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사간 자리에서....

..2012.03.03
조회30,551

이런 소리를 들었네요....

첫번째

우리는 아들이 하나라 니네 집이 가까웠음 좋겠는데 너무 멀구나...

남자친구랑 저랑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남자친구네는 충청도 우리집은 경상도...

두번째

엄마는 좀 생활력 강하고 여우같은 애가 좋은데... 너무 곱게자란것 같네...

세번째

딸만 둘에 첫째인 저에게... 나중에 결혼하면 큰일은 다 우리 아들이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밥먹다가 울뻔 했네요...

제가 뭐 갑자기 배가 불러서 아무것도 없이 오빠만 믿고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둘다 같은 직장 연봉도 비슷하고 저 결혼하고도 직장생활 계속 할 생각이고...

그냥 처음부터 이렇게 트집 잡으시는거 보니

제가 맘에 안드신것 같아요...

남자친구 사랑하지만... 앞으로 닥쳐올 이들이 파노라마처럼 ....

 

더 힘들기 전에 여기서 그만하는게 맞을까요??....

저 저런소리 들을꺼라곤 상상도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