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응원해주세요!!!

마리아2012.03.05
조회5,076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의 한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근무하고있는 사회재활교사입니다^^

판을 처음써보는데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노력을 거듭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우리 식구들의 자랑을 살짝쿵~ 하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ㅋㅋ그런데 여기 카테고리에 쓰는글이 맞는지 잘모르겠네요ㅜㅜ

 

 

 

 

저희 식구들은 핸드벨이라는 악기를 연주 하는데요^^

아래 사진의 악기가 핸드벨이라는 악기입니다!

 

 

제작년 소리샘벨콰이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어 작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저희 벨콰이어 팀은 8명의 여성 지적장애인들과, 1명의 지휘자 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이제 겨우 첫돌을 넘긴 새내기 핸드벨 연주단입니다^^

8명 이라는 적은 수의 단원들이 새로운 곡을 연습할 때마다 겪는 포지션 변동과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알아주는 이 없어도, 음악을 알아가고 연주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식구들입니다ㅜㅜ

그런 식구들의 모습을 보고있으면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순수한 열정에

우와 정말 우리 식구들 대단하다!! 라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지휘자 선생님께서도 항상 식구들과 한마음으로 연습하시면서 좀 더 나은 소리샘 벨콰이어를 위해

언제나 고심중에 있으시답니다^^

 

 

 

 

지난, 1월 말에는 서울에서 열렸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스폰서 서밋 행사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티모시 슈라이버 스페셜올림픽 위원회장,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 나경원 대회 조직위원장과 강원도 관계자, 등등 여러 저명인사와 각계 각층의 후원기업인들이 함께한 자리였어요.

 

 

작은 실수들은 있었지만 단원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공연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식구들의 아름다운 연주에 기립박수를 쳐주셨다지요~ 히히

무대위에선 멋진 모습이었지만 사실 공연 전 무대뒤에서는 다리를 후들후들 떨었다는..?ㅋㅋ

평소 식구들은 새로운 연주곡 제목을 외우는 것부터,

생소한 음악을 귀로 듣고 이해하는 과정과 머리에서 가슴으로 받아들여 손끝으로 표현하기까지,

벨콰이어 단원들은 참 무단히도 앞만 보고 연습을 해왔습니다ㅜㅜ

이렇게 무사히 한곡을 연주하고 공연을 잘 마무리 할때면

식구들도 감동스럽다며 잘했다며 또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힘을 실어주곤 한답니다..^^

 

 

 

음악이란, 지구 최고의 의사소통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언어가 다르고, 생김이 달라도,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수단...

사람과 사람사이에 벽이 있어서는 우린 무엇도 바르게 해나갈 수 없겠죠....?

편견이란 그만큼 무서운 것 같아요..

장애의 한계를 음악으로 극복하고 지금까지 장애인으로 살아오면서

식구들이 받아왔던 편견의 시선들이 무대에 올라서 핸드벨을 연주하는 순간 

감동의 눈빛, 찬사의 눈빛으로 바뀌어가요....

 

그런 감동과 찬사가 저희 식구들에게는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면서 큰 힘이 된답니다ㅜㅜ!!!!!!!!!!!

 

http://v.daum.net/link/2632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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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주소는 스폐셜올림픽 블로그에 실린 핸드벨에대한 소개와 식구들의 공연영상이 실린 사이트 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한계를 극복하고 감동을 연주할 저희 식구들을 위해 응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식구들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