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여학생입니다...

읽어주세영2012.03.04
조회742

안녕하세요 저는 중3 여중생이예요.

남편 VS 아내 카테고리에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글을 쓸 마땅한 카테고리가 없어서 여기에 씁니다.

글솜씨도 많이 부족하고 오타도 생기겠지만 이해하고 봐주셨으면 해요.

그럼 시작할께요 편하게 음슴체로 할께요

 

 

 

 

중2에서 겨울방학때쯤이었음,, 그때 엄마하고 아빠께서 부부싸움을 크게 하셨음

 

제가 살아오면서 본 부부싸운중에서 가장 크게싸우신 일이 였던거 같음

 

저희 부모님께서는 금술이 엄청좋으신건 아니셨지만 평소에 부부싸움을 안하셨음

 

끽해야 일년에 두번...? 그것도 크게싸우시지않으시는 편이었음

 

근데 이번에는 정말 심하게 싸우신것 같음

 

기억하기도 싫지만 밤에 큰소리로 엄마가 엉엉 우시고 아빠는 큰소리로 뭐라하시고

 

그때는 정말 표현은 안했지만 혼자방에들어가서 앉아있는데 계속눈물이 나왔음

 

엄마는 감정에 북받쳤는지 울면서 말하시는데 뭐라고 하시는지 알아들을수도 없고,,,

 

아빠는 엄마말을 끊어버리고는 자기말만하고,,,방에서 들었지만

 

두분의 표정을 상상할수있었음...

 

엄마아빠께서 싸우시고 그다음날 집분위기가 진짜 말이아니었음

 

집이 그렇게 불편했던적이 없었음ㅜ...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엄마하고 아빠가 대화를 하시기 시작했음,

 

진짜 완전 서먹서먹하게 용건만 간단히...

 

"밥먹고갈꺼야?"-엄마-

"아니, 회사에서 먹을께"-아빠-

 

이런식으로만 말하고 그뒤에 말은 없으셨고..아빠가 회사에 가실때

 

원래 저희집은 현관까지 마중나가서 하이파이브도 하고 뽀뽀도하고 이랬음..

 

근데 부부싸움 하신뒤로 현관까지 가서 그냥 쌩 나가심...

 

이렇게 한달??쯤 지난 지금은 서로 농담도 하고 나름 사이가 괜찮아지심

 

근데 속으로는 불만으로 가득차있으신가봄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저의상황을 이해해주실지 잘모르겠지만,,ㅠㅠ

 

엄마가,ㅜㅜㅜ 부부싸움뒤로 우는소리도 들리고,,,밤에혼자 어디나가셔서 12시다 되서 집에오시고

 

어제는 엄마께서 저한테 혼잣말식으로 답답해죽겠다고 아빠너무한다고 내가오죽하면 너한테말하겠냐고 이렇게 말하시고는 나가셔서 12시쯤 집에돌아오셨음...

 

오늘아침에도 밥을 먹는데 말이없으시고..

 

진짜 제가 어떻게 해결해드리고 싶은데 뭐어떻게 해야지 두분께 상처안드리고 말해드릴수있을지모르겠고,

 

제가 나서도되는 일인지도 모르겠음.

 

그리고 제가 사랑한다는 표현도 부끄러워하고 애교같은거도 없어서 잘표현을 못함

 

제가 워낙 표현을 못하니까 엄마께서 부부싸움있으신 다음날 저한테

 

넌 엄마아빠가 이렇게 싸우고있는데 남얘기도 아니고 왜 조금도 신경써주지않는거냐고

 

짜증내듯이 말하셨음..ㅜㅜ 사실은 그렇지않은데..ㅜㅠ

 

부부싸움이 있으신 후로 두분다 저하구 오빠한테 짜증을 자주내고 저도 오빠도 스트레스받고

 

엄마도 아빠도 힘들어하시고...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인지도 모르겠고 정말 집에있기가 불편합니다.

 

어떻게해야 두분 상처드리지않고 다시 관계가 좋아질수있는지 조언해주세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