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습니다. JYJ 사생팬 폭행...분명 잘못했습니다. 쉴드를 치고자 이런 글 쓰는 것 아닙니다. '사생팬 심한 건 알겠다. 그래도 그렇지 차라리 신고를 하지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그럼 연예인을 때려치면 되지 않은가? 공인이면 감수해야할 몫 아닌가?'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반박이면 반박이고 질문이면 질문입니다. 과연 그들이 9년동안 그 악마들의 스토킹을 참아오며 대체 어떻게 대처했어야 옳은 것인지. 최선의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여쭙고자 합니다. 1. 타일러서 보내기도 하고 설교를 할 수도 있지 않았냐. 먼저 이 여론이 가장 반문하고 싶은 점입니다. 설교요? 타이름이요? 설득이요? 자그만치 9년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전 데뷔 때부터 시작하여 벌써 9년 차 팬이군요. 동방신기 데뷔 때부터 이들에겐 꼬리표처럼 '사생' 이란 문제가 따라다녔습니다. 숙소, 사무실, 녹음실, 방송국 상관없이 팬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들도 처음엔 신기해도 하고 낯설어도 하고 그냥 피해다니기만 했습니다. 인기를 얻을 수록 그 강도는 더욱 심해졌고 수도 더욱 많아졌죠. 인기가요 등의 방송이 끝나고 벤이 출발하면 방송국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20여대의 택시가 벌레같이 몰려들어 시속 100km 이상으로 차량을 쫓습니다. 도로 위에서 벤을 쫓아 질주하는 사생들과 택시들 때문에 동방신기 뿐만 아니라 사생들, 전혀 상관없는 차량들까지도 위험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실제로 사고가 나기도 하고, 일부 멤버의 차는 폐차 시킨적도 있습니다. 결국 가던길을 멈춰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멤버들이 내려 택시에 타있는 사생들에게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위험하니 제발 이러지 말아주세요. 제발 돌아가주세요.' 사생들이 눈하나 깜빡 할까요? 아뇨, 오히려 '오빠가 나 이제 기억하겠다' 뿌듯해하며 동방신기의 관심을 받기 위한 위험한 행동의 수위는 점점더 높아져갑니다. 보이십니까? 끝없는 질주에, 그리고 상황 속에서 일어난 사고에 놀란 가슴에 차를 멈추고 내려 부탁을하건, 택시기사와 싸우건, 타이르건 해도 택시 앞 유리로 보이는 건 사생들의 웃고 있는 입모양이랍니다. 택시 기사들은 어차피 내인생은 막장이니 상관말라, 랍니다. 유명한 일화들도 있죠. 사생들이 동방신기를 쫓는 도중 사생이 사고가 날뻔 하자 한 멤버가 그의 팔을 붙들고 사생을 구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사생들은 너나할것 없이 차에 뛰어들었죠. 예, 관심받고 싶어서요. 사생이 올린 후기 입니다. 최강창민이 도로에서 사택에 의해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팬밋' ... 이라고 표현을 하는 군요. 피가 철철 나는 다친손가락을 들고 부탁을 하고 있는데도 '싸인해달란 말을 곱게 씹었다' 며 빈정대고 있습니다. 팬입니까? 아니.. 사람입니까? 2. 너네만 사생있냐? 1세대 아이돌 때부터 있어왔다. 물론 사생, 동방신기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존하는 아이돌 중엔 팬클럽수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그에 비례하는 사생의 수도 더 많겠죠. (사생팬의 정확한 수치는 알수 없으니 주관적 비율로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1세대 아이돌이요. 서태지와 아이들 때도, 전설의 아이돌 H.O.T 때도 분명 사생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발하던 때인가요? 아니면 중고등학생 대부분이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었을 때인가요? 블로그나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곳에 조직적으로 분포되어있는 사생들이 몇시 몇분 어느 곳에 그들이 있고 무엇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합니다. (포털사이트에 '090101 준수' 이런 제목의 게시글들이 매일 같이 뜨는 거 한번 쯤은 보셨겠죠..) 그리고 동방신기가 정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지 못한 인간이 아닌 이상, 그냥 연예인 보겠다고 사진찍으러 오는 애들, 멀리 떨어져 동경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퍼부을 정도의 쓰레기 인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관련 업계에서 5년 이상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동방신기 다섯 멤버에 대해 그런 식의 평판을 들은 적은 결코 단 한번도 없습니다. 모르는 문제들이 있어왔을진 모르지만.) 생리혈, 주거침입, 성추행, 개인정도 무단도용 등의 추악한 문제들은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테니 저들이 저렇게 막대하고 팬들이 혐오하는 '사생'이 정확히 어떤 자들을 일컫는 것인지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겠군요. 3. 그래도 저렇게 좋아해주는 사생들이 있기에 그 위치에 오른 것 아니냐. 억울한 말씀입니다. 사생이요? 말 그대로 연예인으로서, 가수로서 그들을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사생활. 그것을 쫓습니다. 저 연예인의 남들이 모르는 나만 아는 모습을 보고싶어 하고, 일반 팬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나를 기억해주고 관심보여주길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음반이요? 사기는 커녕 무슨 노래가 나왔는지 모르는 사생들도 있습니다. 예로 차이점을 말씀드리면, 동방신기가 콘서트를 한다하면 일반 팬들은 그 티켓을 사서 공연을 보러가서 동방신기를 보며 환호하고 함께노래하며 환호하죠. 사생들은 밤새서 그들 주변에서 맴돌다가 연습할 때, 리허설, 공연장 가는길 쫓습니다. 콘서트 끝나고 나오면 또 쫓습니다. 스텝들과 뒷풀이? 또 쫓습니다. 계속 쫓습니다. 사생도 팬이다, 그래도 쟤네 덕분에 스타가 된거다. 하지 마십쇼. 동방신기와 팬들은 열통터지고 분해 미칠 지경입니다. 4. 그렇게 심하면 신고를 했어야 맞는게 아니냐, 어린 애들을 때리다니. 맞죠. 그랬어야 맞죠. 아니, 그렇게 했을지도 모르죠. 신고를 했고 안했고는 잘 모르겠으니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것이 알고싶다 사생팬 편 보신 분들 계세요? 하루종일 동방신기를 쫓는 비용으로 사생택시 기사들한테 하루 80만원을 지불한답니다. 그리고 정말로 하루 왠 종일 쫓습니다. 어린 중고등 여학생이요..? 과연 여러분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어린 중고등 생들이 하루 80만원을 내고 매일같이 자기 생활 없이 연예인을 쫓을 수 있습니까?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면 학생 뿐만 아닙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 아줌마, 있는 집 학생 할 것 없이 엄청 납니다. 이동할때마다 족히 10대가 넘는 택시들이 붙습니다. 최소 수십명이죠. 그들의 신상 하나하나 캐물어 신고합니까? 사생 명단이라도 있습니까? 사생은 정확한 증거를 찾기도 힘들죠.. 답 없습니다. 또한, 만약 신고를 했다 칩시다. 기사의 타이틀은 이렇게 되겠군요. 'JYJ, 팬들 집단 고소' JYJ는 회사를 버리고 떠난 배신돌, 팬들을 고소한 파렴치한 연예인. 9년 간 그들을 괴롭혀온 사생은 '너무 좋아한 죄'로 고소당한 팬으로 미화버리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5. 그래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네. 이건 맞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 맞아도 싼 사람이 어딨고 맞아도 될 이유가 있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잘못했습니다. 저는 JYJ가 폭력을 행사한 부분에 있어서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으면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법에 있어서든 기본 상식으로든 모든 인간에게는 인권과 자유라는 게 있습니다. 연예인이면 그정도 감수해라? 그 돈 버는데 사생활까지 뺏기지 않으려하냐? 맞아도 싼 사람 없듯 당연히 사생활이 침해되어도 되는 사람 없습니다. 인간의 인권과 자유를 침해당하는 일도 어떤 식으로든 정당화 될 수 없는 겁니다. 뭔가 안타깝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 마음에 장황하게 글을 썼지만 사실 저도 어떤 방법이 옳은 건진 모르곘습니다.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네. 둘다 잘못했다고 봅니다. JYJ는 어떤 이유에서든 (팬이 아닌)사람에게 폭행을 행사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입장을 밝혔으면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9년동안 그들을 무자비하게 괴롭혀온 사생들에 대한 처벌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면, 그 사생들은 어떻게 처벌할 겁니까? 9년을 하루같이 악마들에게 시달려온 그들은 한순간 '폭행의 가해자'로 낙인찍혔으며 대중들에게 온갖 비난과 뭇매를 맞고 있으며 언제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를 일입니다. 이번에 밝혀진 2009년 음성 또한, 음성 속의 사생이 직접적으로 그 음성을 가지고 고발을 한게 아니죠. 말그대로 연예인 뒤 캐기에 급급한 일개 연예뉴스가 입수한 파일일 뿐입니다. 폭행의 가해자는 있는데 피해자는 없습니다. 단순히 '사생들, 반성해라' 하며 불특정다수에 대한 비난여론으로 JYJ와 사생들 간의 9년동안의 갈등과 고통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편 들어달라는 게 아닙니다. 다만, 최근에 채선당이건, 국물녀건 단편적인 시선으로 누군가를 마녀사냥으로 몰고가는 일은 되도록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더 잘못했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무조건 '그래도 이건 아니지' 라고 말씀 하시기 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해달라는 겁니다. '당신이 한번 겪어보세요' 라는 말도 안되는 드립 안칩니다. 다만, 남의 고통을 쉽게 얘기하진 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175
★ JYJ 대처 방법 잘못?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
정말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습니다.
JYJ 사생팬 폭행...분명 잘못했습니다.
쉴드를 치고자 이런 글 쓰는 것 아닙니다.
'사생팬 심한 건 알겠다. 그래도 그렇지 차라리 신고를 하지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그럼 연예인을 때려치면 되지 않은가? 공인이면 감수해야할 몫 아닌가?'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반박이면 반박이고 질문이면 질문입니다.
과연 그들이 9년동안 그 악마들의 스토킹을 참아오며
대체 어떻게 대처했어야 옳은 것인지.
최선의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여쭙고자 합니다.
1. 타일러서 보내기도 하고 설교를 할 수도 있지 않았냐.
먼저 이 여론이 가장 반문하고 싶은 점입니다.
설교요? 타이름이요? 설득이요?
자그만치 9년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전 데뷔 때부터 시작하여 벌써 9년 차 팬이군요.
동방신기 데뷔 때부터 이들에겐 꼬리표처럼 '사생' 이란 문제가 따라다녔습니다.
숙소, 사무실, 녹음실, 방송국 상관없이 팬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들도 처음엔 신기해도 하고 낯설어도 하고 그냥 피해다니기만 했습니다.
인기를 얻을 수록 그 강도는 더욱 심해졌고 수도 더욱 많아졌죠.
인기가요 등의 방송이 끝나고 벤이 출발하면 방송국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20여대의 택시가 벌레같이 몰려들어 시속 100km 이상으로 차량을 쫓습니다.
도로 위에서 벤을 쫓아 질주하는 사생들과 택시들 때문에
동방신기 뿐만 아니라 사생들, 전혀 상관없는 차량들까지도 위험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실제로 사고가 나기도 하고, 일부 멤버의 차는 폐차 시킨적도 있습니다.
결국 가던길을 멈춰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멤버들이 내려
택시에 타있는 사생들에게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위험하니 제발 이러지 말아주세요. 제발 돌아가주세요.'
사생들이 눈하나 깜빡 할까요?
아뇨, 오히려 '오빠가 나 이제 기억하겠다' 뿌듯해하며
동방신기의 관심을 받기 위한 위험한 행동의 수위는 점점더 높아져갑니다.
보이십니까? 끝없는 질주에, 그리고 상황 속에서 일어난 사고에
놀란 가슴에 차를 멈추고 내려 부탁을하건, 택시기사와 싸우건, 타이르건 해도
택시 앞 유리로 보이는 건 사생들의 웃고 있는 입모양이랍니다.
택시 기사들은 어차피 내인생은 막장이니 상관말라, 랍니다.
유명한 일화들도 있죠.
사생들이 동방신기를 쫓는 도중 사생이 사고가 날뻔 하자
한 멤버가 그의 팔을 붙들고 사생을 구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사생들은 너나할것 없이 차에 뛰어들었죠.
예, 관심받고 싶어서요.
사생이 올린 후기 입니다.
최강창민이 도로에서 사택에 의해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팬밋' ... 이라고 표현을 하는 군요.
피가 철철 나는 다친손가락을 들고 부탁을 하고 있는데도
'싸인해달란 말을 곱게 씹었다' 며 빈정대고 있습니다.
팬입니까? 아니.. 사람입니까?
2. 너네만 사생있냐? 1세대 아이돌 때부터 있어왔다.
물론 사생, 동방신기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존하는 아이돌 중엔 팬클럽수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그에 비례하는 사생의 수도 더 많겠죠.
(사생팬의 정확한 수치는 알수 없으니 주관적 비율로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1세대 아이돌이요.
서태지와 아이들 때도, 전설의 아이돌 H.O.T 때도 분명 사생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발하던 때인가요?
아니면 중고등학생 대부분이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었을 때인가요?
블로그나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곳에 조직적으로 분포되어있는 사생들이
몇시 몇분 어느 곳에 그들이 있고 무엇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합니다.
(포털사이트에 '090101 준수' 이런 제목의 게시글들이 매일 같이 뜨는 거 한번 쯤은 보셨겠죠..)
그리고 동방신기가 정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지 못한 인간이 아닌 이상,
그냥 연예인 보겠다고 사진찍으러 오는 애들, 멀리 떨어져 동경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퍼부을 정도의 쓰레기 인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관련 업계에서 5년 이상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동방신기 다섯 멤버에 대해
그런 식의 평판을 들은 적은 결코 단 한번도 없습니다. 모르는 문제들이 있어왔을진 모르지만.)
생리혈, 주거침입, 성추행, 개인정도 무단도용 등의 추악한 문제들은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테니 저들이 저렇게 막대하고 팬들이 혐오하는
'사생'이 정확히 어떤 자들을 일컫는 것인지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겠군요.
3. 그래도 저렇게 좋아해주는 사생들이 있기에 그 위치에 오른 것 아니냐.
억울한 말씀입니다.
사생이요? 말 그대로 연예인으로서, 가수로서 그들을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사생활. 그것을 쫓습니다.
저 연예인의 남들이 모르는 나만 아는 모습을 보고싶어 하고,
일반 팬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나를 기억해주고 관심보여주길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음반이요? 사기는 커녕 무슨 노래가 나왔는지 모르는 사생들도 있습니다.
예로 차이점을 말씀드리면,
동방신기가 콘서트를 한다하면 일반 팬들은 그 티켓을 사서 공연을 보러가서
동방신기를 보며 환호하고 함께노래하며 환호하죠.
사생들은 밤새서 그들 주변에서 맴돌다가 연습할 때, 리허설, 공연장 가는길 쫓습니다.
콘서트 끝나고 나오면 또 쫓습니다. 스텝들과 뒷풀이? 또 쫓습니다. 계속 쫓습니다.
사생도 팬이다, 그래도 쟤네 덕분에 스타가 된거다.
하지 마십쇼.
동방신기와 팬들은 열통터지고 분해 미칠 지경입니다.
4. 그렇게 심하면 신고를 했어야 맞는게 아니냐, 어린 애들을 때리다니.
맞죠. 그랬어야 맞죠. 아니, 그렇게 했을지도 모르죠.
신고를 했고 안했고는 잘 모르겠으니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것이 알고싶다 사생팬 편 보신 분들 계세요?
하루종일 동방신기를 쫓는 비용으로 사생택시 기사들한테 하루 80만원을 지불한답니다.
그리고 정말로 하루 왠 종일 쫓습니다.
어린 중고등 여학생이요..?
과연 여러분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어린 중고등 생들이
하루 80만원을 내고 매일같이 자기 생활 없이 연예인을 쫓을 수 있습니까?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면 학생 뿐만 아닙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 아줌마, 있는 집 학생 할 것 없이 엄청 납니다.
이동할때마다 족히 10대가 넘는 택시들이 붙습니다. 최소 수십명이죠.
그들의 신상 하나하나 캐물어 신고합니까? 사생 명단이라도 있습니까?
사생은 정확한 증거를 찾기도 힘들죠.. 답 없습니다.
또한, 만약 신고를 했다 칩시다.
기사의 타이틀은 이렇게 되겠군요.
'JYJ, 팬들 집단 고소'
JYJ는 회사를 버리고 떠난 배신돌, 팬들을 고소한 파렴치한 연예인.
9년 간 그들을 괴롭혀온 사생은 '너무 좋아한 죄'로 고소당한 팬으로 미화버리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5. 그래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네. 이건 맞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 맞아도 싼 사람이 어딨고 맞아도 될 이유가 있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잘못했습니다. 저는 JYJ가 폭력을 행사한 부분에 있어서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으면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법에 있어서든 기본 상식으로든 모든 인간에게는 인권과 자유라는 게 있습니다.
연예인이면 그정도 감수해라? 그 돈 버는데 사생활까지 뺏기지 않으려하냐?
맞아도 싼 사람 없듯 당연히 사생활이 침해되어도 되는 사람 없습니다.
인간의 인권과 자유를 침해당하는 일도 어떤 식으로든 정당화 될 수 없는 겁니다.
뭔가 안타깝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 마음에 장황하게 글을 썼지만
사실 저도 어떤 방법이 옳은 건진 모르곘습니다.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네. 둘다 잘못했다고 봅니다.
JYJ는 어떤 이유에서든 (팬이 아닌)사람에게 폭행을 행사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입장을 밝혔으면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9년동안 그들을 무자비하게 괴롭혀온 사생들에 대한
처벌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면, 그 사생들은 어떻게 처벌할 겁니까?
9년을 하루같이 악마들에게 시달려온 그들은 한순간 '폭행의 가해자'로 낙인찍혔으며
대중들에게 온갖 비난과 뭇매를 맞고 있으며 언제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를 일입니다.
이번에 밝혀진 2009년 음성 또한, 음성 속의 사생이 직접적으로 그 음성을 가지고 고발을 한게 아니죠.
말그대로 연예인 뒤 캐기에 급급한 일개 연예뉴스가 입수한 파일일 뿐입니다.
폭행의 가해자는 있는데 피해자는 없습니다.
단순히 '사생들, 반성해라' 하며 불특정다수에 대한 비난여론으로
JYJ와 사생들 간의 9년동안의 갈등과 고통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편 들어달라는 게 아닙니다.
다만, 최근에 채선당이건, 국물녀건 단편적인 시선으로
누군가를 마녀사냥으로 몰고가는 일은 되도록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더 잘못했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무조건 '그래도 이건 아니지' 라고 말씀 하시기 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해달라는 겁니다.
'당신이 한번 겪어보세요' 라는 말도 안되는 드립 안칩니다.
다만, 남의 고통을 쉽게 얘기하진 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