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퇴근 어떻게 하시나요?

헐랭2012.03.07
조회2,398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 여자사람입니다.

 

근무한지는 이제 2년 넘었구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말 그대로 다른직장인분들은

 

퇴근을 어떻게 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첫직장이라 그런지 . 아직 모르는게 많지만 다른친구들과

 

저는 좀 다른거 같아서요.

 

음.

 

일단 저희회사는 퇴근시간이 여섯시인데 여섯시가 되어도

 

맘대로 퇴근을 못합니다. ..

 

제옆에 이사님이 계시는데 퇴근할땐 항상 퇴근한다 말하고 퇴근하여야 합니다.

 

네. 물론 퇴근한다고 말은 해야겠죠

 

이사님이 안계실땐 전화를 해서 퇴근을해야합니다.

 

퇴근시간넘겨도 퇴근하란말도 안하고 많기론 2~3시간 잡아놓은적도있습니다.

 

야근시킬때 저녁도 안줄뿐더러 수당도 없습니다.

 

한달에 10일이상은 야근함.

 

한번은 퇴근시간 때  이사님 안계셔서 전화를하게 되었는데 대화내용은 이렇습니다

 

24 : 여보세요?

 

나 : 아.. 이사님 저 퇴근할꼐요

 

24 : 니벌써 퇴근하나? (이때가 여섯시쪼끔넘었음)

 

나 : 네.. 퇴근하려구요

 

24 : 니 일 다했나?

 

나 : ..네? 일 다했어요.

 

24 : 일 뭐다했는데? (버럭)

 

나 :.. 다한거같은데..

 

24 : 그래 알겠다 가라 (한숨)

 

이러고 담날 폭풍일시킵니다.....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시킵니다.. 생각지도못한일이 막 생김..

 

 

 

퇴근은 그렇다치더라도.

 

한번씩 제가 실수하는 날이면

온갖 욕을 다합니다..

 

"야 ㅅㅂ 니가".. 로 시작해서 생각이없니.. 멍청하니 어쩌니(욕 섞어서)

 

일단 내가 잘못은 했으니 욕들어야 마땅하지만. 시로시작해서 발로끝나는

 

비속어는 하지말아야하는게 아닌가요..

 

우리회사는 격주 5일제로 하고있는데 이사님이 저한텐

 

" 닌 안된다. 격주5일제 하지말고 니 쉬고싶은날 내한테 직접 말해라 

 

그럼상황보고 쉬게해줄께"  이럽니다...

 

다른여직원은 다 격주5일제로돌아가는데. 저만 한달에 한번? 정도 쉽니다.

 

그것도 눈치보면서 쉬고 어쩌다 연차라도 쓰게되면 내보고 토욜날 쉬는데

 

연차는 왜쓰냐고 그러고.. 정말 답답합니다..

 

 

이것말고도 쓸말이 너무 많은데..  

 

그렇게 일시켜놓고 월급은 백만원 조금 넘습니다.ㅠㅠ..

 

퇴근문제도 그렇고 이런대우는 좀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