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쇼핑몰 CEO 입니다 저는 위로 오빠 한명 아래로 여동생 한명 다 두살 차이 납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부모님이 저를 돈줄로 생각하십니다 저는 지금 인터넷 쇼핑몰을 하나 하고있어요 옷이나 악세사리 파는 곳인데 이 쇼핑몰은 부모님 도움 없이 동업자 제 친구와 함께 연겁니다 저 고등학생 때 부모님께선 그 흔한 학원하나 안보내줬어요 저희 남매는 저 빼고 다 공부를 잘해요 그래서 저 빼고 다 학원을 다녔죠 공부를 잘하는 오빠는 고등학교 3년 내내 학원을 다녔고요 미술과 일본어를 잘하는 동생은 3년 내내 미술학원,일본어학원(1년) 을 다녔고요 평범한 저는 학원한번 다닌 적 없습니다 저희 오빠는 서울에 이름 있는 대학교 나왔고 동생은 일본에 유학을 갔습니다 저는 지방대 갔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느낀거지만 저는 부모님께 미움을 받았어요 얼굴도 여동생처럼 뛰어나지 않고 머리도 딸리고 .. 오빠와 여동생은 한상 비교대상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미움대상이니까요 생일 때도 비교됐습니다 오빠 생일 때는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10만원을 쥐어주시고 가방이며 옷이며 다 사줬습니다 여동생 생일 때도 10만원 주시고 화장품 옷등 많은 걸 사줬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일 때는 외식한번하고 옷 달랑 한벌 사줬습니다 그것도 여름 티셔츠를요 저 말고 다른 형제가 10만원 받은 것도 몰랐어요 나중에 커서 알게된 사실이니까요 또 제 동생은 예쁩니다 엄마를 닮아 눈이 크고 피부가 하얗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집안 어르신들이 예쁘다고 예쁘다고 공주공주 하면서 항상 예쁨 받고 자랐습니다 저희 오빠는 또 맏이고 남자다보니 예쁨 받았고요 하지만 저는 특징도 없고 평범하고 그저 용돈이나 받으면 감사했습니다 엄마는 항상 옆에 여동생을 두고 시장이나 쇼핑을 갑니다 저를 데리고 간적이 딱 2번있네요... 제 생일 때랑 여동생이 아팠을 때... 아빠는 안 그럴 것 같아도 오빠랑 동생 많이 예뻐하십니다 동생이랑 저랑 싸우면 항상 동생편을 들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동생 화장품을 쓴 적이 있습니다 여름날 밖에 해가 너무 쨍쨍해 동생 썬크림을 좀 발랐는데 동생이 난리를 치더군요... 저도 화가나서 이거 좀 바를 수 있는데 왜이렇게 화를 내냐고 저도 반박했습니다 동생이 아빠한테 일렀는데 저만 혼났습니다... 넌 썬크림도 없냐 왜 동생 것을 훔쳐 바르냐 창피하지도 않냐 엄마가 안사주냐 화를 내시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엄마는 제게 화장품 하나 사주신 적 없습니다 제 피부는 아빨 닮아 강철 피부라고 자외선걱정 없다면서 그 흔한 썬크림도 사주지 않으셨네요... 스킨 로션 사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뿐이었습니다 항상 가족들에게 약간의 무시를 당하고 20년 동안 한집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20살이 되자마자 바로 독립을 하겠다고 부모님께 다른 건 필요없으니 집 보증금이랑 한달 첫 월세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100만원만 빌려달라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생색내면서 빨리 독립하고 갚으라고 ... 연락할 때 마다 돈 얘기 였습니다 저는 독하게 마음먹고 학교와 알바를 병행하면서 용돈도 제가 벌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4년동안 살았습니다 바퀴벌레와 거미가 나오는 반지하 방에서 보일러 값 아낄려고 겨울에도 찬물틀고 세수하고 잠잘 땐 옷 세겹 껴입고 자다가 동상도 걸린 적 있고.. 정말 힘들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4년동안 부모님은 한번의 용돈도 주지않고 딱 3번 찾아왔습니다.. 제가 부탁을 해서 반찬좀 싸달라고... 몇 번의 부탁끝에 2년만에 지 딸집을 찾아오시더라고요.. 그 100만원은 일찌감치 20살때 다 갚았고 저는 죽도록 돈만 벌었습니다 공부도 함께해서 장학금도 받으면서요 용돈 같은건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제 동생 유학비 내기 빠듯했기 때문에 저에게 용돈같은건 주지도 않았어요 넌 이해해라 넌 이해해라 언니잖니.. 이말만 평생을 들었구요 졸업 후에 10년지기 친구와 동업으로 쇼핑몰을 열었어요 그 때도 가족에게 손 벌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잘되지도 않았어요 초기엔 고객도 별로 없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부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4년 후인 지금은 순수입 800을 벌고 있는 CEO가 됐습니다 친구와 5:5로 나누면 저는 400을 버는 셈이죠 그 4년동안 위기도 많았고 힘들었지만 잘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저희 아빠가 퇴직을 하면서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희 삼남매에게 손을 벌릴려고 하는데 저희 오빠는 중소기업 다니면서 월 220벌고 있습니다 동생은 일본에서 지금 대학 다니면서 알바로 겨우 생활하고 있고요.. 저희 오빠 결혼준비 때문에 돈 쓸 때가 많아서 부모님께 돈 드리기 힘듭니다 그래도 월 50씩 보내고 있어요 저도 오빠랑 합의해서 월 50 보내요 그런데 너무 적다고 합니다.. 돈도 많이 버는 애가 왜 50밖에 안보내냐고 그러십니다 제가 지금 400을 벌고 있다곤 했지만 장사가 잘되는 달이 있고 안되는 달이 있습니다 잘되면 500정도 벌지만 잘되는 날이 별로 없거든요... 여름시즌 겨울시즌 딱 2달만 그렇습니다 하지만 잘 안되면 300정도 밖에 못법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400이라고 치면 제가 지금 250짜리 적금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월세 25짜리 원룸에서 생활하고요 주유비랑 보험비 생활비까지합치면 100만원 깨져요 그럼 나머지 50은 부모님께 드리는데 그게 적다고 하십니다 둘이 생활하기엔 다소 적을 수도 있지만 저희아빠 연금나오시고 저랑 저희오빠한테 받는 100 받으면 충분히 생활 가능한 돈입니다 그런데 저희오빠한테 제 욕을 하더라고요 돈도 제일 많이 버는 년이 겨우 50주고 생색낸다고 이래서 딸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분명 남자생겨서 저런다고 이랬답니다... 어렸을 적부터 많이 당해와서 이런 욕쯤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요새 자꾸 돈을 더 달라고 합니다 100만원으로요 제가 일일이 다 설명해줘도 부모님은 그런 거 모르십니다 그냥 제가 돈주기 싫어서 이러는 줄 아세요 참 답답하네요 제가 50만원만 드리는 것도 아니에요 아빠 퇴직 했을 때 동남아 해외여행도 보내드리고 제주도도 보내드렸어요 또 명절 때는 50만원 더 붙여서 용돈 드리고 김치 냉장고랑 에어컨도 새로 달아드렸어요 그리고 아빠 정장 한벌 이랑 명품구드 맞춰드리고 저희 엄마 명품백이랑 화장품 드렸어요 그런데 이만큼이나 해줬는데 또 바라십니다 나한테 잘해준 것도 없고 돈 부은 적도 없고 그저 밥만 먹였는데 저한테 너무 바라는게 많으신 거같네요.. 어제는 통화로 백화점에 너무 예쁜 가방이 있는데 사고 싶다 그거 들고 동창회 가고싶다 딸이 사준 가방 자랑하고 싶다.. 이러시는데.. 참 할말이 없더라고요.. 가격도 80만원이나 하고.. 이렇게 저를 돈줄로 아시는 부모님... 차라리 저를 호적에서 파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저희 가족 다 연락끊고 오빠랑만 간간히 연락 했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제일 힘들었던 타지에서 보낸 내 대학시절 4년 동안이라도 힘들지 않냐고 일주일에 한번 위로 전화라도 해줬으면... 제가 이러지 않았을 거같습니다... 참 씁쓸하고 힘드네요... 1804
제가 부모님께 이렇게 까지 해야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쇼핑몰 CEO 입니다
저는 위로 오빠 한명 아래로 여동생 한명 다 두살 차이 납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부모님이 저를 돈줄로 생각하십니다
저는 지금 인터넷 쇼핑몰을 하나 하고있어요
옷이나 악세사리 파는 곳인데 이 쇼핑몰은 부모님 도움 없이 동업자 제 친구와 함께 연겁니다
저 고등학생 때 부모님께선 그 흔한 학원하나 안보내줬어요
저희 남매는 저 빼고 다 공부를 잘해요
그래서 저 빼고 다 학원을 다녔죠
공부를 잘하는 오빠는 고등학교 3년 내내 학원을 다녔고요
미술과 일본어를 잘하는 동생은 3년 내내 미술학원,일본어학원(1년) 을 다녔고요
평범한 저는 학원한번 다닌 적 없습니다
저희 오빠는 서울에 이름 있는 대학교 나왔고
동생은 일본에 유학을 갔습니다
저는 지방대 갔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느낀거지만 저는 부모님께 미움을 받았어요
얼굴도 여동생처럼 뛰어나지 않고 머리도 딸리고 ..
오빠와 여동생은 한상 비교대상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미움대상이니까요
생일 때도 비교됐습니다
오빠 생일 때는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10만원을 쥐어주시고
가방이며 옷이며 다 사줬습니다
여동생 생일 때도 10만원 주시고 화장품 옷등 많은 걸 사줬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일 때는 외식한번하고 옷 달랑 한벌 사줬습니다
그것도 여름 티셔츠를요
저 말고 다른 형제가 10만원 받은 것도 몰랐어요
나중에 커서 알게된 사실이니까요
또 제 동생은 예쁩니다 엄마를 닮아 눈이 크고 피부가 하얗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집안 어르신들이 예쁘다고 예쁘다고 공주공주 하면서
항상 예쁨 받고 자랐습니다
저희 오빠는 또 맏이고 남자다보니 예쁨 받았고요
하지만 저는 특징도 없고 평범하고 그저 용돈이나 받으면 감사했습니다
엄마는 항상 옆에 여동생을 두고 시장이나 쇼핑을 갑니다
저를 데리고 간적이 딱 2번있네요...
제 생일 때랑 여동생이 아팠을 때...
아빠는 안 그럴 것 같아도 오빠랑 동생 많이 예뻐하십니다
동생이랑 저랑 싸우면 항상 동생편을 들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동생 화장품을 쓴 적이 있습니다
여름날 밖에 해가 너무 쨍쨍해 동생 썬크림을 좀 발랐는데
동생이 난리를 치더군요...
저도 화가나서 이거 좀 바를 수 있는데 왜이렇게 화를 내냐고 저도 반박했습니다
동생이 아빠한테 일렀는데
저만 혼났습니다...
넌 썬크림도 없냐 왜 동생 것을 훔쳐 바르냐 창피하지도 않냐
엄마가 안사주냐 화를 내시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엄마는 제게 화장품 하나 사주신 적 없습니다
제 피부는 아빨 닮아 강철 피부라고 자외선걱정 없다면서
그 흔한 썬크림도 사주지 않으셨네요...
스킨 로션 사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뿐이었습니다
항상 가족들에게 약간의 무시를 당하고 20년 동안 한집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20살이 되자마자 바로 독립을 하겠다고 부모님께 다른 건 필요없으니
집 보증금이랑 한달 첫 월세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100만원만 빌려달라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생색내면서 빨리 독립하고 갚으라고 ...
연락할 때 마다 돈 얘기 였습니다
저는 독하게 마음먹고 학교와 알바를 병행하면서
용돈도 제가 벌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4년동안 살았습니다
바퀴벌레와 거미가 나오는 반지하 방에서
보일러 값 아낄려고 겨울에도 찬물틀고 세수하고
잠잘 땐 옷 세겹 껴입고 자다가 동상도 걸린 적 있고..
정말 힘들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4년동안 부모님은 한번의 용돈도 주지않고
딱 3번 찾아왔습니다..
제가 부탁을 해서 반찬좀 싸달라고...
몇 번의 부탁끝에 2년만에 지 딸집을 찾아오시더라고요..
그 100만원은 일찌감치 20살때 다 갚았고 저는 죽도록
돈만 벌었습니다
공부도 함께해서 장학금도 받으면서요
용돈 같은건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제 동생 유학비 내기 빠듯했기 때문에 저에게 용돈같은건 주지도 않았어요
넌 이해해라 넌 이해해라 언니잖니.. 이말만 평생을 들었구요
졸업 후에 10년지기 친구와 동업으로 쇼핑몰을 열었어요
그 때도 가족에게 손 벌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잘되지도 않았어요
초기엔 고객도 별로 없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부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4년 후인 지금은 순수입 800을 벌고 있는 CEO가 됐습니다
친구와 5:5로 나누면 저는 400을 버는 셈이죠
그 4년동안 위기도 많았고 힘들었지만 잘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저희 아빠가 퇴직을 하면서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희 삼남매에게 손을 벌릴려고 하는데
저희 오빠는 중소기업 다니면서 월 220벌고 있습니다
동생은 일본에서 지금 대학 다니면서 알바로 겨우 생활하고 있고요..
저희 오빠 결혼준비 때문에 돈 쓸 때가 많아서 부모님께 돈 드리기 힘듭니다
그래도 월 50씩 보내고 있어요
저도 오빠랑 합의해서 월 50 보내요
그런데 너무 적다고 합니다.. 돈도 많이 버는 애가 왜 50밖에 안보내냐고 그러십니다
제가 지금 400을 벌고 있다곤 했지만 장사가 잘되는 달이 있고 안되는 달이 있습니다
잘되면 500정도 벌지만 잘되는 날이 별로 없거든요... 여름시즌 겨울시즌 딱 2달만 그렇습니다
하지만 잘 안되면 300정도 밖에 못법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400이라고 치면
제가 지금 250짜리 적금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월세 25짜리 원룸에서 생활하고요
주유비랑 보험비 생활비까지합치면 100만원 깨져요
그럼 나머지 50은 부모님께 드리는데 그게 적다고 하십니다
둘이 생활하기엔 다소 적을 수도 있지만 저희아빠 연금나오시고
저랑 저희오빠한테 받는 100 받으면 충분히 생활 가능한 돈입니다
그런데 저희오빠한테 제 욕을 하더라고요
돈도 제일 많이 버는 년이 겨우 50주고 생색낸다고
이래서 딸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분명 남자생겨서 저런다고
이랬답니다...
어렸을 적부터 많이 당해와서 이런 욕쯤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요새 자꾸 돈을 더 달라고 합니다
100만원으로요
제가 일일이 다 설명해줘도 부모님은 그런 거 모르십니다
그냥 제가 돈주기 싫어서 이러는 줄 아세요
참 답답하네요
제가 50만원만 드리는 것도 아니에요
아빠 퇴직 했을 때 동남아 해외여행도 보내드리고
제주도도 보내드렸어요
또 명절 때는 50만원 더 붙여서 용돈 드리고
김치 냉장고랑 에어컨도 새로 달아드렸어요
그리고 아빠 정장 한벌 이랑 명품구드 맞춰드리고
저희 엄마 명품백이랑 화장품 드렸어요
그런데 이만큼이나 해줬는데 또 바라십니다
나한테 잘해준 것도 없고 돈 부은 적도 없고
그저 밥만 먹였는데 저한테 너무 바라는게 많으신 거같네요..
어제는 통화로 백화점에 너무 예쁜 가방이 있는데
사고 싶다 그거 들고 동창회 가고싶다
딸이 사준 가방 자랑하고 싶다.. 이러시는데..
참 할말이 없더라고요..
가격도 80만원이나 하고..
이렇게 저를 돈줄로 아시는 부모님...
차라리 저를 호적에서 파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저희 가족 다 연락끊고 오빠랑만 간간히 연락 했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제일 힘들었던 타지에서 보낸 내 대학시절 4년 동안이라도
힘들지 않냐고 일주일에 한번 위로 전화라도 해줬으면...
제가 이러지 않았을 거같습니다...
참 씁쓸하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