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 친구한테 청첩장이 왔네요

고민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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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친구에요

 

고2 18살때 대학생 오빠한테 미쳐서 임신하고

 

낙태하러 제가 같이 가준 친구기도하구요

 

전 대학교 진학으로 서울로 올라왔고

 

그친군 청주에서 취업을 했는데 어느날 서울이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서울가더니 깜깜 무소식이라고

 

그래서 올라왔다고.. 저보고 재워달라고..

 

그렇게 술한잔 하면서 어떻게 만난거구 누구냐고 물어봤죠

 

근데 이 미친년은  그 오빠랑 사기면서 애 하나를 또 지웠답니다.

 

아무리 같은 여자라지만 그때 너무 화가 나서 양심이란건 있냐고 큰소리 치고 싸우고..

 

그리고 태국으로 갔습니다. 가이드를 한데요

 

서로 메신져는 등록이 되어 있었는데 거기서 한남자랑 동거를 하고

 

있는데 자꾸 손지검 한다고 저한테 하소연 하는겁니다

 

그런 남자랑 뭐하러 사귀냐고 헤어지라고 했죠

 

그리고 이번에도 너 또 애지우면 나중에 애낳을때 무슨일 있을지 모르니까

 

피임 똑바로 신경쓰라고..

 

작년 연락이 왔습니다. 한국으로 다시 왔다고.. 1년 됐대요 그남자랑은 헤어지고..

 

내년에 결혼할꺼라고 청주로 가서 일하면서 남자를 사겼나봅니다

 

성실하고 착한남자라고..

 

그 남자와 결혼을 내일 모레 한답니다

 

아무리 같은 여자지만 만약 그남자가 우리 오빠,혹은 남동생이었으면

 

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렸을거 같네요

 

뭐 친구한테 이런말 하는거 아니란건 알지만

 

그동안 얘가 산게 보통의 여자 삶은 아니잖아요

 

그래도 기집애 남자 꼬시는 능력하난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