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요ㅠㅠ

휴...2012.03.03
조회302

안녕하세요...

처음써보는 거라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겟네요..

하... 진짜 왜이렇게 답답한지 모르겟습니다 ㅜ

전 고2남자구요... 태어나서 연애라는걸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애들 부럽지않게 다 해주려고 노력햇어요,,

고등학생이라 돈 들어오는게 용돈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희집이 농촌에 있어서 기숙사 나올때 마다 방학떄마다

부모님도와드린다고 몸살이 납니다. 이틀전에는 과로로 쓰러졋으니까요,,,

죽을 고생다해서 하루종일 일하면 한 5만원정도가 생깁니다.

땅파서 약같은거라고 나오면 팔아서 또 용돈으로 쓰죠...

이렇게 있다보면 온몸 막 부서질거 같아도 학교에서는... 그냥 자죠...

자는게 여자친구인테 안 아파보이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햇습니다.

어쩃든 그렇게 만든 돈 아깝지 않게 여자친구한테 해주고싶은거 해줫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보통 커플처럼 호칭이나 커플 룩이런거 하는걸 싫어해서

제가 생각하기에 부담이 안줄만큼 해주는것도 한정지었습니다.

115일 이 되도록 뽀뽀라는것도 2번 햇습니다. 저 자체가 남자의 본능이라는걸

싫어하는 타입이고 그런걸로 여자친구한테 부담주는것도 싫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여자친구가 절 대하는게 달라졋다는걸 느꼇습니다.

그래서 아... 벌써 권태기라는건가 하면서 여자친구가 뭘하든 크게 뭐라하진 않앗습니다.

겨울보충수업기간이 되자 자습시간에 여자친구를 찾기가 힘들엇습니다.

일주일 내내 학원간다고 보기힘들었습니다. 학원...가끔씩 빼먹는 걸 알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러가는것도,,, 근데 저도 몸이 너무 피곤해서 한번씩 빼먹는거 자제하라고 했지만

원래 제 말을 잘 안 들어서 문자를 받는 둥 마는 둥햇습니다.

피곤해서 그런지 그런 태도가 좀 거슬렷습니다.

다른 하루였습니다.

"야... 쨀꺼가?"

"몰라 보고"

"쨰라 돈없나?"

진짜 왠만하면 이런거 안보낼려고 햇는데...

평소랑 달리 너무,,좀,, 거슬리고 그래서,, 노래방으로 놀러가는 여자친구라 돈없어서

안쨰는거 같았습니다.

"아니 왜?"

지금 생각하면 저가 진짜 미친놈같습니다...

"돈줄까?
"아니 왜 그러는데? 미쳤나?"
"어"

이런 때 서로 마주쳐도 딴 사람 처럼 그냥 지나치는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돈으로 해주는게 싫었나봅니다...

이 때 뺴곤 진짜... 다 해주고싶어서 그런건데...

왠지 이때 이후로 더.. 차가워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문자할때마다 왠지 말을하면 벽보고 하는 느낌... 아무 감정도 안느껴지는거 같은 거...

이러다가 전... 미쳤습니다. 완전...

과로로쓰러진 다음날... 과로로 쓰러진건 여자친구와. 그 친구들한테 말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저로인한 어떤 걱정도 하게 하기 싫었습니다.그리고 전 또 밤을 꼬박 샛습니다.

또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했죠. 부모님이 이제 안되겟나 싶었는지 절 재우려고 했습니다.

전 자기 전에 여자친구에게 문자한통 보냈습니다.

"꺠지고 싶으면 깨지자....."이런 내용의 조금 긴 문자로...

전 여자친구가 절 싫어해서 그런태도 보이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깨질건 확신이 섰엇죠..

스스로도 느낄만큼 아직 저에겐 그런태도가 좀 거슬리는거 이외엔 특별히 싫은면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좋아하는것처럼 느꼇죠 근데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저 싫다고 하면 미련을

못버릴까바 저가 먼저 말햇습니다....진짜 절 싫어하는 거면 저가 어떤 모습을 보이던 이제 남일처럼

느껴질거라고 생각해서 저 입장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한 7시간쯤 자고 일어날 무렵 뭔가 본능적으로 저의 폰을 확인했습니다.

저가 먼저 깨지자고 할줄은 몰랏다,,, 화낫냐는 한마디면 이정도로 가진 않았을것다 솔직히 니가 돈으로만 그러는 거 화났다 그 동안 고마웠다 좋은 친구로는 만날수 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순간 하...

내가 진짜 눈치가 지지리도 없구나... 미쳤구나 싶습니다....

먼저 이렇게 말하면 시원섭섭할꺼라는 생각도 없이 그냥 저 자신이 싫어서 죽을것만 같습니다...

평소에 안 좋은 생각은 많이 한 탓에 333이론이나 사람은 얼마만에 죽는 것같은 사실들은 알고잇었습니다.

전 진짜 죽으려고 했습니다. 칼 꺼내들고 욕실로 갔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답답해 죽을것만 같습니다.

저체온증으로 죽으려고 욕탕에 찬물받고 집안에 얼음이란 얼음은 다 쏟아부었습니다. 3시간만 참으면 된다

하고 죽으려다...저만 보고 일하는 아버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자꾸..흘럿어요...

온세상의 저주가 다 저에게 집중거 같은 느낌... 사는게 죽는것보다 더 힘들어서 미칠것만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죽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