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헌팅의 답을 보고왔습니다.

불가리스웨트2008.08.09
조회2,702

본문만 길어지고, 형식적인 인사 멘트는 생략 ㅋㅋ

 

어제 해운대 갔다가, 오늘 아침 방금 막 집에 도착한 20대 중반의...한남자가 있어~ 널너무 사랑한..

(역시 재미없군.)

 

남자 4명 갔었습니다.

한명은 현직 스포츠 강사&헬스 트레이너를 역임중인 키 183의 몸짱 유후~

한명은 구리빛의 김래원 삘이 강한 키 180의 호주 유학파 !

한명은 올밴을 닮은 에드립의 신동(키 170 아놔...)

글고 저,,,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제가 얼굴 마담입니다 -ㅅ-;;

 

해운대를 매년 휴가때마다,,,,그러니까 이번이 4년째네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답은 한가지밖에 없습니다.(예외있음 ㅋ)

 

우선 낮에 물놀이할때부터 꼬셔서 놀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물놀이는 물놀이고, 밤놀이는 밤놀이입니다.

일단 물놀이하다가, 연락처 받아놓고, 저녁에 연락해서 불러서 한잔해야지....

그 여자들이 과연 당신 연락을 기다리면서 핸드폰을 꼭 쥐고 다닐까요?ㅋㅋ

 

두번째, 같은 숙소라서 자연스레 엮어본다는거,,, 무리입니다.

같은 민박이나, 펜션에 있는 여자분들이 송혜교, 전지현, 남규리, 김태희 등의 구성이라면

목메달며 붙잡아 볼만하나, 그렇지 않은 이상은 밖에 나가도 천지입니다.

쉽게 잡히면, 쉽게 놓칩니다.

ex) 어제 우리민박집에 같이 묵었던 여자들,,, 그릴에다 고기, 감자, 버섯 다 구워주고, 밥해주고, 찌게해먹이고, 화채까지 먹이고, 마무리 설거지까지 해줬는데..술몇잔 얻어먹드만,,,

날 어두워지니까, 백사장으로 나가시드만요...-ㅅ-ㅗ

 

셋째, 헌팅의 기본은 매너 x, 말빨 x, 얼굴 o

본좌 백사장에 돗자리 3장 펴놓고 통닭 기다리며, 20분을 정찰했습니다.

" 정말 우리끼리 놀러왔어요~!! 가세요~!!" 하던 애들도, 잘생긴 애들한텐 대답이 틀려집디다.

" 술 많아요?" 이거 뭥미...

 

어제 저희도 10번 정도 찔러서 3번 정도는 OK받았습니다.

근데 계산을 잘못한게, 초장에 너무 오래 질질 끌어서, 결국은 3팀쯤 가보니까 해뜨데요 -ㅅ-a

 

 

여기서 헌팅할때 중요한 포인트 몇가지!

1.일단 돗자리는 편하게 앉자고 해서, 크게 깔면 안됩니다.

   자리가 좁아야 게임해도 더 적극적이고 재미있어요.

 

2. 혼자가서 찔러 보는건, 80%는 안된다고 봐야됩니다.

    일단 맘에 들어도, 친구 데리고 와보라는데... 이러다가 시간 다 잡아먹어요.

 

3. 매너나, 무드, 분위기에 약한 여자는 해운대에는 없습니다.

   

4. 이미 헌팅이 되어서 놀고 있더라도, 주위를 주시해야됩니다.

   만약 앉아있는 테이블이 생각보다 영양가 없이 깨진다면, 뒷타를 생각해야됩니다.

ex) 친구들이랑 게임해서 졌다면서, 맘에 드는데...벌칙좀 하고 갈게요. < 이런식으로 터놓는거

 

5. 개인스킬이 있어야됩니다. (헌팅방법, 멘트, 개인기 등..)

    저는 거의 멘트보다는, 방법에서 크게 갈리더군요.

    방법이야 다 똑같지 뭐,,, 싶어도 아닙니다.

    러브 액츄얼리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맨날 멋쩍게 인사하고, 무릎 꿇고 앉아서(자연스레 꿇게됨) ㅋㅋㅋ

    몇명왔어요? 일행있어요?같이 놀아요~ 빌지말고...

    작은 메모지에 적어가서 보여주면 훨씬 덜 쪽팔리고 센스있단 소리를 듣겠죠 ?

 

비록 저는 오늘 이렇게 ㅈㅈ치고왔지만, 다른분들은 모두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래요 ㅋ

http://www.cyworld.com/bacord2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