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이 중학교때 사귀던 남자애가있었습니다. 만난지 100일만에 헤어지다 다시 만나고 하는행동을 몇번했던 모양입니다.
결국은 제동생이 헤어지자고 먼저통보를 했습니다.
솔직히 남여사이에 만나고 헤어지는행동은 많잖아요 ..
근데 그 남자애는 스토커 이상의 수준이였습니다.. 동생이 헤어지자고만하면 찾아내서 때리고.. 때리는수준이.. 안헤어지겠다고 할때까지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 맞아서 쓰러지면 발로 얼굴을 밟고 배를 때리고... 지금 쓰면서도 손이 너무떨립니다.
제동생이 울면서 놔달라고 하면 .. 전혀 그런것에는 아랑곳하지않고 심지어 쓰러져있는 제동생의 목을 졸랐답니다.. 바닥에 돌이 있어서 머리가 아프다고 울면서 이러지말라고 애원했지만 그남자애는 그런것에는 관심도 없었고 .. 그저 "나 버릴꺼야 안버릴꺼야 " 이말뿐이였답니다..
그런 제동생은 무슨힘이 있었겠어요 . 그런일로 다시 만나고..
(제동생이 잘해주면 남자애도 잘한다더군요.. )결국 제동생이 내린결정은.. 졸업할때까지 꾹참다가 졸업하면 언니들집으로가서 연락을 끊을생각이였다고합니다. 부모님집에 있으면 위치를 알기때문에 그남자애가 언제든지 찾아올수가 있었거든요..
제동생 전남친의 구타와 흉기위협.. 제얘기좀 들어주세요 .....
안녕하세요 매번 남의글을 읽기만하다가 고민끝에 제가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저는 이글 내용 주인공의 언니입니다. 이런저런얘기말고 바로 본내용으로 넘어갈게요..
제동생은 올해 20살.. 그남자애는 22살입니다.
제동생이 중학교때 사귀던 남자애가있었습니다. 만난지 100일만에 헤어지다 다시 만나고 하는행동을 몇번했던 모양입니다.
결국은 제동생이 헤어지자고 먼저통보를 했습니다.
솔직히 남여사이에 만나고 헤어지는행동은 많잖아요 ..
근데 그 남자애는 스토커 이상의 수준이였습니다.. 동생이 헤어지자고만하면 찾아내서 때리고.. 때리는수준이.. 안헤어지겠다고 할때까지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 맞아서 쓰러지면 발로 얼굴을 밟고 배를 때리고... 지금 쓰면서도 손이 너무떨립니다.
제동생이 울면서 놔달라고 하면 .. 전혀 그런것에는 아랑곳하지않고 심지어 쓰러져있는 제동생의 목을 졸랐답니다.. 바닥에 돌이 있어서 머리가 아프다고 울면서 이러지말라고 애원했지만 그남자애는 그런것에는 관심도 없었고 .. 그저 "나 버릴꺼야 안버릴꺼야 " 이말뿐이였답니다..
그런 제동생은 무슨힘이 있었겠어요 . 그런일로 다시 만나고..
(제동생이 잘해주면 남자애도 잘한다더군요.. )결국 제동생이 내린결정은.. 졸업할때까지 꾹참다가 졸업하면 언니들집으로가서 연락을 끊을생각이였다고합니다. 부모님집에 있으면 위치를 알기때문에 그남자애가 언제든지 찾아올수가 있었거든요..
졸업하기 3일전 ..
부모님이랑 제동생이 저희집에 왔었는데..제가 제동생의 핸드폰을 보다보니 그남자애와 연락하는문자를 봤습니다. 저는 전부터 그남자애를 맘에들어하지않았었어요 . 다시연락한다는사실을 알고 그남자애번호를 제동생핸드폰에서 차단시켜놨습니다. 동생도 어차피 연락끊을생각이였기때문에 순순히 알겠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다음날 동생하고 부모님은 집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다음날이 졸업이였던 제동생은 친구네집에서 자고 졸업식을가겠다며 아빠에게 친구네집에서 내려달라고했고, 제동생은 친구와 나가서 놀았습니다..
이때부터가 문제였어요 ..
그남자애는 제동생이랑 연락이 안되니까 제동생친구와 친한 남자애를 이용해서 제동생이 어디에있는지 알아냈습니다. 치킨집에서 친구와 치킨을먹던 제동생을 발견한 그남자애는 무작정 동생머리를잡고 끌고 나갔고 .. 나가자마자 제동생 뒤통수를 주먹으로 내리쳤고 .. 그상태로 쓰러졌습니다. 쓰러지고 울고있는 동생을 ..함께온 형차에 태웠습니다..
1km쯤 가더니 길가에 세우고 동생의 머리채를잡고 끌고내린후 쓰러진동생의 머리를 발로 막 밟았습니다.
머리만 집중적으로 때린것같다고합니다.. 정신을 잃은 제동생은 눈을떠보니 차안...
도착한곳은 그남자애의 자취방근처였고 .. 남자애가 내리라고 소리를 질렀다고합니다..
제동생은 함께 타고있던 남자두명에게 살려달라고 애원을 했지만 남자둘은 .. 외면했습니다.
결국 끌려간 제동생은 그남자애 자취방에서 계속해서 구타를 당했습니다.
스프레이통 ..그두개가 다 찌그러질정도로 머리를 때리고 .. 나중엔, 맥주병..
머리에서 피가 나고 .. 그상태로 또 때려서 벽지에 피가 마구튀겼다고합니다..
제동생은 살려달라고 .. 이러지말라고 울면서 애원하고 ..
한참을 때리던 그남자애가 화장실을 간사이에 제동생은 어떻게든 이곳을 빠져나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옆방이 주인할머니집이라는걸 알고 그몸을 이끌고 나갔습니다.
참고로 .. 그남자애 자취방은 옛날집인데.. 큰대문을열면 가운데 마당이 있고 방이 떨어져있는 그런집입니다.
주인집 방문을 열자 열렸고 .. 살려달라고 애원을했지만 주무셔서 그런지 인기척이없었다고합니다.
제동생은 주인집방 화장실에 들어가 몸을숨기고 문을잠궜습니다.
몇분뒤 그남자애가 나타나 주인집 할머니할아버지에게 문열라며 소리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때려부수는 소리도 들리고 .. 주인집 노부부는 겁에질려 제동생에게 빨리 문을열라며 소리를 지르고 계속 재촉했고 .. 제동생은 결국 문을열고 나왔습니다..
그남자애는 제동생 머리채를 잡고 자기방으로 또 끌고갔습니다.
전 지금도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제동생이 끌려갔을때 같이있던 친구는 왜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않았는지.. 그 주인집 할머니 할아버지는 왜 경찰에 신고하지않았는지 .. 그어떤 조취라도 해줬다면.. 더큰사고는 막았을텐데 ..
제동생은 그남자애방으로 끌려갔고..
남자애는 칼을들더니 "너죽고 나살까 ?"라며 위협을 했다고 하더군요 ..
겁에질린 제동생은 남자애를 진정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내가왜죽냐..너랑함께있을꺼다 라는 거짓말로 남자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남자애는 제동생얼굴을 보더니 이쁜얼굴 다망가져서 어떡하냐.. 미안하다 .. 라고 하더니 잠시후 또 때리고 .. 그런행동을 여러번반복.. 나중엔 혼자 컴퓨터게임을 했다고 하더군요 ..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
눈에 피가 고여있고 .. 얼굴에 온통 멍자국에 .. 다 부어있는데 .. 머리도 찢어져서 피가 나는데도 ..
자신의 분이 풀렸다고 혼자 컴퓨터 게임 .... 제동생은 혹시라도 또 칼로 위협할까봐 .. 안보이는곳으로 숨기고 .. 구석에 움크려 있다가 잠이들었다고 합니다..
눈떠보니 .. 새벽 ..
그날은 제동생 졸업식날이였습니다.
어떻게든 빠져나가야했던 제동생은 남자애를 계속 안심시켰습니다.
부모님걱정하신다. 일단 집에가서 안심시키겠다..졸업식도 가야한다며 ..
그남자애는 "너 또 나버리고 누나네로 도망갈꺼지.. 나피할꺼지 .. 나버리지마 "
라며 계속 제동생을 의심하고 안보내줬고 .. 제동생은 그런남자애를 계속 안심시켰습니다 ..
" 화장으로 가리면가려져 나못믿어 ..? 진짜 잠깐만 갔다올게 .. 응 ?"
결국 제동생말에 알겠다며 허락을했고 ..
제동생은 일단 어제만난 그친구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생태로 집에가면 부모님의걱정이 더 겁이났던모양입니다.
그친구네집까지 택시타고 남자애가 함께 동행했고 .. 금방나오라며 자기는 그동네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다더군요 ..
그시각이 ..2012년 2월 8일 저녁 6시30분이였습니다.
제동생은 2012년 2월 7일 밤 11시쯤 납치가 됐었습니다.
그상태로 제동생은 저에게 전화를했고 .. 모든내용을들은 저는 .. 손발이 떨렸습니다.
일단 동생상태가 걱정되 바로 119를불러 일단 병원으로 보냈고 .. 저도 제남자친구와 함께 회사에서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 경찰에신고를했습니다. 가는동안 너무 눈물이났습니다..
그날은 동생졸업식이여서 부모님도 일을안가고 학교갈준비를 하고있는데 .. 제동생이 친구들이랑 갑자기 놀기로했으니 오지말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 낮에 그소리를 듣고 제동생에게 전화를했는데 받질않아서 문자로 화를냈거든요 .. 너때문에 일도 안가셨는데 뭐하는짓이냐고 .. 그랬더니 제동생은 미안하다며 .. 친구들이랑 놀기로해서 어쩔수없었다며 .. 지금졸업식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말라며 ... 제동생은 저에게 그렇게 문자를 보냈었는데 .. 사실은 .... 그게 아니였다니 ...
얼마나 무서웠을까 .. 얼마나 살려달라고 문자로 말하고 싶었을까 ...
병원에 도착해서 제동생상태를 봤을때 ..
눈물밖에 안나오더군요 .. 제동생얼굴이 없었습니다..
심하게 맞아 눈이부어있고 .. 코가 부어있고 .. 눈에 빨간피가 고여있던 제동생의 모습은..제동생이 아니였습니다.. 그착하고 착한 제동생은 .. 울고있는저를보며 .. 오히려 저를 위로했습니다.
자기 괜찮다며 .. 울지말라며 ........
잠시후 병원응급실쪽으로 전화한통이 오더군요 ..
그남자애였습니다.
제동생이 그병원에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전화를했더군요 .. 제동생과 통화를 요구했고 병원측은 저를 바꿔줬습니다. 그남자애는 너무나 당당했습니다.
"동생좀 바꿔주세요 "
"안돼 .. 왜여기로 전화했어 ? 위치알아내면 또 찾아와서 때리려고 ..?"
"네 ㅋㅋㅋㅋ?뭐라고요 ㅋㅋㅋㅋㅋ? 동생 바꿔달라고요 "
"이제 다신 내동생 못만나 .. "
"아 좋아요 그럼 경찰서에서 보자구요 ㅋㅋㅋ "
이게 통화내용이였습니다..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나서 온몸이 떨리더군요 ..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웃으며 말할수가 있죠 ...? 제동생을 저렇게 만들어놓고 ..
병원측의 입원요구에 거절을했습니다. 그병원은 이미 남자애에게 알려졌기때문에 응급처치후 큰병원으로 가겠다고 했죠 .. 그리고 경찰서 강력반쪽에서 전화가왔습니다.
동생 사건이 강력반으로 넘어갔으니 경찰서로 와달라고 하더군요 ..
저랑 제남자친구 그리고 제동생은 경찰서로 가서 진술을했습니다. 진술을 다마치고나니 새벽1시가 넘었더군요 ... 지친 동생을 데리고 저희집으로 갔습니다..
집에도착하자마자 잠이든 동생을보자 .. 눈물밖에 안나왔습니다..
꼭 그자식을 구속시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후 병원가서 모든검사를하고 진단서를 끊었지만 전치4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
경찰쪽에선 8주정도 나와야 확실하다고했지만.. 8주는 팔이나 다리가 부러져야 나올수있는진단이라고 하더라구요.. 제동생은 손가락골절뿐이라 전치4주가 전부였습니다.
일단 진단서를 경찰서에 제출하고난 저희는.. 기다리는수밖에 없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받으면서 ....더이상 부모님께도 숨길수없는일이라 입원후 바로 알렸습니다..
모든사실을 아신 저희아빠는 .. 아직 그남자애가 떵떵거리며 거리를 다니고 있다는사실을알고 경찰에게 항의했지만 경찰쪽에서도 구속영장나오기전까진 잡을수없다고 하더군요 ,
예전에는 이런사건이생기면 바로 구치소에넣고 수사를했는데 요즘은 가해자에게도 인권이 있어서 구속영장이 나오기전까지는 잡을수 없다고 ..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 인권 .... 하....
수사 몇주후 구속영장이 나와서 구치소로 옮겨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그리고 며칠후 ...
검찰청에서 전화가왔습니다.
그남자애가 몇가지 부인을 한다며 재차 피해진술하러 검찰청에 올수없겠냐고 하더군요 ..
방문일자를 약속하고 전화를끊었습니다.
방문하기로한날..
검찰청으로 가자 보호자는 대기실에있으라고 해서 제동생만 남았습니다.
1시간..2시간.....아무리 기다려도 제동생은 나오질않고 .. 시간은 계속흐르고 ..5시간후인 저녁6시에 제동생이 나왔습니다.. 눈이 팅팅부은상태로 ...
울었냐고 묻자 .. 자기가 취조당하는 기분이였다고 하더군요 ..
남자애가 부인했던일은 강금사실 과 칼을든사실..
제동생은 칼을든게 확실하다 위협을했다고 했고 검찰은 휘둘었냐고 물었데요 ..
휘두르진 않았다.. 칼을들고 위협을했을뿐이다 라고 하자 ..
휘두르지않아 성립되지않는다고 하더군요 .. 말이됩니까 ?
죽고싶냐고 하면서 칼을 들었는데 휘두르지않아 성립이 되지않는다니 ....
그러면서 제동생에게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더군요 ..
진작 언니네로 도망가있지 왜 참고있었냐고 .. 제동생은 졸업도 해야하고 혹시라도 학교나 집에찾아가서 엄마에게까지 위협할까봐 졸업하면 언니네가서 잠수탈생각이였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말이 이해가 안된다며 오히려 제동생을 이상한사람취급했다고 합니다..
제동생은 결국 울면서 얘기를했고 .. 검찰쪽에선 그남자애가 계속 부인을한다면 법정까지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 가서 있는사실그대로 진술하라고 ....
제동생은 그말에 겁에질려 .. 가는거냐고 묻자 가게된다면이라며 ...안갈수도있다고했지만 얘기는 계속 가는쪽으로 말을했다고합니다.. 그렇게 피해진술 5시간만에 나온 제동생과 저는..
지금 그자식이 재판받을날을 기다리며 지내고있습니다.
대한민국 ..,법이 이런가요 ..?
칼을 들어도 ... 휘두르지 않았으니 성립되지않는다 .... 형이 짧아질거다 ...이해가되지않는다 ..
어느하나 우리쪽편이 없는거 같더군요 ..
모든일이 잘되겠지...라고 생각하고있지만.. 저는 제동생이 법정까지 가서 진술하는 상황이 올까봐 너무두렵습니다.. 이제 갓20살밖에 안된 어린나이에 .. 이런 힘든일을겪게 되고 ... 혹시라고 구속이 취하되거나 몇개월만 살고나오게 된다면 ....
대한민국 검사님과 판사님을 믿어봐야겠죠 ...? 구타에 흉기협박까지 당했는데도 억울하게 지내진않겠죠.. 아직 대한민국은 살만한 곳이라고 믿고싶습니다. ....
새벽이 이일로 잠이안와서 글을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
제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동생이 그남자곁에서 벗어날수있게 기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