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25년.. 언니랑 쭉 전쟁중이예요

나와2012.03.09
조회1,896

안녕하세요안녕

톡을 가끔 읽는 25살 수원사는 여자입니다

며칠전에 자매들끼리 싸우는 톡을읽고 나도 써볼까????? 하는 마음에 쓰게됐어요

25년동안 너무 힘들게 살아온 넋두리라고 할까..여?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컴퓨터사서 너무신나요오옹^.^ 근데 책상이없으니까 음슴체

길어서 죄송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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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어릴때부터 언니랑 싸움이 너무 잦았음

언니는 호랑이띠 글쓴이는 용띠인데 점볼때도 상극이라고 붙어살면 안된다는 점괘가 나왔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항상 붙어있으면 죽일듯이 싸우다가 한 며칠떨어져있으면 서로 너무 애틋함

 

어릴때 엄마한테 들은얘긴데

글쓴이 애기때라 젖을먹일때도 언니는 그게 질투나서 이미 젖을뗐는데도 젖을먹고

뛰어다닐나이인데도 꼭 내가 유모차타면 자기도 타야한다고 그 조그만 유모차에 낑겨탔다고함

뭐 이정도 질투는 누구나 하는거겟지만 중요한건 질투가 아님

언니는 그냥 내가 싫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싫어함

 

오늘 집청소를하다가 언니가 어렸을때 엄마한테 쓴 편지를 찾았음

편지내용인즉 엄마는 왜 "글쓴이"만 이뻐하냐

"글쓴이"가 공부잘해서 상타오는거같냐

"글쓴이"도 중학교가면 상못탄다

초등학교때 공부못하는애가 어딨냐의 항의편지였음

그렇다면 이건 내가 초등학교때고 언니가 중1이나 중2때라는 얘긴데

유아시절부터 사춘기시절까지

꾸준히 나를 싫어했던거임

 

그리고 우리가족은 할머니가 목포에 계셔서 여름방학마다 목포를갔음

그 아파트 단지에는 꽤 잘생긴아이가 있었음(목남이라하겟음)

그런데 언니랑 그 아이가 서로 좋아한다고 단지내에서 소문이 남

그래서 나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며칠 후 그 남자애가 나를 좋아한다는 소문이남

언니는 자고있는 나를깨움

목남이를 좋아하냐고 계속묻길래 아니라고 함

그런데 굳이 꼭 좋아하지않다면 목남이에게 직접 널 좋아하지않아라고 말하게시킴

난 언니손에 머리채를 잡혀

앞에 놀이터까지 끌려가서 한참 같이놀던 남자애들 여자애들앞에서

서로 머리채잡고 발로밟힘

우리언니는 발로 밟는거 어릴때부터 좋아했던것 같음

 

중학교올라가서 일이었음

언니랑 나는 서로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강함

엄마가 사주더라도 나한테 사준건 내꺼

언니한테 사준건 언니꺼 해서 절대 입지도 만지지도못하게함

언니는 그때 한참 방황중이라 스릴을 즐기다가

교통사고때문에 다리에 깁스를 하고있었음

학교끝나고 집에오니 언니가 친구를 불러서 놀다가 내 옷을 입고 나가려고 하는거임

나는 당연히 입지말라고 왜 남의옷을입냐고 덤볐는데

언니는 친구앞에서 자기 망신당하는게 창피했나봄

그래서 다짜고짜 쳐맞기 싫으면 가만히있으라고 함

우리언니는 진짜 사람치기 직전에 쳐맞기 싫으면 가만있으라고함

그래서 나는 아 진짜 맞겠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너무 열받고 나도 자존심이 있는지라 끝까지 말대꾸하다가

.

.

결국 진짜 주먹으로 머리통을 맞기시작함

서로 머리채잡고 싸우는데 언니친구는 보고만있음

그때 언니가 발걸고 날 엎어뜨리더니 깁스한발로 내 배를 밟기시작함

너무 아프고 쪽팔려서 난 .. 기절한 척했음

일부러 숨도 안쉬고 미동도안하고 엎어져있었음

언니는 그제서야 분이풀렸는지 발길질을 멈추고 친구랑 내 옷갖고 나가면서

"저년 기절한척하는거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웃으면서 나감

쪽팔리고 억울하고 비참해서 계속 울었던기억이 남 아직도 생생함

 

20살 넘어서부터 언니는 내 옷을 마음대로 입기시작함

그래서 나도 마음대로 입을려고했는데

응?만족..? 언니는 옷이 없음 옷을안삼

사도 나랑 스타일이 너무달라서 입고싶지않음.

한번은 생일선물로 받은 후드티를 언니가 입고있길래

벗으라고 했더니 심기가 불편했는지 싫다고 하길래

벗으라고 계속하다가 싫은데^^ 하고 성질건드리길래

아^^그럼 옷 찢어버릴거야^^ 하고 가위들고와서 내 옷을, 내 선물을 내 손으로 잘라버림

언니는 자기옷은 아니지만 자기가 입고있던 옷이라서

못찢게 할라고 발버둥치다가 서로 주먹질하고 머리통때리는데 정말 어지러웠음

 

우리 자매는 머리채잡는건 초등학교때 끝냄

그 후로는 발길질 주먹질 귀싸대기만 공략했음

글쓴이아빠는 젊었을적 권투선수셨고 권투사범을 하셨음

그래서 아빠체육관에서 아빠가 사람들이랑 글러브 끼고 연습하는걸 봐서 그런지

그래서 그 영향을 받았나봄ㅋㅋㅋㅋㅋ 말도안되는 끼어맞추기 ㅈㅅ

 

근데 언니년이 성격이 뭐같애서 아무리 맞아도 울지를 않음

나는 아프면 소리치고 울고하는데

오히려 맞을수록 더 사악하게 기쁘게 웃음

글쓴이는 언니가 항상 한살 더 먹으면 정신차릴거란 희망의끈을 놓지않았음.

하지만 바라면 안되는 희망이었던것이었나봄

언니랑 같이 밖에 나가서 밥을먹어도

언니는 자기가 먹은것만 카드로 계산하고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남보다 못한사이야

진짜 비열하기도하고 쪼잔하기도하고 재수없음

 

하지만 그래도 사이좋을때 가끔있음

언니가 글쓴이보다 키도작고 많이 왜소하고 몸이약해서

엄마가 어릴때부터 많이챙겨줘서 언니는 혼자서는 생선도 발라먹지못함

꽃게는 좋아하는데 먹기힘들어서 안먹는다고함

그래서 글쓴이는 언니랑 생선이나 꽃게먹을때

언니한테 살을주고 나머지 껀더기만 먹곤함

이런 동생의 갸륵한마음도 몰라주고 언니년은.. 오늘..

글쓴이의 튜닝전 과거사진을 회사사람들께 무단배포함

(글쓴이는 언니밑에서 쫄다구하고있음 언니는 사장님이심)

사람들이 내사진가르키면서 이거 누구냐고 왜이렇게 생겼냐고 물어봤음 부끄.....

하 뭔가 그동안 억울한게 많았는데 갑자기 쓰려니까 생각이 잘 안남

톡되면 머리쥐어짜내서 있었던일 더 쓸께요

 

 

 

 

언니가 중학교때 썼던 반성문인것같다

여기서도 언니는 글쓴이를 미워한다

지가 외박을해도 원인은 나다

 

 

이 사진도 내가찾아서 카톡프로필에 올려놨는데 보더니 하는말이

왜 짜증나게 친한척하고 팔짱꼈냐고 육두문자를 같이보냄

글쓴이는 매미임

저 배까서 기절시킨다는말은 중학교때 옷사건때를 자기도 잊지못하고 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뽀빠이 바지는 내가입은게 아님 엄마가 입힌거겟지..

날싫어해 

 

 

언니중학생때인가보다

날미워한다 쑈하네라니..글쓴이 나름 공부좀했음

니가 공부못하고 내가 잘하는걸 왜 엄마한테 그러니

 

 

그렇지 너가 마무리가 좋을리가 있겠어^^

나는 매미십탱구리뇨니야

 

 

도대체 이런 이상한말은 어디서 배워오는지

이런말 어디서 들었어? 이러면

몰라 너만보면 욕이생각나..

 

글쓴이 언니는 원래 욕을 안하는 사람임

조카 씨X이런말 절대안씀 밖에서 들어본적이없음

그런데 항상 집안에 둘이있게되면 알아들을수없는 어마어마한 욕들이나옴

어디서 돈내고 학원가서 배우는것같이 신기함..

하.. 이제 그만써야지 -.-

언니한테 톡쓴다니까 쓰면 쳐맞을각오하래요

내일 맞을수도 있는데 추천해주실건가요????부끄

 

 

추천하면 글쓴이네 언니 머리 오징어세모대가리된다

추천하면 언니가 쇼핑하라고 용돈준다

뿅~

 

 

 

즐거운주말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