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운 회사생활...

서럽당 흑흑2012.03.07
조회4,076

어디가서 하소연 할 곳없어..톡에 글남깁니다..ㅠ_ㅠ

 

잠시나만 제 맘이 위로받길..기대하며..통곡

 

 

저는 여상을 졸업하고 사무직으로 취업을했습니다.

지금은 25살이니깐 벌써 6년차가 되었네요!

 

저희 회사는 여상졸업한 여직원들만 채용하는 회사입니다.

회사가 오래되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 고지식하고 틀에 박혀있고..

결혼하면 그만둬야하고 대학도 다니면 안되고..

참 요즘회사같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도 회사가 중견기업쯤 되기에..사람들 인지도는 좋은 편입니다..

집에선 계속 다니라고 하죠.

 

 

제가 왜 회사생활이 서럽냐면..

 

우리 상사..그리고 다른 부서 사람들

다 여기 여직원들을 커피타러 다니는 직원인줄 아는거같습니다.

다른회사도 마찬가지지만..

기분좋게 심부름을 시킨다면 이렇게 속상하지도 않겠죠..?

 

 

ㅇㅇ야~커피타와

야!커피2잔

 

 

늘 이런식입니다.

자기손으로 타먹은걸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위에서부터 이러니 밑에 남직원들도 자연스럽게

여직원들을 그렇게 생각하고 무시하게 되죠.

 

 

일년 이년 지날때마다 커피심부름 왜케 서러운지요..ㅠㅠ

 

 

그리고 차 심부름 뿐아니라..

무엇을 시킬때에도 명령조!

 

그리고 부르는 호칭도 참 마음에 안듭니다.

 

미스 ㅇㅇ~

라고부르는것은 드물구요..

 

늘 ㅇㅇ야~ 이렇게 이름을 부르거나

야!ㅇㅇㅇ! 하며 성까지 부릅니다.

거의 야 라고 부를때가 많은거같아요..

 

 

특히 거래처 손님앞에서 그렇게 불리면 참 민망하고 서럽습니다..

 

 

요즘 그 서러움이 좀 심해져서..

이렇게나마 글로 남기네요..

 

작은 서러움일지 모르지만..

맨날 무시당하며 불릴때 화가납니다..

 

 

진짜 그만두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