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무개념스모키女(빡침주의)+스압..

21세흔녀2012.03.10
조회1,082

안녕하세요 저는 흔하디흔한 21세 흔녀입니다 .우선저는 판을 처음써보았기때문에 살짝 예의없어보이겠지만 알아듣기쉬운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다들쓰시더라구요)

얘기시작할게용 방긋

 

 

 

 

 

 

 

 

 

어제있었던 일이였음 오래전부터 청자켓이 너무갖고싶었는데 쇼핑몰이나

 

동대문돌아다녀보면 가격이 후덜덜함 ...

(싸면 4만원부터 비싸면 7,8만원이훌쩍뜀)

 

그래서 구제를사기로함 !새옷의 빳빳한 느낌도없고

 

다른사람이 먼저입었던옷이라 그런지 빈티지한매력이있음...짱

 

더러우면 빨아입으면되는거고 !!!새옷은아니더라도 가격도저렴해서 끌렸음

 

 

 

그렇게 남친과 광장시장으로 향했음 (광장시장에 구제옷을 파는건물이있어요)

 

수입구제라는 팻말이적힌 건물안으로 들어가다가 

 

예쁜청자켓을 18000원이라는 아주저렴한가격에 득하고 파안 

(원래2만원이였는데가위바위보 이기면 2000원깎아주시기로함! 감사해용~)

 

나가는길에 스모키찐하고 덩치가좀있으신 소위 노는분같으신 언니가

 

 하는가게의   남방을  보게됌 동대문가보신사람은 알겠지만

 

 

열에 아홉은 호객행위를함..여기서부터 대화체로 쓰겠음!

 

 

 

 

 

 

스모키언니 : 어~언니 뭐찾아요 ?니트? 남방? 남방!!?콜?윙크

 

 

글쓴: 네 남방찾아요 ㅋㅋ! 만족(밖에서 보고있었음)

 

 

스모키언니: (예쁜남방을보여주며) 볼라면 여기로 들어와요!!

 

 

글쓴: 헉 ㅋㅋㅋ 네 들어갈께요 !

 

 

이러고 남자친구와  가게로 들어갔음!

 

 

 

스모키언니:  이거예쁘져? 블라블라 ~~우리 언니가 너무 옷을깨끗이 코디해서 입네??그럼이걸 추천해줄께ㅋㅋ이렇게 마이에입으면 더이뻐!

 

 

라고하면서 약간 할머니마이같은? 정말촌스러운 마이를 추천해주시길래

 

아그냥 제가볼께요하고 남방상태를 꼼꼼히살피기시작했음방긋

 

근데 발로 밟은거같은 발자국? 그런 엄청더러운자국이랑 찌든때는말할거없고

 

엄청어눌한 박음질에 어깨 뽕같은게있었는데 솜이다튀어나와있었음..한마디로

 

옷상태가 진짜 최악인거임!!! 근데 내가 이옷을 유심히보니까

 

옷맘에드나보네?

 

빨리 종지부를 찍어야지하고 언니가 말을함

 

 

스모키언니: 그옷2만원 이하로는 절대못받고 살꺼면

 빨리사 나퇴근하고 클럽가야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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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멘붕당황

 

 

 

 

 

 

 

 

 

원래 동대문 도매가시장같은곳가면 친근하게보일라

 

고 언니언니~하면서 호객행위하는거암 나도

 

 

밀리X레 에서 옷파는거 알바해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은암...

 

 

 

근데 원래 자기옷사는사람앞에서 자기클럽가야한다

 

 

고 옷빨리사라고 재촉하는거임???이게정상임?

 

 

 

정말 기가차고 어이가없었음;;;; 어찌나 손님을

 

 

우습게 보는사람이 많으면 내가 잘가는 쭉빵이란

 

 

다음카페에 광장시장에서 호구취급안당하기 라는

 

 

생활정보가있겠음..?

 

 

 

진짜 그소리를 듣고 이 스모키언니가 나를 깔보나 ?

 

내가만만히보여서 이런옷을 2만원이하로는절대못받는다

 

빨리사고나클럽가야한다 이런소리를하는가..

 

듣다보니화가났음.

 

 

 

 

구제가 남이입다버린옷이라 상태가 좋을수없다는건 아는데

 

이옷은 해도해도 너무했음..박음질도 손으로한거같고이런거20000원주고사느니

 

차라리 쥐마x 에서 더싼거 새거사지 뭣하러 구제사러왔겠음?

 

그래서 사실 그냥 둘러보고올께요~라며 마음에도 없는소리하고 나갈수있었겠

 

지만 나처럼 겉으로보기에 맘에들어서 남방봤다가 저언니 포스에 밀려서

 

엄청덤탱이쓰고 다른사람이 옷살까봐 걱정도됐음;오지랖이좀넓음..

 

언니에게 옷상태가 너무안좋다며 따지기 시작했음

 

 진짜 양심도없는거같음 어떻게 저런옷을 팔생각을함?2000원도안할거같은데

 

 

다시 대화체로쓰겠음!

 

 

 

 

 

 

 

 

 

글쓴: 저기요 언니~ 이거 자국뭐예요?발로밟으신거같아요 자국이...  세탁하면지워지는건맞아요??

 

 

스모키언니: 네 언니 그거 언니가 걱정할 그런퀄리티아니예요 ~세탁하면

   다 지워지구요~ 괜찮아여 ㅋㅋㅋ

 

 

글쓴: (목부분과 팔부분 박음질보며) 언니이거 박음질너무아닌데 어깨뽕 스펀지가 다튀어나왔고 손으로 바느질한거같은데요? 옷이너무...

 

 

스모키언니: (갑자기 옷확 낚아채며) 니 어디서 그딴식으로 얘기하고다니지마라 니 입에 총맞는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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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멘붕....버럭총

 

 

 

옷상태얘기해주는것도 총맞을짓임? 옷파는것도 손님과

 

커뮤니케이션해야하는일이니까 서비스업이맞지라?

 

서비스업하면서 손님한테 말을 저런식으로하는게 맞다고봄?

 

그 스모키언니입장에서는 옷이 맘에안들면 그냥 가면되지 왜 저러나싶었을꺼임

 

근데 진짜 그옷은 딱 한번입으면 찢어질거같고 호구처럼보이는손님 붙잡아다

 

덤탱이 씌일려고 파는 그런옷이였음 딱... 진짜 상태가...허걱

 

 

내가 옷상태를 그렇게 얘기해서 옷파는사람이 기분나빳다면 그건 내잘못이지만 (사실 기분좋을사람이 없겠지요)

하지만  그 옷파는사람도 (주인인지 알바인지모르겠지만..) 몇살일지도 모르는

 

손님한테 발말찍찍하며 입에 총맞는다고 하는건 정말 잘못됐다고봄

 

 

내가 불같은성격을 가진걸 아는 남친은 가까스로 손목을낚아채서 밖으로

데리고 나갔음 나가면서 저는 너무화가나서 돼지같은게..와진짜..말을 뭐 저렇게해? 저런사람이다있어 ?????라고함 찌릿가는말이고와야 오는말이고움...스모키언니가 반말찍찍안하면서 총얘기안했으면 나도 인사하고나왔을꺼임

 

그말을 들은 그스모키언니 앞가게 남자가 나를 보며 반말로 그렇게말하면안돼지 ?하고 말하심...휴

 

 

 

 

남친이 밖에나가서 한말씀하심

 

다치려면 어쩌려고그러냐 불만제로못봤냐 버럭

옷안산다고 하는애들 데려다가

골목같은데서 패고그랬더라  너다치면 어쩌려고 그랬냐 그냥 안산다고 하고나오지 ....슬픔

 

 

 

남친은 걱정이많이되었나봄,하긴내가 남친입장같았어도 여친이 그러면

걱정되고 화가났을꺼임... 진짜그런곳에서 일하는사람은 옆가게 앞가게

뒷가게 할거없이 두루두루친해서 데리고가서 때려도 아무도모를거같음..

 

 

여튼 톡커님들에게 하고싶은말은 옷살때 조심하라는거임

괜히 나처럼 오지랖부려서 옷상태얘기하다가 욕들으면...ㅠㅠ..아..으

 

어제있었던일인데 지금도 너무속상함 내가그렇게 잘못한짓을했는지

진짜 입에 총맞을거같음?????...

한숨만나옴....

 

어떻게 끝내야하는거지...암튼 다들 몸조심하시고 예쁜옷 싸게 잘사시길...

그럼이만..통곡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