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오빠 좀 도와주세요ㅠㅠ...

울오빠어캄2012.03.07
조회183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보다 2살 많은 26살 순해빠진 오빠를 둔 여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오빠가 이제 일하는 곳 좀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제가 보기엔 의심스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저희 오빠는 좀 답답할 정도로 순진합니다...(그래도 되게 착해요 엄청..ㅠㅠ)

저는 지금 인천에서 자리를 잡아 생활하고 있고

오빠는 예전에 다단계에 빠져 사고아닌 사고를 쳐서

아버지 일을 도와주면서 정신수양아닌 수양을 했었습니다. (말이 수양이지 진짜 엄청 돌리더군요..)

이제는 오빠가 반성도 많이하고 다시는 그런곳에 넘어가지도않고

그런곳 얘기만 나와도 치가 떨린다고 합니다 (죽여버린다 다단계 나도 당할뻔했다 ㅅㅂㄻ!!!!!)

그러던 어느날 기아자동차에 생산직을 뽑는다고 하여 이력서를 넣었다고 합니다.

저는 잘되었다고 이력서 쓸때 잘 썼냐고 물어보고 넘겼지요..

그런데 어제 오빠가 금요일이나 토요일쯤에 올라와서 월요일날 면접보러간다고

얘기가 나왔는데 뭔가 석연치 않더라구요 혹시나 또 안좋은 일이 있을수도 있어서요..

잘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오빠한테 이것저것 물어보았더니 참 이해못할 부분들이 많았어요

 

 

어느날 모르는 전화가 왔는데 자기랑 같은 동갑이여서 이차저차 친해지게되었는데

그 친구가 기아자동차 화성 공장에서 생산직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친구는 뭐 품질 쪽이라고 한것 같습니다. 에라이

이것까지는 뭐 믿을수 있는 부분은 믿어보려고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이번에 생산직 뽑는다고 이력서를 넣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도 찾아보니 인터넷에 기아자동차 공개채용으로 생산직을 뽑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한점은 다들 인터넷에 서류전형을 넣는데

저희 오빠는 친구한테 보냈다네요. 오빠말로는 정직원추천으로 한다고

화성공장 과장님이 해준거라나ㅡㅡ(과장은 개뿔 똥 닦는 소리하고있네)

암튼 합격이 되서 월요일날 9시까지 기아자동차 서울본사에 가서

면접을 보고 바로 화성으로 간다고 합니다

제가 제일 의심스러운 부분은 화성에서 추천으로 합격이 됬다고 쳐도

서울에가서 면접보고 화성으로 가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합격됬는지 쳐보라고 했는데 다음주 월요일날 나온다고 지금 쳐도 안나온답니다

제가 또 의심스러운게 남들 서류전형 합격 월요일에 오빠는 왜 바로 면접을 보러갑니까

 

제가 그 사람 번호 알려달라고 했는데 오빠가 친구가 기분 별로라고 전화 못하겠답니다 하하하하

무튼 저희오빠가 이번에 비행기값 아까운건 둘째라고 해도 또 사람한테 뒤통수 맞을까 걱정됩니다

저도 친구한테나 갑자기 중딩 동창이 연락와서 꼬시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아는데

진짜 다단계 그 쓰레기들이 자기 어디서 일한다고 상대가 의심을 하지않게 몇달 씩 조근조근

꼬시더군요 예를 들면 나 외근나왔는데 전화했다.. 나랑 같이 일하는 언니가 있는데 진짜 재수없다 등등

참 말지어내는거 장난 아니더군요ㅡㅡ 에휴..

한번 사람한테 디어 보니까 참 모든게 다 의심이 많아졌습니다..

 

 

이번에 기아자동차 360명 뽑는데 6만명이 지원했다고 들은것 같던데..

솔직히 저희오빠가 그런 루트로 합격 될 거라고 생각하고있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봐도 좋은 조건에 생산직도 많고 정직하게 알아보고

들어가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x알 친구도 아니고(요즘 x알도 뒤통수 치는 세상임..ㄷㄷ)

잘못걸린 전화로 알게된 친구 말 하나 믿고 이런다는게 저는 어이가 없는겁니다.(걸리기만 걸려라..!!)

그리고 그 친구 사진 좀 보여달라고 하니까 무슨 이상한 후질후질 후드집업에

남색깔 더러운 조끼를 입고있더랬죠 오빠한테 오빠친구 이거입고 일하냐고 하니까

뭐 잠깐 지하에 갈일이 있어서 입은거라는데 도통 뭔소리인지 ㅠㅠ

지금 제 컴터가 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사진은 글 올리고 바로 올리도록 할께요ㅜㅜ

 

제가 자동차 생산직 이런쪽을 잘 몰라서 그런데 톡커님들 도와주세요ㅠㅠ

 맞는건지 확인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