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지나친 욕심 아니면 여친의 관심없는 배려심

잉잉여2012.03.10
조회391
안녕하세요~네이트판 자주보는 많은 사람들중에 한명이예요ㅎ다름이 아니라 궁금한것이있어 글을쓰는데철자가 많이 틀릴수도있으니 양해부탁드려요ㅎ
저는 대학을 다니고있는 평범한 여자예요다만 저는 엄청 즉흥적인사람이라고 친구들이 간혹말을하곤하죠예를들면 뭐 기차타고 어디가고싶다면 그날 밤에 스케줄이없으면기차표끈어서 당일치기로 바람쐬러갓다오기도 하구요저번에는 길가다가 토끼를팔길래 너무 귀여워서 토끼도 산적잇구요 이번에는 갑자기 강아지가 키우고있어 돈탈탈 털어가면서 강아지를 분양받았어요뭐 취미에없는 물건 콜렉션도 해본적있구요옛날에는 살이 너무 빼고싶은데 헬스장다닐돈이없어 지하철로 5정거장정도의 거리를 걸어도봤구에피소드들은 많네요저는 주로 즉흥적인걸로 스트레스를 풀며 추억을 쌓고 살아요 저의 이런 행동에 몇몇친구들은 입을 다물지못하고 다른 몇몇친구들은 일탈을 맞보는것같아 저와 함께시간보내는것이 즐거워하는것같아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ㅠ저에게 일년 안된 남자친구가있는데남자친구한테 서프라이즈로, 그리고 바로 그전날에 싸운게있어서헤어스타일 확바꿔서 놀래켜줘야지라는 생각에원래 머리는 단발에 앞머리 일자, 금발머리였습니다.근데 과감히 보이시컷으로 머리를 짤랐어요갑자기 보이시한 여자가 되고싶더라구요ㅋㅋ뭐 설명을 하자면 가인머리? 한쪽눈이 아예 완전히 덮히고보라빛어두운계열에 좀 너무 과감했다라는 생각이들었지만나름 그렇게 남자처럼 보이지도 않았고 시크한 차도녀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됬죠(친구들 반응은 very good!)저는 제 머리스타일이 성공적으로 나와 너무너무 좋아하고있었습니다
그러고 신나는 기분에 남친이랑 화상통화를 걸었죠남친은 가발이냐고 놀라면서 황당해하더군요 뭐 예상한 반응이였습니다그러다가 이쁜데~ 머리바꾸자, 어울리는데~ 머리바꾸자, 도도해보이는데~ 머리바꾸자.한마디라도 진심이 담긴반응이나왔음했는데 좀 속상하더군요.그래서 뭐 머리야 다시 자라는거고 염새은 다시하면되는거고나이 어릴떄 이런머리 저런머리도 해봐야 나중에 후회도 안할것같아서 했다고어차피 이런머리 나중에하면 사회나가서 욕이나 먹지 우리같이 나이도 어린데 하면좀 어떠냐고이랫더니 대뜸화를내더군요ㅡㅡ난 그런머리 싫어 여성스러운게 좋아 그냥싫어 조신하고 샬랄라한게 좋다고 그냥 무조건싫다고말을하더군요 어떻게 상의 하나없이 머리를 마음대로 바꿀수있냐고내가 싫어할 생각은 안해봤냐고......하아....저는 너무 속상하면서 화도났습니다.우리 부모님도 이쁘다고 멋지다고하는데 내남친은.....? 뭐지?나를 겉모습만보고 좋아한게아닌가라는 생각해봤는데 그건아닌것같고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모습을 하던 그사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라"라고 생각했던저는 너무 이해가 안갔습니다.근데 입장바꿔 생각해보니 내가 상대방을 많이 사랑한다면그사람이 싫어하는거 증오하는거 선호안하는것도 참아야하는게 맞다고도 생각이 드는것입니다.그치만...그래도 제삼자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ㅠ요새 이런일로 남친이랑 자주싸워서 문제입니다..
사랑하는사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줘야되는게 맞는걸까요사랑하는사람의 취향을 고려해 마춰나가는게 맞는걸까요?
서투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