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3년제에서 4년제로 바뀐 학교 재학 중) 각설하고 잘 아시다시피 간호학과는 실습을 나갑니다. 저희 학년은 이번주부터 실습을 나갔는데요.. 저는 정말이지 실습이란게 이런건지 몰랐습니다. 주사를 놓는다거나 직접 처치를 한다거나 그런 것들을 바란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인 교육(책이아닌 직접보고 듣는 교육)바란 것인데 교육이라하면은............실습을 8~9시간 정도 하면 거의 1시간 교육 같은 것을 해주시고 7시간 정도는 온갖 잡일을 다합니다. 구체적으로 바이탈재기(원래는 간호사의 일이지만 학생들의 의무처럼 되어버렸죠) 시트깔기 침상 정리, 이것도 다 우리들한테 시키기 때문에 녹초가 돼요ㅠㅠ 환자 외래나 검사실(엑스레이실 엠알아이실 심전도실 투석실..등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침대 체로 움 직이기 때문에 힘들어요 ㅠㅠ병원자체가 워낙 커서 힘듦) 검사물 검사실에 내리기 등등 .. (오늘은 커튼을 다 떼서 세탁실에 맡기라고 시키더군요ㅋ 나참 어이가 없어서.. 이게 정말 간호 실습인가요?) 사실 이런 잡일 하기 바빠서 환자 케이스,의학용어외우기도 벅찬데 차트와 책 참고 하면서 공부하고 그 병 의 증상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눈으로 보면서 환자와 면담하고 할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집에와서 또 케이스 준비하고 컨퍼런스 준비하려니 너무 힘이듭니다.ㅠㅠ 열심히 간호사 선생님들 쫓아다니면서 배우라고 조언해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쫓아다니며 관찰하고 모르는 것들을 질문하면 대부분 모른다거나 신경질적으로 대답하기 일쑤입니다. 또 방해되니까 병실에서 나가라고 하죠. (물론 병원마다,병동마다 차이가 있긴 할듯..) 이런 실정에서 더욱 억울한것은 실습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입니다. 달떠있는 새벽에 나가서 데이끝나고, 저녁 달보고 이브닝 끝납니다. 한달에 2주 실습하고, 2주 수업듣는데요. 병원에 실습비(등록금일부)를 내고 심하게 얘기 하면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습니다. 또, 식비도 따로 들어갑니다. 병원 식당말고는 밥을 사먹을데도 없어서 편의점, 빵집같은 곳에서 삽니다. 사면 뭐합니까 먹을데가 없습니다.(휴게실 없음. 병원식당은 줄이 정말 너무 길고 점심시간은 40분) 그래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잘쓰지 않는 비상 계단)에 불쌍하게 쪼그려 앉아서 먹습니다...ㅠㅠ 정말이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려면 또는! 실습하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되지 않느냐 , 너희 말고 다들 그렇게 실습해왔다 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직접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간호학생이 저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톡커님들 노동을 했으면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는것이 당연하고 법으로도 정해져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앞으로도 후배들이 똑같이 이런 실습을 해야한다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이런 폐단이 고쳐져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진정한 실습의 의미를 느끼며 실습하고 싶습니다. 여튼ㅠㅠ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금요일 밤 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용ㅎ-ㅎ 찾아보니 이런 기사도 있네요ㅠㅠ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20208001074 6
*****간호학생(SN)실습의 폐단*****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3년제에서 4년제로 바뀐 학교 재학 중)
각설하고
잘 아시다시피 간호학과는 실습을 나갑니다.
저희 학년은 이번주부터 실습을 나갔는데요.. 저는 정말이지 실습이란게 이런건지 몰랐습니다.
주사를 놓는다거나 직접 처치를 한다거나 그런 것들을 바란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인 교육(책이아닌 직접보고 듣는 교육)바란 것인데 교육이라하면은............실습을 8~9시간 정도 하면 거의 1시간
교육 같은 것을 해주시고 7시간 정도는 온갖 잡일을 다합니다.
구체적으로 바이탈재기(원래는 간호사의 일이지만 학생들의 의무처럼 되어버렸죠)
시트깔기 침상 정리, 이것도 다 우리들한테 시키기 때문에 녹초가 돼요ㅠㅠ
환자 외래나 검사실(엑스레이실 엠알아이실 심전도실 투석실..등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침대 체로 움
직이기 때문에 힘들어요 ㅠㅠ병원자체가 워낙 커서 힘듦)
검사물 검사실에 내리기 등등 ..
(오늘은 커튼을 다 떼서 세탁실에 맡기라고 시키더군요ㅋ 나참 어이가 없어서.. 이게 정말 간호 실습인가요?)
사실 이런 잡일 하기 바빠서 환자 케이스,의학용어외우기도 벅찬데 차트와 책 참고 하면서 공부하고 그 병
의 증상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눈으로 보면서 환자와 면담하고 할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집에와서 또 케이스 준비하고 컨퍼런스 준비하려니 너무 힘이듭니다.ㅠㅠ
열심히 간호사 선생님들 쫓아다니면서 배우라고 조언해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쫓아다니며 관찰하고 모르는 것들을 질문하면 대부분 모른다거나 신경질적으로 대답하기 일쑤입니다. 또 방해되니까 병실에서 나가라고 하죠. (물론 병원마다,병동마다 차이가 있긴 할듯..)
이런 실정에서 더욱 억울한것은 실습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입니다.
달떠있는 새벽에 나가서 데이끝나고, 저녁 달보고 이브닝 끝납니다.
한달에 2주 실습하고, 2주 수업듣는데요.
병원에 실습비(등록금일부)를 내고 심하게 얘기 하면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습니다.
또, 식비도 따로 들어갑니다. 병원 식당말고는 밥을 사먹을데도 없어서 편의점, 빵집같은 곳에서 삽니다.
사면 뭐합니까 먹을데가 없습니다.(휴게실 없음. 병원식당은 줄이 정말 너무 길고 점심시간은 40분)
그래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잘쓰지 않는 비상 계단)에 불쌍하게 쪼그려 앉아서 먹습니다...ㅠㅠ
정말이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려면 또는! 실습하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되지 않느냐 , 너희 말고 다들 그렇게 실습해왔다 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직접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간호학생이 저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톡커님들 노동을 했으면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는것이 당연하고 법으로도 정해져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앞으로도 후배들이 똑같이 이런 실습을 해야한다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이런 폐단이 고쳐져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진정한 실습의 의미를 느끼며 실습하고 싶습니다.
여튼ㅠㅠ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금요일 밤 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용ㅎ-ㅎ
찾아보니 이런 기사도 있네요ㅠㅠ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2020800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