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가되고있어요

도통모르겠네2012.03.05
조회364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살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안녕

 

 

인터넷을해도 항상 남의 글만 읽고, 남의 댓글만 보는, 글이라고는 블로그에 비밀로 일기와

싸이월드에 간략한 심정정도만 쓰는 수동적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잠잠잠

 

그런 제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판을.. 톡톡을 쓰는 이유는...

하=3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 위해,

20대 중반이라 조금은 부끄러운 저의 얘기를 하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각설하고, 바로 고민들어갑니다.

 

 

 

저는 이제껏 한번도 연애다운 연애를 해본적 없습니다. 통곡

예~ 물론 연애경험이 전무한것은 아닙니다.

20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난적이 있었죠.

하지만 연애에 서툰저였고,

상대방도 어렸기에 연애가 서툴었나 봅니다.

연애다운 연애도 해보지 못하고, 한달도 못되어서 관계가 흐려졌죠.

말 그대로 헤어진게 아니라... 흐려졌습니다...... 하=3

 

 

아직도 ing??????ㅋㅋㅋㅋㅋㅋㅋ하 이러고 삽니다....ㅋㅋㅋㅋ-_ - ;;;

 

 

이게 저의 연애사가 끝입니다. (연애사라고 하기도 민망합죠..ㅋ)

 

 

 

그리고.... 수 많은 스치는 남자들은 많았죠.

그 중 저를 좋다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도 있고요.

그런데 무엇이 문제냐구요...?

 

 

 

 

 

그게.........사랑이란 감정을 도통 모르겠다는 겁니다.

누군가 다가오면 지레 겁부터 나고. 그 이상 친해지는게 두렵습니다.

동성과의 관계나 친한 언니오빠와의 관계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 그들은 어느 선까지는 넘어오지 않기때문이죠.

(뭐...친구들은 괜찮더이다....)

하지만 남자라는 사람을 만나다보면, 남자 대 여자로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다보면

꼭..... 저를 알려고 들죠.(당연한거죠...)

근데 저에겐 이게 문제입니다.

저는 조금은 천천히... 다른사람들에 비해 조금은 많이일수도 있게..... 천천히 저를 보여주고 싶은데.

남자들의 조급한 본성.... 때문에 그들은 사겨야겠다고 마음을 먹는순간

저에 대해 이것저것 궁금한가봅니다. 남자뿐만 아니라.... 호감이 생기면 다들그렇죠...

 

 

 

저에게 이런 증상이 생긴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부모님 물론 관계가 계속 나쁜건 아니지만.... 제가 나이가 먹을수록 심해졌습니다.

제가 집에 데리고 온 친구는 딱 2명입니다.

그나마도 한명은 딱 한번이고, 다른 친구는 동네에서 서로의 가족사를 알기에 편해졌던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저희집 가겟방에 삽니다.

20대 중반...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이게 창피합니다.

요새 누가 가겟방에서 산단말입니다. 친구들도 데려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데이트 후 남자가 데려다 줘도 큰길에서 내려서 터벅터벅 걸어옵니다.

 

 

 

이런것들을 나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여 하는데....

그러지를 못합니다.

나도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과연 나에 이런 점까지 받아줄 친구가 있을까 하는 겁부터나고,

관계가 급속도로 친해져버리면... 겁부터 납니다.

그래서 항상 더 친해지기 전에 나에 대해 더 알게되어 실망하기 전에... 연락을 끊어버립니다.

 

 

 

어떻게하면....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레즈도 아닌데.... 남자가 참 좋은데....말이죠

이러다가 마법사가 되겠습니다.

어쩌면 벌써 마법사 일지도...

 

 

사랑도 해봐야 는다고하죠...

 

사랑도 안하면 세포가 죽는다고하죠...

 

 

나의 사랑세포들이 살아있기는 한지 궁금합니다.

살아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