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떡실신 최신버전ㅋㅋㅋ

흐미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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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미국으로 이민갔을때 이야기임 

제가 하이스쿨 막 입학했을때

수업시간에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 듣고 있어서

그냥 펜 돌리고 있었는데 주위 애들이 마치 귀신이라도 본듯

멍 때리면서 쳐다보다가 포도향 나는 펜인거 알고 떡실신

옆자리였던 흑인 녀석이 잠깐 빌려가더니 신기해 하면서 계속 냄새 맡다가

웃으면서 잠들어 버림


그리고 다음날

점심시간에 집에서 만들어간 고추장 불고기 삼각 김밥이랑

육개장 컵라면 먹을라고 하는데 라면 냄새 맡고 좀비들 쳐럼 다가옴

면발 다 먹고 감각 김밥 한입 먹고 라면 국물 먹으니깐 이상하게 쳐다봄

그래서 한놈 잡아서 김밥 먹이고 국물 먹이니깐 unbelievable 외치면서

국물 원샷함 주위에 있던 애들이 막 "투모로우 투모로" 외침

다음날 삼각 김밥이랑 육개장 존니스트 가져 가서 반애들 거의다 먹임

눈물 흘리는 애도 있었음 그때부터 나를 셰프로 인정함


몇개월동안 과외도 받고 애들이랑 자주 어울려서 왠만큼 회화가 가능해짐

그래서 애들 집에 초대했는데 엄마가 음식 만드시는 동안 간단하게 먹고 있으라고

김치 만두 줬는데 이런 맛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엄청 놀람

근데 제가 지금 먹은건 애들 장난이라고 하니깐 바로 떡실신

그리고 나서 엄마가 밥 먹으라고 해서 애들 데리고

식탁에 가니깐 애들이 입을 다물지 못함 턱관절 빠진줄 알았음

한놈은 LA갈비 먹고 떡실신 또 한놈은 양념 통닭 먹고 떡실신

또 한놈은 김에 밥 싸 먹는거 알려주니깐 떡실신

애들 밥 다 먹고 디저트로 식혜주니깐 또 떡실신


어느날 빅터라는 애가 한국 사람은 매운거 잘 먹는다고 알고 있다며

자기 집에 가면 상상할수도 없는 엄청 매운 음식이 있다며 한번 먹어보라고 해서 갔음

그래서 갔는데 칠면조에 케이준 소스 핫소스 발라논거였음

매운맛은 약간 있긴 했지만 뭐 따지자면 닭고기에 고추가루 몇개 붙어 있는거 먹는 느낌 정도?

그리고 빅터는 눈물 콧물 흘리면서 먹고 있는데 물 한컵 안마시며 먹고 있는 날보며 떡실신

그리고 몇일 뒤에 우리집에 개인적으로 초대해서

닭도리탕 약간 맵게해서 먹이니깐 또 떡실신


그렇게 하이스쿨 마치고 한국에서 군대 갔다 오고 다시

미국에서 대학교 다님 점심 먹고 나거나 공강 시간에

할짓없어서 노트북으로 리니X 라는 온라인 게임 미국 서버 혼자 하고 있었는데

과 애들 하나씩 몰려듬 기사 몸에서 빨간 물약이 빛나는거 보고 떡실신

너도 나도 F5 한번 눌려보자고 달려듬 그날 6시간 겜상에서 노가다해서 번돈

1시간도 안되서 다 날림 그리고나서 애들다 리니X 함

4달뒤에 우리과 애들이랑 같이 성먹음 그땐 내가 떡실신


PMP로 영화 핸콕 다운받아 넣어 놓고 보고있는데 개봉한지 2주도 안됐는데

어떻게 해야 볼수 있냐며 갑자기 화를냄

그래서 한국에서는 다른나라 영화 개봉하고 왠만하면 5일안에 한국의 모든 사이트에 퍼진다고 구라침

역시 한국이란 나라는 알수 없는 세계라며 처음부터 같이 보자고 꼬심 



그렇게 애들은 한국의 사이트에 궁금해져 가고 있을때

한국 사이트에서는 1G 넘는 야동이 공짜라고 하니깐 떡실신

그래서 애들한테 사용 방법 알려주고 다음날 학교에서 애들 보니깐 네크로맨서가 따로 없었음



어떤애 생일 파티때 한 8명 정도 모여서 파티했는데

애들이 뭔 맥주만 빨아 재끼길래 집에서 소주 5병 가져옴

어떤 흑인 친구가 맥주병 색깔이 참 이쁘다며 한병 까서 반샷하더니

무슨 맥주가 거품이 안난다고 신기해 함

그리고 정확히 3분 뒤에 떡실신

4병 반을 7명이서 먹고 5명 기분 좋게 떡실신

왜 5명이나구? 한명은 나 한명은 중국인

이거 먹고 왜 떡실신 했는지 모르겠다는 중국인의 표정은 아직도 잊을수 없음



그렇게 대학 졸업하고 한국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데

미국인 친구 3명이 한국에 10일 정도 놀러 온다고 했음


백인 1명 흑인 2명


세명 다 헬스장에서 사는 녀석들이기 때문에 근육이 엄청남

근데 이색기들 오자마자 김밥부터 찾아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참치 마요네즈 김밥 시켜줬더니 아주 그냥 세상을 다 얻은 표정이였음

그때 나시를 입고 있던 녀석들의 괴물 같은 모습 손가락만한 포크로 김밥을 찍어 먹던 모습

잊을수 없음



그날 저녁 노래방이라는 곳을 가고 싶다고 해서 5만원짜리 최신식 노래방 데려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녀석들의 모습은 마치 꼿꼿이 서 있는 대나무들 같았음 

그런 녀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i believe i can fly를 완곡했더니 긴장이 풀렸는지

외국곡 목록에서 열심히 찾기 시작함

근데 흑인놈이 감을 잡았는지 어쨌는지

투팍 스눕독 등등 랩퍼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니

스티비원더 lately를 젼나게 잘 불렀음 그때 흑인 삘이 뭔줄 알고 백인이랑 나랑 떡실신

40분 남았는데 더이상 노래를 부르면 안될꺼 같아서 시간 다 됐다고 하고 걍 나옴



이번엔 횟집을 대려가서 참돔회랑 광어회를 시켜줬더니

"오우 다앙면 다앙면" 그러면서 회는 안 먹고

회밑에 깔려 있는 천사채를 미친듯이 먹기 시작함

결국 상황 설명해 주고 회를 먹기 시작함

흑인친구 한놈이 와사비를 왕창 찍어서 쳐 먹더니

fun를 외치면서 눈물을 흘림



8일째 되는 날 술 한잔 먹으려고

그냥 일반 술집에 들어감

그래서 알탕을 시키고 소주를 시켰더니

흑인친구 한명이 소주 보자마자 fun를 외치면서 떡실신

이놈이 대학교때 녹색병이 이쁘다며 소주를 반샷한 그놈임




나중에 미국으로 돌아갈때

백인 친구는 PMP를

흑인 친구 1명은 김을

다른 흑인 친구 1명은 군용 깔깔이와 자기 엄지 손가락만한 MP3을

그리고 모두 다 공통적으로 

부모님께 드린다고 루이비X 이미테이션 B급을 사서 돌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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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제 싸이좀 살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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