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한번의 기회는 찾아올까요? ㅜㅜ

기다림2012.03.09
조회568

전혀 그럴 마음도 없었고

말로는 한사람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었건만

그사람에게는 아니었나봅니다.

 

 

누구에게나 내 짝사랑이

가장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지만...

 

처음 고백할때 정말 어렵게 했고

어렵게 거절의 말을 들었었지만,

그래도 한때나마 연애할 마음이 들었었다는 말에

나에게도 기회가 열려있었는데

그것을 살리지 못해 스스로 망쳐버렸다는 후회가 밀려왔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소극적이고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마음

제대로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에

다른 남자가 데려가기 전에

타이밍을 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다가갔습니다.

 

 

한 사람을 향한 마음은 어쩔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 표현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던 게지요.

제가 아무리 오해라고 호소해도

결국 받아들이는 쪽이 그렇다면 그렇다고 할수밖에요.

 

 

 

 

도중에 다른 남자가 먼저 채가게 해서는 안된다,

어떻게든 진짜 내 마음을 보여주자

 

이런 조급한 생각이

사태를 이지경까지 만들어버렸습니다.

 

 

아주 친한 사이라고까지는 못해도

그럭저럭 친분 유지하던

그여자 패밀리 넷이랑 쌩하게 된건 두말할 것도 없고요...

 

마음을 보여주면 언젠가는 되겠지 하는 철없는 생각에

쫓아다니던 것이 결국에는

그 패밀리로부터 스토커같다는 낙인을 받아버린 꼴이 됐어요....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희망이라도 걸어보고 싶어요.

없는 사람처럼 지내고 평범하게 지내면서

나중에 시간이 더 흐르고 다가간다면,

그때엔 저에게도 기회가 다시 찾아올까요?

 

그때에도 그사람의 곁에 아무도 없다면,

꽤 긴 시간동안 지금까지 그사람 곁에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그때까지도 옆자리가 비어있다면,

 

처음 다가갔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그러면서도 표현할때에만 확실히 표현하면서,

제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