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못만날줄 알았는데..

.2012.03.09
조회550

얼마전에 정말 신기한일이 생겼어요 아직도 참 믿기지가 않는게.. 새벽에 뭐하는건지..

 

향수냄새로 사람을 알아볼수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제가 군대가기 전이예요(전역한지 한달도채 안됬어요)

 

군대가기전 여자친구랑 항상 만날때는 전 CK 꺼 향수를 썻어요

 

그당시 CK에서 새로나왓다고 샘플을 줫는데 너무 좋아서 그거만 뿌리고 다녔죠

 

여자친구도 너무 좋다더군요 그러다 제가 군대를 갔는데 군대에서 제가 연락을 점점 않했어요

 

그러다가 거진 2~3주만에 전화를 한통 해줫는데 헤어지자더군요 다른남자 만나고 싶어도 도저히

 

저땜에 미안해서 못만나겟데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무슨 논리인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어쨋든 그렇데요 , 얼마전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전 휴가나왔을때도 종종썻던 남아있는 CK향수를 뿌리고

 

그렇게 외출을 했어요 근데 버스에서 정말 낯이 익은 옆태와 치마 길이,머리카락이 보이는거예요

 

얼굴은 못봣는데 그 풍겨나온다는 분위기(?)라 해야하나 너무 익숙한거였어요 그떄 머리속에

 

제 군대에서 헤어졌던 여자친구가 그려지더군요 그래도 아니겟지 설마 이런데서 만나겟나..

 

하고 그냥 제가 내릴곳에서 내렷는데 그 여자도 같이 내렸어요 그러더니 1분 정도 걸었나..

 

"저기요" 부르길래 뒤돌아보니 그 헤어진 여자친구더군요

 

"역시 니 맞네 ?" 이러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말을 걸길래 그 분위기가 무슨 그냥 친구만나는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폰번호 다시 저장하고 반갑게 인사하고 다음날에 연락해서 만났어요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까 그 향수냄새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면서 "너 지나갈때 갑자기 그 향수냄새

 

나더라" 라면서 지는 여태껏 그 향수냄새를 한번도 못맡아봣다가 제가 지나갈때 딱 맡았다네요

 

끊어진 인연이 다시 이어졌어요

 

신기하지 않나요? 몇일 안됫지만 지금은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 냄새만으로

 

모르는사람한데 물어볼 용기가 났는지 대단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여자는 저를 다 잊었을거 같지만

 

전 다시 좋아하는사람을 만나니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