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택시안에서 현금 1500만원을 습득후....

감사~2012.03.09
조회56,540

다른 곳에서 퍼온 글입니다.

 

제가 한 선행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그래도 이렇게 톡이 되어 기분은 좋네요~

 

미니홈피 열었습니다.~

많이 방문해주세요. (사진업데이트 한지 오래됐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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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글 읽고 공유해드리고자 여기에 올립니다.)

 

볼일을 보고 집에 가려고 택시를 탑습니다....뒷자석에 탓는데 창가쪽에 좀 허름한 가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들이 들고 다니는건데 명품도 아니구 걍 시장에 파는 이름도 없는 허름에 검은색 가방 이었습니다..

이거 뭐지하고 내릴때 내꺼인양 걍 들고 내렷습니다.<나두 사실 택시에 휴대폰 ,,지갑등 몇번 두고 내린적있었는데

돌려받자고 전화했더니 기사님이 3만원 달라고 하던기억이 있습니다..>암튼 들고 온가방을 pc방에서 뭐가들었는지

확인했습니다,,검은색 봉지와 이상한 호스 같은게 있더군요..오잉 뭐야 이거 느낌이 쎄합니다...

택시에 누가 두고 내린게 아니구 버리고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듣니다,,,쓰레기모아서 버린건가 하고 말이죠..

가방안에 검은 봉지를 열어?f습니다,,,순각 헉,,,,,,,,,,내 눈을 의심했습니다........헐.........................

5만원권 100장 묶음이 3다발.................1500만 헐헐헐~~~~~~~~~~~~~~~~~~~~~~~~~~~~~

이거뭐야 하구 다시 확인에 들어 갔습니다..진짜 신사임당 누님이 맞더군요............................

내참 살다 살다 이렇게 큰돈을 주워 보다니 너무 가슴이 떨렷습니다..게임이고 뭐고 그대로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가방을 내용물을 전부 확인했습니다...현금 1500만원과 이상하게 생긴 호스와의료보험증같은것인데.

장애인카드같은 것입니다..아 이거 머지 한참을 멍해지더군요..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술한잔하자구.

친구를 만나서 감자탕에 소주를 한잔하는데 앞에 친구가 먼 애기하는지두 안들리고 온통 머리속에 1500만원만

생각이 나는 겁니다...친구가 자꾸 물어 봅니다,,<야 니 뭔일있냐>> 저는 아니야 아니야..........

속으로 말했습니다 ((친구야 나 1500만원 주었어 1500 1500......)) 하지만 입에서 말이 나가지ㅏ 않더군요.

그렇게 친구랑 한잔하구 집으로와서 잠을 자려구 누웠습니다....이거 진자 미쳐 버리겟더군요...1500만 생각에

잠이 안오는겁니다...아무리 자려구 해두 잠이 안오는 겁니다....가슴은 두그두그 설려고 긴장두 대구..

돈두 없는데 모른척하고 내가 쓸까? 돌려죠야 하나? 아나 미쳐버리겟더군요..자는 하루에 시간에 1년정도로

길게 느껴졌습니다,,,어쩌지..어쩌지..어쩌지.....무슨 꼭 죄지은사람 마냥 잠두 안오고 미쳐버리겟드라구요.

그래서 결정했습니다..일어나면 주인을 돌려 드려야 겟다..생각했습니다..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카드에 적혀있는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혹시입원 환자중에 XXX분 있습니까? 물어 보니 몇일전 퇴원 했다고 하더군요..

집주소를 물어서 집적 찾아 갔습니다..잘은 모르겟지만 영세민 아파트 같은 곳 이었어여...띵동하고 벨을 몇번 눌렀

니다,,아주머니께서 나오시더군요..그런데 말을 하지않고 않에서 2중 잠군장치를 걸치고 눈만 멀뚱멀뚱 쳐다보더군

요.그거 있잔아요 문 다열어주지않고 15센치 정도만 열리게 하는 갈고리 모양 잠굼장치 그거를 걸친체...

그래서 애기를 했지요 어제 택시에서 가방을 주웠는데 돌려드리려 왔다고 하니 아주머니께서 울면서 문을 열어

주더군요...그러더니 저를 보고 뭐라구 어부 어부 하시더라구요. 뭐라구 말씀하시는데 알아 듣지는 못하겟드라고요..

아주머니께서 당황하시며 어디론가 전화를 하시더군요..그러시곤 저를 잡구 하염 없이 울기만 하시더라구요..

아 이거 뭐지...그렇게 멍하니 5분쯤 있으니 아저씨 한분이 집으로 들어 오시드라구요.....

아이고 선생님 고맙습니다...선생님 고맙습니다...하시며 저에 다리를 붙잡고 무릎을 꿀은체 하염없이 우시더군요.

연신 고맙다며 저를 선생님이라며....연신 고맙다고 하염없이 우시는데 저두 눈믈이 막흘러 내리더군요..

조금진정하고 여지껏 있었던일을 애기했습니다..어제 택시에서 가방을 주었고 돌려 드리며 그대로 가져 왔다고..

아저씨께서 애기를 해주시더군요 11살짜리 딸아이가 있는데 많이 아프다고 3년째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병세가 호전대어 집에서 치료하기로 했는데 목으로 호스를 꼽아서 영양분 주입하구 뭐 그런애기더군요..

아 가방안에 있던 이상한 호스가 그거 였구나 생각했습니다...아주머니께서는 들을 수는 있는데 말을 못하시는 분

이구요...아저씨는 집앞에서 작은차에서 과일장사를 하신다고,,집에서 치료 할려면 기게두 사야하구 해서

그렇게 큰돈을 은행서 찾으신거라 하시더군요 ...전재산이었죠...서로 애기를 10분정두 하구 가방을 돌려 드리구

일어나려는데 아저씨께서 선생님 고맙습니다...하고 저에게 절을 합니다..아주머니두 덩달아 저에게 절을 합니다..

또 저는 순간 멍해 집니다...왜이러시냐구 일어 나시라고..얼른 세워 드림니다..저보다 20세 이상은 많아 보이는데

저 보고 선생님...절...저두 너무 황당하고 당황했습니다...그렇게 따님 치료 잘하시라고 하고 집으로 나오는데

사과몇개를 제 손에 지어 주십니다..아 저는 괜찬다고 괜찬다고 하니 아 아저씨두 괜찬다고 가져 가 먹으라고

와 이거또 미치겟드라고요...주머니에 3만원있는거 사과값이라며 주고 나오는데 눈에서 눈물이 미친듯이

흘러 내리는 겁니다...게단을 내려오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나는데...봉지에 들은 사과를 닦지두 않고 우직우직

씹어 먹었습니다...정말 꿀맛같은 사과더 군요...걸어나오면서 나두 사람인지라 잠시나마 하루를 생각했던 자체가

그두분께 미안해 지더군요...몇년만에 뜨거운 눈물을 걸어가면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급하게 집에서 나오니라 따님이 완치대서 행복하게 사시라고 인사두 제대로 못하구 나왔네요...

아무튼 따님이 얼릉 완치대서 자리에서 일나나고 행복하게 사셧으면 좋겟습니다..이만 줄입니다..

 

글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들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 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