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이면 난 군복받고 왜 여기있나 하면서 306에서 징징대고 있겠지 부럽다 신발 민간인들아 아오 나대신 오면 안되냐 왜 그거 있잖아 바톤터치 빡친다. 형아가 말이다 너희를 위해서 용돈과 왁스 그리고 노트북(비밀번호 해제함ㅋ)를 남겨두고 간다. 지금쯤이면 제대로 실감 안났을거라고 생각해 학교에 갔다와서 형이 꼭 여기서 잉여짓하면서 징징댈 것만 같은데 그치? 그게 남겨진사람의 슬픔이랜다. 형도 많이 느꼈어 친구의 이사, 졸업등 그런일이 많았지 하지만 말이다. 이건 겨우 이별의 시작일뿐이야. 형 생각에는 사람은 매일 이별하며 산다고 생각한다. 일,학교 때문에 10시간의 이별을 하고 잠깐 출장을 가거나 대학교를 가서 2,3달의 이별을 하고 나처럼 군대를 가서 2년간 이별을 하는등 우리는 늘 이별을 해왔던거야. 하지만 이별의 끝은 만남이 된다. 아침에 헤어져도 저녁에 만나고, 여름에 출장가서 가을에 돌아오고 나도 결국은 겨울이 끝날 때 떠나서 다다음 겨울이 올때 돌아올거야 계절 한두번 돌면 다시 만나게 되는 일이란다. 너희들이 그동안 부모님께 못하고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놈들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치? 너희들의 평생 한명뿐인 큰형이 군대 간다는데 허전하지 않으면 그건 참... 정내미 없는 쉐키일테고 너희는 분명 허전해 할 것 같다. 형이 너희를 남겨 놓는느낌이 들어서 미안하기도하고 많이 아쉽다. 하지만 걱정은 많이 안된다. 너희는 앞가림 할 수 있을놈들 일테니까 아버지한테 너무 화내지 말고 어머니 힘들다는데 눈치없이 집안일 안하지말고 좀 잘해 새끼들아 ㅇㅋ? 허 샹 겁나 심난하네 진짜 분명 나의 첫 번째편지 첫 번째 구절은 그거일거다 어머님아버님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는 개뿔 아오 신발 조카 벌벌 떨고있겠지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근데 어쩔수 없잖아 기왕 군대가는거 늠름하게 가는게 멋있지않겠냐 내걱정은 말거라 난 간지까지 챙기면서 군생활 잘할테니
Nothing makes the earth seem so spacious as to have friends at a distance; they make the latitudes and longitudes. (Henry David Thoreau)
너희들은 이건 뭔 개소린가 할테지 이 뜻은 ‘멀리 있는 친구만큼 세상을 넓어 보이게 하는 것은 없다. 그들은 위도와 경도가 된다.’ 라는 뜻이다. 형을 보면서 방향을 잡길 바란다. 군대를 위도 경도로 보란 말이 아니라 내가 없는 상황에서 나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하면서 너희의 방향을 설정해서 앞으로 나아가거라. 빠염 나감ㅋ
군대가기전형의편지
님들아 난 너님들의 형임ㅇㅇ
지금쯤이면 난 군복받고 왜 여기있나 하면서 306에서 징징대고 있겠지 부럽다 신발 민간인들아 아오 나대신 오면 안되냐 왜 그거 있잖아 바톤터치 빡친다. 형아가 말이다 너희를 위해서 용돈과 왁스 그리고 노트북(비밀번호 해제함ㅋ)를 남겨두고 간다. 지금쯤이면 제대로 실감 안났을거라고 생각해 학교에 갔다와서 형이 꼭 여기서 잉여짓하면서 징징댈 것만 같은데 그치? 그게 남겨진사람의 슬픔이랜다. 형도 많이 느꼈어 친구의 이사, 졸업등 그런일이 많았지 하지만 말이다. 이건 겨우 이별의 시작일뿐이야. 형 생각에는 사람은 매일 이별하며 산다고 생각한다. 일,학교 때문에 10시간의 이별을 하고 잠깐 출장을 가거나 대학교를 가서 2,3달의 이별을 하고 나처럼 군대를 가서 2년간 이별을 하는등 우리는 늘 이별을 해왔던거야. 하지만 이별의 끝은 만남이 된다. 아침에 헤어져도 저녁에 만나고, 여름에 출장가서 가을에 돌아오고 나도 결국은 겨울이 끝날 때 떠나서 다다음 겨울이 올때 돌아올거야 계절 한두번 돌면 다시 만나게 되는 일이란다. 너희들이 그동안 부모님께 못하고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놈들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치? 너희들의 평생 한명뿐인 큰형이 군대 간다는데 허전하지 않으면 그건 참... 정내미 없는 쉐키일테고 너희는 분명 허전해 할 것 같다. 형이 너희를 남겨 놓는느낌이 들어서 미안하기도하고 많이 아쉽다. 하지만 걱정은 많이 안된다. 너희는 앞가림 할 수 있을놈들 일테니까 아버지한테 너무 화내지 말고 어머니 힘들다는데 눈치없이 집안일 안하지말고 좀 잘해 새끼들아 ㅇㅋ? 허 샹 겁나 심난하네 진짜 분명 나의 첫 번째편지 첫 번째 구절은 그거일거다 어머님아버님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는 개뿔 아오 신발 조카 벌벌 떨고있겠지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근데 어쩔수 없잖아 기왕 군대가는거 늠름하게 가는게 멋있지않겠냐 내걱정은 말거라 난 간지까지 챙기면서 군생활 잘할테니
Nothing makes the earth seem so spacious as to have friends at a distance; they make the latitudes and longitudes. (Henry David Thoreau)
너희들은 이건 뭔 개소린가 할테지 이 뜻은 ‘멀리 있는 친구만큼 세상을 넓어 보이게 하는 것은 없다. 그들은 위도와 경도가 된다.’ 라는 뜻이다. 형을 보면서 방향을 잡길 바란다. 군대를 위도 경도로 보란 말이 아니라 내가 없는 상황에서 나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하면서 너희의 방향을 설정해서 앞으로 나아가거라. 빠염 나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