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유럽으로 떠납니다.

아일랜드웅담호피 2012.03.03
조회322

안녕하세요 전 정확히 다음주 토요일이면 한국을 떠나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27살 청년입니다.

 

아일랜드에서 어학 후 잉글랜드에 있는 대학에 진학을 하려고 합니다.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정말 하느님이 절 시험하려 하신 걸까요??

 

다음주면 떠나는 저에게 정말 운명적인 여자가 나타났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이번주 수요일이였죠.

 

꼬마시절부터 형제같이 지내던 형과 제 송별회 자리였습니다.

 

15명 정도의 사람들이 한두명씩 모이기 시작할때 쯤 친한누나가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후배를 데려왔어요

 

그때였습니다. 그녀를 보는데 첫 인상이 너무 좋은겁니다. 지금도 생각나네요 샤방샤방 빛이

 

그리고 생각했습죠 그녀가 아는 사람도 많이 없으니 내가 잘 챙겨줘야겠다.

 

그러던 중 문제는 여기서 터졌습니다. 평소에 저도 재밌는 화술을 즐겨하는 청년이지요.

 

그녀가 심심하지 않게 분위기를 유도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던 순간!!!! 두두둥!!!! 그녀의 웃음을 보았습니다!!!

 

바로 30cm정도 되는 거리에서 그녀의 웃음을보는 순간 머리위에서 번개가 떨어져 제 눈에 전력이 들어갔

 

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 제 눈이 커지면서 눈에서 후레쉬가 터졌습니다.

 

바로 그녀의 웃는 모습에 반해 그걸 담아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 티내지 않았습니다.

 

정말 편한하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조금 씩 그녀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그러면서 거쳤던 직업 공대생이였단 거 가계도정도를 약간의 취미 정도와 혈액형 혈액형은 저와같은

 

AB형 이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혈액형이 같다니 좋더군요 그리고 점점 말이 너무 잘통하더군요.

 

점점 술 기운이 오를 무렵에 단체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구나 싶었죠

 

전 핸드폰을 꺼내서 자연스럽게 제 앞사람들을 찍는 척 하면서 그녀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옆에 있던 가족같은 나의 브로가 우스게스럽게 큰 소리로 말했습죠.

 

너 왜 XX대리만 찍어?? 그녀는 모 회사 대리님 입니다.순간 모든 사람들이 웃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굴이 많이 붉어졌겠네요.

 

그 순간부터 사람들이 우리둘에게 너무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옆에서 몰래 우리둘의 다정하게 있는 사진도 찍히고 파파라치컷이라하죠 .

 

그리고 짧은 시간에 그녀와 많이 친해졌습니다.

 

더욱 더 용기가 난 저는 무지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같이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 거절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녀는 친절히 그래 같이 영화보자 ^^ 승락을 해줬습니다.

 

정말이지 크리 맞은 기분이였습니다.

 

그리곤 아쉽지만 그녀가 조금 더 빨리 자리를 일어났죠 그녀가 자리를 떠난 후 공허함이 오기 시작했습죠

 

처음 보내는 카톡 똑똑똑 그리고 그녀가 집에 잘 도착 할때까지 카톡을 했어요ㅎㅎ

 

그리고 저도 집에 왔죠 다음 날 술기운이 아직 사라지지도 않은 채 전 잠도 얼마 자지 않았지만 레드불

 

2캔정도 마신 사람처럼 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페이스북에 들어가는 순간......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아오오오오ㅗㅗ오ㅑ뎌조에ㅐ뱌ㅕㅗㅈ!!!!

 

그녀의 생일이 숫자하나 틀리지 않고 저와 똑같은 것입니다. 생년 월 일 전부 다!!! 저는 5월6일 생입니다.

 

태어나서 이런일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요??

 

어제의 만남이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가슴이 쿵쿵 !! 쿵쿵 !!  쿵쿵 !!

 

앞으로 평생 제 생일 날 그녀가 생각날거 같았습니다 더 빨리 보고싶더군요

 

그리고 그날 그녀와 강남역에서 만나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영화도 보았습니다.

 

영화 시작전에 생일이 언제야 물어봤습니다. 다 알면서 직접 듣고 싶었거든요

 

나 5월6일 어린이날 다음날이야 아 정말이구나 나랑 생일이 똑같구나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에이 거짓말 나도 5월6일인데 말하니 그녀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여권을 보여주니 믿더군요

 

그녀도 놀라고 신기해 하더군요^^

 

영화시작에 맞춰서 영화를 보는데 잔인하고 섬뜩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그녀가 좀 놀란거 같았습

 

니다. 놀라는 그 모습도 이쁘더군요.. 

 

영화가 끝난 뒤 10시쯤에 그녀를 집에 데려다 주러 지하철을 향해서 가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헤어지기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배가 무지 고프다고 했죠 그러니 그녀가 웃으면서 머라도 먹고올 껄 그랬나??

 

이러더군요 전 순간 머 먹으로가자고 하고 맥주를 한잔하러 갔습니다.

 

좀 더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멀 좋아하고 어떻게 27년을 보냈는지 제게는 그녀와

 

있을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그래서 듣고 듣고 또 들었습니다.

 

제 이야기는 최대한 아끼고 그녀의 이야기에 최대한 귀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새벽 1시가되서 그녀를 버스에 태워 보냈습니다.

 

그녀가 간 후 혼자 20분정도 앉아서 생각했습니다.

 

이게 옳은것인가 잘되어도 서로에게 좋을것인가...

 

마지막 떠나기 전날에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빠르다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정말 후회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도 매년 제 생일마다 그녀가 생각나면서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제 저에게 일주일 남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녀와 많은 추억만들고 떠나고 싶습니다.

 

여러분 제 마음이 올바른건가요??

 

웃고있지만 마음이 애리네요

 

이제 봄이 오겠죠??

 

 

 

 

 

좋은 추억 만들기에 어떤게 좋을까요??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악플은 사양할게요

지금 제 마음은 그리 강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