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1살 솔로남입니다.연애 안한지는 3년이 다되가구요. 월급은 700~800 정도이고 차는 BMW 타고 다니는데 친구들은 그정도면 여자 많이 꼬시겠다고 농담삼아 이야기하는데....차만 외제차일뿐....어디가서 차 자랑한적도 없고.... 요즘 많이 쓰는 스마트폰 하나없는...햅틱쓰고있는 그런 남자입니다. 직장<->집만 왔다갔다하며 , 한달에 쓰는돈은 30만원도 안되며....입고다니는 옷,신발 전부 합쳐봐야 10만원도 안되는 어찌보면 볼품없는 남자이긴 하지만....여자를 쉽게 생각하거나 쉽게만난적 없고 성적인대상으로 바라본적도 없는...여자앞에서 바보가되어 말도 잘못하는 그런남자의 이야기입니다. 3년전 연애를 끝내며 심하게 상처를 받은이후로 여자만나기가 두려워 일에만 몰두했었는데 몇일전 별로 친하지않은 동창에게 연락이 오더군요.소개팅자리가 있으니 같이 나가자고.... 차라리 앞으로 벌어질일을 알았다면 거절했을텐데...그날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흔쾌히 수락을했고 소개팅자리에 나가게 되었습니다.이때 알았지만 동창은 결혼을 한 유부남이었습니다. "유부남인걸 알면서 만나는 여자가 다있네?" 이렇게 생각했지만 주선녀와 동창의 관계도 자세히 모를뿐더러 동창과 그런이야기까지 주고받는 친한사이가 아니라 그냥 넘기게되었죠. 약속날짜가 다가왔고 기다리던 소개팅...어떤 여자가 나왔을까?이쁠까?뭐하는 사람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가지고 소개팅 자리에 가자마자 주선녀와 함께나온 그녀를 본순간.......................... 3년동안 모르고 살았던 설레임...심장이 아무 이유없이 두근두근 뛰기시작했습니다. 체육대회때 100M 달리기하기전 출발선에 앉아서 신호를 기다릴때의 그 두근거림? 아무튼 그거와 비슷하게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떨리는 심장을 조금 진정시키기 위해 약간의 음주를 했고 그에 걸맞게 소개팅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가던중 주선녀에게 궁금한것이 생겨 "동창과는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라고 물어보자 나이트에서 만났다는 말에 혹시 동창이 유부남인걸 속이고 만나는지도 모르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 한참 분위기 좋은 자리였고 , 평소에 연락도 잘안하는 친하지 않은 동창이라 "동창이 유부남인건 알고 만나시는거에요?" 라고 차마 못물 어보겠더라구요.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소개팅자리가 끝나가게 되었고 , 전 3년동안 정지해있던 심장 을 움직이게 해준 그녀와 연락쳐를 교환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게됩니다. 두번째만나는날 안타깝게도 독감에 걸린 그녀.... 못만나는것도 안타까웠지만...그녀가 아프다고하니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 감기에좋다는 과일과 유자차를 사들고 그녀에게 전해주러갔는데 그날 하루종일 연락두절..... 우여곡절끝에 그녀와의 단둘이 두번째 만남. 연애지식이 별로없던터라 인터넷을 검색해가며 데이트장소 , 맛집 , 첫데이트시 하지말아야할 행동 등등 이것저것 나름 열심히 준비했고 , 준비했던게 효과가 있었는지 여자와 단둘이 있으면 말도 잘 못하는제가 말도 잘하고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그녀와 있으면 정말 편하고...그냥 바라만봐도 흐뭇하고....하나하나 행동하는것도 정말 귀엽고..... "아...이런 여자와 만나게되면 세상 부러울게 없겠구나" "잘해주고 싶고 뭐든지 다해주고 싶다..." 네...처음 만났을때 그 설레임...그게 정답이었습니다.만난지는 얼마 안되지만 나의 모든 감각이 그녀에 게 가있는거처럼 정말 이런게 첫눈에 반한다는거구나 라고 생각할정도였습니다. 이야기도중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녀는 남자를 못믿는다고 했습니다.무슨 상처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 했지만...적어도 나는 , 나만큼은 그녀가 믿는 유일한 남자가 되고싶었습니다. 하지만........그렇게 황홀했던시간도 잠시..... 그녀와의 대화중 동창이야기가 나왔고 전 자연스레 동창이 유부남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녀는 소스라 치게 놀라고...곧 그소식은 동창과 주선녀에게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알고있을거라 생각한 저의 짧은 생각으로 인해 전...동창에게 죽일놈이 되었으며 제가 반한 그녀는 저를 동창과 똑같은 이미지로 보게되고... "오빠 나쁜사람같지는 않지만....이상황을 이해하기가 힘들어요....더이상 연락못할거 같아요" 그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식사시간이 되어도 밥도 안넘어가고..일도 손에 안잡히며...하루종일 술생각...그녀생각에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있네요...답답하기도 하고...이런내가 한심스럽기도 하고....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 잊어라 , 시간이 약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그녀는 한명뿐이고....잊혀지지도 않고....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이 타들어만가는 그런 고통속에서 하루하루 살고있는 한심한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어떻게 다시 시작해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2
3년만에 찾아온 사랑.....그녀를 잡을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31살 솔로남입니다.연애 안한지는 3년이 다되가구요.
월급은 700~800 정도이고 차는 BMW 타고 다니는데 친구들은 그정도면 여자 많이 꼬시겠다고
농담삼아 이야기하는데....차만 외제차일뿐....어디가서 차 자랑한적도 없고....
요즘 많이 쓰는 스마트폰 하나없는...햅틱쓰고있는 그런 남자입니다.
직장<->집만 왔다갔다하며 , 한달에 쓰는돈은 30만원도 안되며....입고다니는 옷,신발 전부 합쳐봐야
10만원도 안되는 어찌보면 볼품없는 남자이긴 하지만....여자를 쉽게 생각하거나 쉽게만난적 없고
성적인대상으로 바라본적도 없는...여자앞에서 바보가되어 말도 잘못하는 그런남자의 이야기입니다.
3년전 연애를 끝내며 심하게 상처를 받은이후로 여자만나기가 두려워 일에만 몰두했었는데
몇일전 별로 친하지않은 동창에게 연락이 오더군요.소개팅자리가 있으니 같이 나가자고....
차라리 앞으로 벌어질일을 알았다면 거절했을텐데...그날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흔쾌히 수락을했고
소개팅자리에 나가게 되었습니다.이때 알았지만 동창은 결혼을 한 유부남이었습니다.
"유부남인걸 알면서 만나는 여자가 다있네?" 이렇게 생각했지만 주선녀와 동창의 관계도 자세히
모를뿐더러 동창과 그런이야기까지 주고받는 친한사이가 아니라 그냥 넘기게되었죠.
약속날짜가 다가왔고 기다리던 소개팅...어떤 여자가 나왔을까?이쁠까?뭐하는 사람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가지고 소개팅 자리에 가자마자 주선녀와 함께나온 그녀를 본순간..........................
3년동안 모르고 살았던 설레임...심장이 아무 이유없이 두근두근 뛰기시작했습니다.
체육대회때 100M 달리기하기전 출발선에 앉아서 신호를 기다릴때의 그 두근거림? 아무튼 그거와
비슷하게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떨리는 심장을 조금 진정시키기 위해 약간의 음주를 했고
그에 걸맞게 소개팅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가던중 주선녀에게 궁금한것이 생겨
"동창과는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라고 물어보자 나이트에서 만났다는 말에 혹시 동창이
유부남인걸 속이고 만나는지도 모르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 한참 분위기 좋은 자리였고 , 평소에
연락도 잘안하는 친하지 않은 동창이라 "동창이 유부남인건 알고 만나시는거에요?" 라고 차마 못물
어보겠더라구요.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소개팅자리가 끝나가게 되었고 , 전 3년동안 정지해있던 심장
을 움직이게 해준 그녀와 연락쳐를 교환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게됩니다.
두번째만나는날 안타깝게도 독감에 걸린 그녀....
못만나는것도 안타까웠지만...그녀가 아프다고하니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 감기에좋다는 과일과 유자차를 사들고 그녀에게 전해주러갔는데 그날 하루종일 연락두절.....
우여곡절끝에 그녀와의 단둘이 두번째 만남.
연애지식이 별로없던터라 인터넷을 검색해가며 데이트장소 , 맛집 , 첫데이트시 하지말아야할 행동 등등
이것저것 나름 열심히 준비했고 , 준비했던게 효과가 있었는지 여자와 단둘이 있으면 말도 잘 못하는제가
말도 잘하고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그녀와 있으면 정말 편하고...그냥 바라만봐도 흐뭇하고....하나하나 행동하는것도 정말 귀엽고.....
"아...이런 여자와 만나게되면 세상 부러울게 없겠구나"
"잘해주고 싶고 뭐든지 다해주고 싶다..."
네...처음 만났을때 그 설레임...그게 정답이었습니다.만난지는 얼마 안되지만 나의 모든 감각이 그녀에
게 가있는거처럼 정말 이런게 첫눈에 반한다는거구나 라고 생각할정도였습니다.
이야기도중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녀는 남자를 못믿는다고 했습니다.무슨 상처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
했지만...적어도 나는 , 나만큼은 그녀가 믿는 유일한 남자가 되고싶었습니다.
하지만........그렇게 황홀했던시간도 잠시.....
그녀와의 대화중 동창이야기가 나왔고 전 자연스레 동창이 유부남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녀는 소스라
치게 놀라고...곧 그소식은 동창과 주선녀에게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알고있을거라 생각한 저의 짧은 생각으로 인해 전...동창에게 죽일놈이 되었으며
제가 반한 그녀는 저를 동창과 똑같은 이미지로 보게되고...
"오빠 나쁜사람같지는 않지만....이상황을 이해하기가 힘들어요....더이상 연락못할거 같아요"
그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식사시간이 되어도 밥도 안넘어가고..일도 손에 안잡히며...하루종일 술생각...그녀생각에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있네요...답답하기도 하고...이런내가 한심스럽기도 하고....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 잊어라 , 시간이 약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그녀는 한명뿐이고....잊혀지지도 않고....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이 타들어만가는
그런 고통속에서 하루하루 살고있는 한심한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어떻게 다시 시작해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