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이 어긋난것 같아요..ㅠㅠ

스무살2012.03.03
조회223

안녕하세요 여러분들ㅎ

올해 스무살 된 여자 입니다ㅎㅎ

판에 글 쓰는거 처음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ㅋㅋ

 

결론은 제가 5년전에 엄마한테 맞아서 턱이 잘못된 것 같다.... 입니다.

 

우선 엄마가 저한테 어떤식으로 때렸는지 설명하기에 앞서서 먼저 배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안쓰면 엄마만 나쁜사람 되니까ㅠㅠ

 

저 한살떄 우리 엄마랑 친할머니랑(엄마의 시어머니) 고부갈등이 심했어요.

아직도 심한 편이구요..

할머니께서 우리 아빠를 많이 아끼시고 우리 엄마를 약간 얕잡아 보는게 있어요.

왜냐하면 아빠가 학력이 엄마보다 세거든요..(물리학 박사학위)

이런저런 많은 외적 내적 갈등이 있었는데 어느날 친할머니께서 엄마한테 심한말씀을 하셨어요.

그 이후로 엄마가 홧병에 걸리셨어요. 병원에서 홧병이라고 받아오신 처방전도 있더라구요.

홧병이 치료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그 홧병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저와 제 동생한테 푸세요.

주로 폭력과 욕설을 하시는데...

물론 제가 잘못해서 체벌하시는 것 도 있지만, 단지 엄마가 기분이 좋지 않거나 전혀 맞을일이 아닌데도

때리시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제 공부 봐주셨는데, 많이 틀릴때랑 이해를 못할떄 많이 때리셨어요.

 

초등학교때는 그 강도가 약한 편이었어요.

50센치 정도되는 구둣주걱이 있는데 그걸로 등이랑 허벅지 때리셨구요. 심하면 피멍만 좀 크게 날 정도.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엄마가 때리는 정도가 심해지시더라구요.

중학교 2학년때 처음 엄마한테 뺨을 맞기 시작했어요.

엄마랑 과학공부 하고 있었는데 제가 문제집 단원평가 70퍼센트를 틀려놔서 심하게 맞았어요.

(저 과학 진짜 못해요ㅜ)

근데 그 날은 엄마가 안경벗으라 그래서 벗었더니 턱뼈를 주먹으로 치시더라구요.

귀밑에 턱뼈 있잖아요. 거기;

그 날 턱뼈 맞고 나니까 그 이후로 엄마가 계속 그 곳만 때리셨어요.

그렇게 몇달 맞고 나니까 턱뼈가 아프고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못씹겠더라구요.

처음에는 아프다가 괜찮다가 했는데, 계속 턱뼈에서 딱딱 소리나고ㅜㅜ

아 진짜 여담인데,, 진짜 중학교 2,3 학년떄 친구들이 가장 부러웠던떄가 상추에다 고기싸서 입 크케 벌리고 먹는거였어요ㅠㅠ 나도 쌈 맛있게 먹고싶다ㅜㅜ

솔직히 엄마한테 슬쩍 말을 해봤어요.

엄마가 턱 자꾸 때려서 턱이 잘못된거 같다고 그랬더니 병원에 데려가서 엑스레이 찍게해주셨지만,

의사선생님이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시니까, 제가 오징어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네요..

저야 할말이 없죠;; 의사선생님이 문제 없다고 하시는데;;

 

아무튼 그렇게 5년 지나고 최근에 턱이 갑자기 안좋아 졌어요.

딱딱 소리는 안나는데 입이 안벌려져요ㅠㅠ

손가랑 두개 세워서 들어갈 만큼만 벌어져요ㅜㅜ(한 3센치 안되네요)

딱딱한거 이젠 거의 못씹구요 하품 못하고 참아야 되요ㅜㅜ

그나마 입 끝까지 벌리려면 고개를 왼쪽으로 꺽어야 벌릴 수 있어요..

 

인터넷에 쳐보니까 이거 무슨 턱 관절 장애라는데..

턱 관절 장애는 외부의 충격으로도 생길 수 있는것인가요?

그냥 저절로 생긴거라면 휴... 내 팔자려니 하겠는데,

저는 엄마한테 계속 맞은 이후로 이런 증상이 있으니까 자꾸만 엄마를 탓하게 되네요ㅠㅠ

수술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