화기 끊어버렸네요.
그후로 전화도 안되고 카톡도 확인안하고 집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남편은 제게 항상 말합니다...
니가 좀 이해하라고... 맘 좀 편히 먹으라고...
얼마큼 더 눈 감고 귀닫고 입닫아야 하는 걸까요?
내 아이들에게 만큼은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 싶어 참고 살고 있는데...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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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눈이 잔뜩 풀려 들어오더니 되려 욕 섞어 큰소리 치더군요...
참나...
여기서 대꾸하고 뭐라해봤자 또 욱해서 손 올라올까봐 그냥 내버려 두었더니 코 골며 자더라구요..
밤새 잠도 안오고 서럽고 화나고 짜증나고....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할길래 가만히 보고 있었더니...
인상 쓰면서 왜? 왜? 이지랄 하고 있길래 기가 딱 차더군요...
계속 전화에 카톡에 제 분에 못이겨 계속 지랄 했어요...
이혼할땐 하더라도 너네 집에 얘기할꺼라고...
장난하냐고 그러대요..자기는 억울하다고...
회사 대표로 어쩔수 없이 간건데 가기싫어서 억지로 간건데... 왜 자기 한테만 뭐라 하냐고...
귓방망이를 후려치고 싶었어요...
근데 가기 싫어 억지로 간 사람 치고 엄청 신나게 노시던데...
입장바꿔 내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어쩌냐니까 그래도 된다고 하네요...
주둥이를 다 찢고 싶어요...
이런 인간 앞으로도 안 바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