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가 바람나서 안들어옵니다

답답합니다2012.03.09
조회1,820

앞뒤가 안맞고 두서없이 주절주절 씁니다,,

양해바라고 많은 조언바랍니다

 

오빠는 결혼 13년차이고 미국에서 살고있습니다

아들,딸 있구요,,

그동안 별탈없이 화목하게 살고있는줄 알았습니다

오빠는 껍데기랑 살았나봅니다

그간 3박4일을 이야기해도 모자란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각설하고,,(여기서 밥안하고 청소빨래안하고 애들저녁,라면으로 3일등등 여러가지많치만 그런거야 부부문제고 각자 삶의 방식이고 뭐 넘어갑니다,,)

 

이래저래해서

한국으로 놀러간다고 온 새언니가

여기저기 아프답니다,

저희부모님이 며칠간 병원데리고 다녔어요,,

병원비만 6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몸이결린다해서 엠알아인가 뭐 그런것도 했는데 별이상없었어요

오빠에게 물어보니 8개월전에 차뒷부분이1센티 정도 들어간 경미한 사고가 났는데 아프다해서 물리치료받고

검사란 검사 다 받았다더라구요,

그리고 자궁쪽도 안좋다해서 검사를 받으니 약물로 5일정도 치료받으면 된다구 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다른병원에 혼자가서 자궁수술을 받아야한다고 연락이왔어요(자궁내막염)

그래서 수술하게되면 연락달라했는데

갑자기 며칠뒤 아빠가 일하시는 곳으로 팩스가 한장 날라옵니다

병원비청구서인데 위에 새언니 글씨로 아빠이름떡 써놓고(아버님도 아니예요)

몇시까지 백사십얼마를 붙여야 퇴원합니다,,라고요,,

좀 망신이었지요 아빠는,,

전화번호 모르는것도 아닌사람이 이렇게 하니 이상해서 제가 바로 새언니폰으로 전화를했어요

그랬더니 친정엄마가 받으셔서

어디간지도 모르고 연락할길도 없고 폰을 두고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돈을 안붙이고 있으니 그 친정엄마가 받았던 폰으로 새언니가 아빠일하는곳 직원 핸드폰으로 전화를해서

아빠가 그 팩스를 봤냐고 확인전화가 옵니다,

그래서 돈을 안붙이고 가만히 있어보니 오빠카드로 긇더라구요

싸운것도 아니고 이상했는데

그이후로 우리가족은  상종못할 썩을넘들이 됩니다

여기저기에, 아파서 수술받는데 얼굴한번 안비친 미친 집구석이된거죠,

 

급기야 갑상선암수술한다고 하고,우울증을 호소하며 미국으로 들어가질않습니다

또주변인들한테 오빠욕 시댁욕(일년에 한번 3일~7일정도만나고,,경제적인도움쭉 주었습니다)등등합니다,,,

일일이 상대안했습니다

작정하고 소설쓰는 사람한테 뭐 당할재주있습니까,,,,

그리고 누가봐도 반듯해보이고

선해보이며 순진해보입니다,,,,

 

암튼,,

오빠가 부랴부랴 미국서 일 팽개치고 날라왔지요,,

애들도 맡기구요,,

문전박대당합니다,,

사돈어른들이 그럽니다,,

내딸이 억압당하고 살았는줄 여지껏 몰랐다고......

평소에 연락도 잘 안하던 사람들입니다,,,

사위야 그렇타치고 딸하고도 살갑지않아서 오빠가 더 잘해주고싶어했습니다,,

 

그런데 의문인것이,,

병원의사도 만날수없고 병원기록도 알수없고,,

다 차단을 시킵니다,,,제가 갈때는 그런갑다했는데

신랑인 오빠가 가도 안알려줍니다,,,암인데....

 

그러고 오빠는 미국돌아가서

일하면서 애들밥먹이고 학교픽업하며 정신없이 보내던중에

짐을 정리하는데..

오래된 종이뭉치를 발견해요,,

주고받은 메일을 프린트한것이예요,,,

거기에 내용은..

오빠와 결혼전 불타는 연애를 했지만

조건이 안맞아 헤어졌고,,저희오빠를 만나 결혼했으며(중매후 연애결혼이며 대학원등록금 내줬습니다,신혼여행갈때 비행기에서 엄청울었답니다)

서로 그리워하며 지내다

남자가 미국으로 출장을 왔고 재회를 합니다,,

공항으로 마중나가고,미리 호텔잡아놓고 꿈은 이루워진다며 좋아하고

같이 도시락싸서 우리조카데리고 손잡고 관광하고(결혼해서 가족이 놀러간느낌이었다네요,,헐,,)

 

오빠가 모든게 다 정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에 잠자리거부,,

케어받지못하는 아이들

전혀 내조하지않는 살림들,,,

어디로 사라졌는지알수없는 돈들,

아무리 잘해줘도 불평 불만,,,

 

한국으로 와서 잠깐 쓰던 저희아빠 폰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계치인지,,

다 삭제를 하고 보낸문자를 안지웠네요,,

거기에 그넘 번호가 있습니다

내용은 다  어디서 보자,

주말은 연락안되니,미리연락한다,,

아프다는 사람이 계속 만나고 있었더군요,,

 

오빠가 다용서한다고,,

애들 보면 맘이 돌아설까

다 데리고 한국에 왔습니다

직장도 잃을지 모릅니다

애들은 학교도 빠졌습니다,,

그런데 만나주지도 연락을 받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 오빠주변인들에게 전화해 우리애들 바지좀 부탁한다 신발좀 부탁한다,,자기가 아파서,,,

오빠는 뭐 살줄 모릅니까?

사다붙여주면 또 안됩니까?

와도 만나주지도 않으면서 자기 욕먹긴 싫은가봅니다,,

 

저는 화가 납니다

새언니도 새언니지만 그남자,,,

그리고 자기딸이 불쌍하다고 우리부모에게 큰소리쳤던 그부모,,,

가만두고 싶지않습니다,,

먼저 그남자 부인을 만나고싶습니다

제가알고있는건

이름,이메일,출신 고 대 대학원

직장,(지금은 옮겼을지도 모르겠어요)

와이프이름 아들이름과

그남자 전화번호입니다,,

얼굴을 알면 미행이라도 할텐데,,,

주소만 알면 그집을 찾아가 부인에게 조용히 대화하고싶습니다,,

부인은 무슨죄가 있겠어요,,하지만 그남자가 어떤지는 알려주고싶고

우리오빠의 가정을 깬 죄를 그넘도 책임져야죠,,,

어떡하는게 현명한 대처일까요..,

순진한 우리오빠,,술한잔도 입에못대는 우리오빠는

간수치도 올라가고 위염도 생기고 한숨만 쉽니다

그러면서도 카톡으로 동해나 제주도 가서 바람쐬며 대화좀 하자고 수십번 메세지를 보냅니다

읽기만 하고 답은 없구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