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 문득 21살때 겪은 일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글쓰는게 말이안맞어도 심심하신분은 읽어주세요 ㅋㅋ 우선 자취방 구조입니다. 발그림 죄송죄송!! 그날은 ... 정확히 기억나요.추석 휴무날이였어요. 날씨도 좋은 날이였어요. 집에서 쉬고있는데 옆집언니가 추석이라구 전을 주셨어요. 매일 마주칠때마다 인사하다보니 친하게 지내게 되더군요 ㅋㅋ 바로옆집이라 서로 혼자살기두하고..서로 뭐있으면 주고 받고 그랬어요 ㅋㅋ 보고싶네요 ㅋㅋ 아무튼 그래서전을 굽고 전냄새 빠지라고 베란다문이며 안방문이며 활~짝 열어놓고 전을 한그릇 먹었습니다. 그때가 6시쯤?이였어요. 왜 있잖아요.많이 밝지않고 어둡지도않고 불은안켜도되는.. 그 정도의 빛이 들어오는..시간날씨는 긴팔입고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ㅋㅋ그래서 불은 안키고 있어도 어둡지 않기에 불도 안키고 티비를 보다 졸려서 티비도 끄고누워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안방 창문 닫고 베란다 문도 닫고.. 잠그지는 않았네요. 보시다시피침대가 베란다 바로 옆입니다. 베란다는 2중이고 베란다쪽 유리는 투명유리, 방쪽 유리는 불투명 유리입니다. 자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살짝 깼어요. 뭔가 쌔~한느낌?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살짝 보니 날이 벌써 깜깜해졌더군요. 졸리기도 해서 방쪽을 쳐다본 채로 가만히 누워 있는데 갑자기 베란다 문이 열리는..정말 작은.. "스르륵"소리가 들렸어요.베란다 있으신분들은 아실꺼에요.. 문 열때 나는 작은 소리.. 잠결이라 헤롱헤롱한 상태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말고 누가 우리 집에 또 있었나?...." 라구요. 이때까지도 잠에 취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마음속에서 "아무도 없다"라고 말이 들리더니정신이 확 들더군요. 일어나지 않고 고개만 베란다쪽으로 돌려서 봤는데.. 불투명 유리로 비추는 .. 키 크고 모자를 쓴 마른체구의 남자가 검은 실루엣으로 보이고 그 검은 실루엣은 베란다 문을 잡고 베란다에 서 있었어요.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정말 발끝부터 혀끝까지 쫙 돋았어요. 숨쉬기도 힘들더군요. 제가 집에선 안경을 쓰고 밖에서 렌즈를 끼는데 눈이 정말 안좋습니다. 안경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보고싶지 않아서 안경도 안썼습니다. 그리고 "누구세요?"라고 하니 그 실루엣이 멈칫 하더니 생각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제느낌엔 제가 혼자있는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혼자있었구요.. 정말 실루엣이 멈칫하는 순간 1초가 10분처럼 길어지고 온갖 생각들이 나더군요. "나 혼자있다는걸 알면 날 해치겠지""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도망쳐 뛰어나갈까""112에다 전화를 해야하는데 어떻하지""경찰이 오는데 얼마나 걸릴까""칼을 들고있으면 어떻하지" 등등............ 정말 수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누가 있는것처럼 남자이름을 불러서 제가 혼자가 아니라고 알려야겠다 생각하고 바로 경찰을 부르자고 생각했죠 순식간에 배게 옆에 있던 핸드폰을 손에 들고 112를 누르고 아무개 이름이나 부르자고 생각하고 핸드폰 먼저 들고 11까지 치니까 딱 저의 절친에게 전화가 오고 휴대폰엔 제 친구 이름인 "영미"라고 떠서 ㅠㅠ전화 바로 받음으로 해두고 베란다에 있는 실루엣을 향해 "영미야!!!!!!!!!!"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깜짝 놀라더군요.이때다 싶어서 옆에 있는 물건 아무거나 잡고 (그 당시 옆에있던게 페브리즈에어였어요) 베란다문을 정말 힘껏 열고 달려갔습니다(그냥 그땐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뭔짓인가 싶지만..) 제가 올꺼라 생각 못하고 놀랬는지 들어온 구멍으로 다시 기어 나가더군요 . 잡으려했는데 너무 빨라서 잡진 못하고 제 손에 그새끼 신발만 스치고 문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희 집 외진곳아니고 바로앞에 카페 마트 다 있거든요.아래층은 음식점이구요. 도망치는거 보니 화나더군요. 베란다 불을 키고 반대쪽 베란다 문 열고 소리쳤어요.사람들이 다 주목하라고그 도둑놈 쳐다보며 "도둑이야!!!!!!!!"라구요. 욕도 했습니다 "이 강아지자식아! 신발라먹는수박색기야! 죽고싶냐!!" ㅋㅋㅋㅋㅋ 이게 정말 10초안에 일어난 일 들같애요 ㅋㅋㅋ 사람들 싹 모이고 앞집 사람들 창문열고 그새끼 처다보고벽타서 도망가는 도둑놈 다 쳐다보더군요. 그렇게 도둑놈은 도망가고 잊고있던 전화기 속 제친구는 무슨일이야를 연발하고 있었어요 그러고나니 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소름이 끼치고 몸이 덜덜덜 떨리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친구한테 도둑들었다고 하고 울었습니다 ㅠㅠ 경찰신고해서 지문감식했는데 장갑끼고 온놈이라 지문이없다네요.. 인상착의는 제가 안경을안쓰고 어두워서 하나도 모르겠구요 ㅠㅠ 안경쓸껄..ㅠㅠ 문 정말 방심하지 마시고 꼭 잠그고 다니세요.. 화장실문도 그렇구요.. + 자취방 바깥사진.. 저의 자취방 베란다 바깥 사진입니다. 지금찍기 어려워서 로드뷰 스샷..ㅋㅋㅋ 베란다 문에 제가 붙여놓은 벚꽃나무도 보이네요 ㅋㅋ 1층에 주차장 있으면 밑에 텅 빈것처럼 저희집 배란다 밑도 푹 파여있어서 누가 타고 올꺼라 생각못했네요.사실 이렇게 다시봐도 어디로 온지 모르겠어요... 침입은 >>>>>> 맨 오른쪽 창문 문 조금 열고 들어왔어요. 에어컨기 >> ㄱ자 로 그러놓은곳 밑에 판자는 음식점 판자때긴데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사람이 올라가면 부셔져요. 경찰아저씨들도 보시고 저기로는 못온다 하셨구요 ㅠㅠ.. 다들 조심하세요! 소름끼치는 도둑사건이 또 있지만 ㅋㅋㅋㅋ 스압이 길어서 패쓰!!!!!!!!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ㅠㅠ 3626
[실화/사진有] 여자 자취생이 겪은 일..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ㅋㅋㅋ
문득 21살때 겪은 일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글쓰는게 말이안맞어도 심심하신분은 읽어주세요 ㅋㅋ
우선 자취방 구조입니다.
발그림 죄송죄송!!
그날은 ... 정확히 기억나요.
추석 휴무날이였어요.
날씨도 좋은 날이였어요. 집에서 쉬고있는데 옆집언니가
추석이라구 전을 주셨어요.
매일 마주칠때마다 인사하다보니 친하게 지내게 되더군요 ㅋㅋ
바로옆집이라 서로 혼자살기두하고..
서로 뭐있으면 주고 받고 그랬어요 ㅋㅋ
보고싶네요 ㅋㅋ
아무튼 그래서
전을 굽고 전냄새 빠지라고 베란다문이며 안방문이며
활~짝 열어놓고 전을 한그릇 먹었습니다.
그때가 6시쯤?이였어요.
왜 있잖아요.
많이 밝지않고 어둡지도않고 불은안켜도되는.. 그 정도의 빛이 들어오는..시간
날씨는 긴팔입고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ㅋㅋ
그래서 불은 안키고 있어도 어둡지 않기에 불도 안키고
티비를 보다 졸려서 티비도 끄고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안방 창문 닫고 베란다 문도 닫고.. 잠그지는 않았네요.
보시다시피
침대가 베란다 바로 옆입니다.
베란다는 2중이고 베란다쪽 유리는 투명유리, 방쪽 유리는 불투명 유리입니다.
자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살짝 깼어요. 뭔가 쌔~한느낌?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살짝 보니 날이 벌써 깜깜해졌더군요.
졸리기도 해서 방쪽을 쳐다본 채로 가만히 누워 있는데
갑자기 베란다 문이 열리는..
정말 작은.. "스르륵"소리가 들렸어요.
베란다 있으신분들은 아실꺼에요.. 문 열때 나는 작은 소리..
잠결이라 헤롱헤롱한 상태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말고 누가 우리 집에 또 있었나?...." 라구요.
이때까지도 잠에 취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마음속에서 "아무도 없다"라고 말이 들리더니
정신이 확 들더군요.
일어나지 않고 고개만 베란다쪽으로 돌려서 봤는데..
불투명 유리로 비추는 ..
키 크고
모자를 쓴
마른체구의 남자가
검은 실루엣으로 보이고
그 검은 실루엣은 베란다 문을 잡고
베란다에 서 있었어요.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정말 발끝부터 혀끝까지 쫙 돋았어요.
숨쉬기도 힘들더군요.
제가 집에선 안경을 쓰고 밖에서 렌즈를 끼는데 눈이 정말 안좋습니다.
안경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보고싶지 않아서 안경도 안썼습니다.
그리고 "누구세요?"라고 하니
그 실루엣이 멈칫 하더니 생각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제느낌엔 제가 혼자있는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혼자있었구요..
정말 실루엣이 멈칫하는 순간
1초가 10분처럼 길어지고 온갖 생각들이 나더군요.
"나 혼자있다는걸 알면 날 해치겠지"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도망쳐 뛰어나갈까"
"112에다 전화를 해야하는데 어떻하지"
"경찰이 오는데 얼마나 걸릴까"
"칼을 들고있으면 어떻하지"
등등............ 정말 수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누가 있는것처럼
남자이름을 불러서 제가 혼자가 아니라고 알려야겠다 생각하고
바로 경찰을 부르자고 생각했죠
순식간에 배게 옆에 있던 핸드폰을 손에 들고
112를 누르고 아무개 이름이나 부르자고 생각하고
핸드폰 먼저 들고 11까지 치니까
딱 저의 절친에게 전화가 오고 휴대폰엔 제 친구 이름인 "영미"라고 떠서 ㅠㅠ
전화 바로 받음으로 해두고 베란다에 있는 실루엣을 향해
"영미야!!!!!!!!!!"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깜짝 놀라더군요.
이때다 싶어서 옆에 있는 물건 아무거나 잡고
(그 당시 옆에있던게 페브리즈에어였어요)
베란다문을 정말 힘껏 열고 달려갔습니다
(그냥 그땐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뭔짓인가 싶지만..)
제가 올꺼라 생각 못하고 놀랬는지
들어온 구멍으로 다시 기어 나가더군요 .
잡으려했는데 너무 빨라서 잡진 못하고
제 손에 그새끼 신발만 스치고 문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희 집 외진곳아니고 바로앞에 카페 마트 다 있거든요.
아래층은 음식점이구요.
도망치는거 보니 화나더군요.
베란다 불을 키고 반대쪽 베란다 문 열고 소리쳤어요.
사람들이 다 주목하라고
그 도둑놈 쳐다보며 "도둑이야!!!!!!!!"라구요.
욕도 했습니다 "이 강아지자식아! 신발라먹는수박색기야! 죽고싶냐!!"
ㅋㅋㅋㅋㅋ 이게 정말 10초안에 일어난 일 들같애요 ㅋㅋㅋ
사람들 싹 모이고 앞집 사람들 창문열고 그새끼 처다보고
벽타서 도망가는 도둑놈 다 쳐다보더군요.
그렇게 도둑놈은 도망가고 잊고있던
전화기 속 제친구는 무슨일이야를 연발하고 있었어요
그러고나니 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소름이 끼치고 몸이 덜덜덜 떨리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친구한테 도둑들었다고 하고 울었습니다 ㅠㅠ
경찰신고해서 지문감식했는데 장갑끼고 온놈이라 지문이없다네요..
인상착의는 제가 안경을안쓰고 어두워서 하나도 모르겠구요 ㅠㅠ
안경쓸껄..ㅠㅠ
문 정말 방심하지 마시고 꼭 잠그고 다니세요..
화장실문도 그렇구요..
+ 자취방 바깥사진..
저의 자취방 베란다 바깥 사진입니다.
지금찍기 어려워서 로드뷰 스샷..ㅋㅋㅋ
베란다 문에 제가 붙여놓은 벚꽃나무도 보이네요 ㅋㅋ
1층에 주차장 있으면 밑에 텅 빈것처럼
저희집 배란다 밑도 푹 파여있어서 누가 타고 올꺼라 생각못했네요.
사실 이렇게 다시봐도 어디로 온지 모르겠어요...
침입은 >>>>>> 맨 오른쪽 창문 문 조금 열고 들어왔어요.
에어컨기 >> ㄱ자 로 그러놓은곳 밑에 판자는 음식점 판자때긴데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사람이 올라가면 부셔져요.
경찰아저씨들도 보시고 저기로는 못온다 하셨구요 ㅠㅠ..
다들 조심하세요!
소름끼치는 도둑사건이 또 있지만 ㅋㅋㅋㅋ
스압이 길어서 패쓰!!!!!!!!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