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번째 공연 그 여자의 소설 ! 작년과는 또 다른 배역 느낌.

김현수2012.03.05
조회3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221번째공연 -      추천점수

날짜-2012.2.26.3시


장소- 쇳대박물관


 


런닝타임-100분정도 


 


 


팜플릿-2천원


공연 포인트-  우리네 어머님들의 인생은 누구나 소설 한권이다. 이 연극의 팜플릿에 있는 말이다. 불과 한 두세대 위의 우리네 어머님들의 이야기다.사회적 약자이지만 한없이 강하게 지켜온 그분들의 아름다운 인생이야기.


 


간단 내용- 아들을 하나 낳아 주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작은댁 할머니의 이야기.


 


 감동-작년 공연이 솔직히 더 낫다. 배우들의 언발런스함은 극의 집중도와 전체적인 완성도를 흐린듯 하다. 대단히 감동적인 이야기로 기억하고 있었으나 6개월 정도 만에 다시 보니 조금 어색했다. 그래도 감동적인 작품이다.


 


웃음- 나이드신 분들께서 한마디씩 하신다. 저땐 그랬지. 시골풍경에 옛날 옛적에를 기분좋게 듣는 느낌이었다.


 


음악- 따스하고 구성진 느낌이다. 큰댁 아주머니의 자살후 장례치르는 장면의 노래가 작년 보다 급해지고 너무 테크니컬 해져서 조금 ......... 어색했다. 내겐. 조금 돌아가도 좋지 안았을까?


 


무대- 단촐 하다. 평상위에 할머니와 손주딸 , 나무등 복잡하지 않았을 그 시절의 느낌을 보는 것 만으로 준다. 좋다.


 


의상- 고생하시던 시절의 그러한 복장 좋았다.


연기- 배우분들의 연기는 흠잡을 때 없었지만, 딸의 외모가 어머니 만큼 늙은 모습등 캐스팅의 언발런스 함은 어쩔수 없었다. 작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극몰입도- 부자연 스러운 몇가지가 조금 거슬리긴 했다. 남편이 살아 돌아온 장면에서는 발목을 절단 하시고  나무로 깎아 묶어서 나타나셨다면서 발목에 시선이 가게 하시는데 발목이 계속 움직이시면 어떡해요! 작년 공연에서는 칭칭 감으셔서 발목이 완전 가려지고 기브스 한것


처럼 되있어서 그런 어색함이 없었어요 ! 그리고 작은댁 할머니 보다 큰 댁 할머니가 젊고 예뻐서 할아버지가 작은댁 할머니를 감싸고 편애 하는 장면이 좀 어색했어요.


김하늘 놔두고 조정린 편애 하는 느낌!


 


극진행도- 좋았어요. 무대 전환이라든가 무대 배경 소품등의 포근함! 너무 좋아요.


 


멋진장면- 동산에서 나무에 묻어둔 땅문서를 딸에게 주시는 장면.


나같은 인생이 될텐데 너에게 모진것 시킬수 없어서 호적을 가져올 수 없었다던 어머니의 절규 지금 생각해도 눈가가 ............그렇게 희생할 수 있었을까 싶어진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너무 편한 세상의 지금의 여자들과는 다른 희생정신에 시골에 외할머니가 계셨던 내게는 공감이 너무나도 확실히 되었던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다음번에는 어색한 요소들을 보완 해주시길 바란다.작년에 이공연을 처음 보았을때 너무 완벽히 잘 되었다는 생각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일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