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인데 앞으로 어떡해야할까요ㅠ_ㅠ

나무2008.08.09
조회633

2살차이나는 연상연하커플이에요..

 

글쓰는 저는 연하남이구요

 

사귄지는 거의 100일가까이 되가네요

 

 

연상연하였던 커플들 아니면 연애고수신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끄적여봅니당..

 

 

첨엔 좋았어요

 

아르바이트하다가 만났는데 잘맞구 제얘기에 잘 웃어주고..

 

완전 귀엽게 생겨서 행동들보면 저가 지켜주고싶게 만들더라구요

 

사실 연상한테 관심잇던건 첨이구 그래서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며칠 뜸들여서 고백을 했져.. 괜히 뜸들인거보다 쉽게 사귀게됬어요 ㅋ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첨부터 관심있는거알았는데 자길 왜이렇게기다리게했냐구요..ㅋ

 

 

하튼 첨부터 저두 많이 애태우던 연애여서

 

정말 잘해줬습니다. 둘다 좀 시간이 많이남아서 같이지낸시간도 매우길구요

 

100일안되게 만났다고 하지만 같이있던 시간만 따지자면

 

1년있던 커플 부럽지않았는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누나가 달라지는거같은겁니다ㅠㅠ

 

원래 성격이 좀 먼저다가가는데 소극적인거같습니다

 

성격도.. 여우쪽보단 곰에 가깝구요 ㅠㅠ

 

애교같은것도 제가 부려요 -ㅅ-;;

 

스킨쉽같은것도 제가 먼저 하고 사랑한단표현도 잘안해주는거같구..

 

첨에는 그래두 좀 표현하구 그랬던거같은데

 

초반엔 먼저 손잡아주고 그러더니 요즘엔 그런것도 없네요..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진몰라도 첨엔 잘잡고 그러다가

 

요샌 그런게 없으니깐 이해할듯하면서도 섭섭하구..

 

하루는 이런게 답답해서 하루종일 제가 아무것도 안했더니

 

마지막에 집에 갈때 형식적으로 가볍게뽀뽀한번한거 말곤 없엇어요

 

 

이런거에 목메는거 우습게 보일수도 있는데 

 

전 제가지금 사랑받고있다는걸 느끼고싶어요

 

먼저 앵기거나(?) 이런것들? 헤어져잇을땐 보고싶다는 말같은거두 듣고싶구..

 

좀 저한테 집착하는것도 좀 잇었으면 좋겠네요 휴ㅋㅋ

 

이런걸로 전 사랑받고있다는걸 느끼는데 이런게 잘없으니..ㅠㅠ

 

 

100일정도면 깨가 쏟아져야하는데 저만 혼자하는사랑같애서..ㅠ_ㅠ

 

친구여자친구보면 먼저 앵기고(?) 애교떨고 겨운짓하고이런거보면

 

좀 부럽기두 하고 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저런거에 섭섭한것들이있어서 좀 얘기를 해봤거든요..

 

근데 이런이런거에 난 서운하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먼저 눈물부터 보이니깐 제대루 말도 못하겠구 ㅠㅠ

 

초반에 절때 눈에서 눈물안나게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제스스로 그약속을 못지킨거같애서 죄책감이..흑흑

 

 

하튼 얘기를 통해서 제가 내린결론은

 

이렇게된게 두가지때문인데 한가지는 내가 더 많이 사랑하기때문이고

 

나머지한가지는 너무 애같이굴엇다(?) 인거같애요

 

 

사귄지얼마안됬을때 말 놀까하고 물어봤어요

 

그때까지 말은 많이해도 항상 꼬박꼬박 존댓말썼거든요

 

그랬떠니 구지 그렇게 해야하냐구 하더라구요 편할대로 하라긴하는데

 

대충 제느낌으론 뭔가 연하남인걸 즐기고싶어하는(?) 그런거였던거같애서

 

계속 존댓말 많이 섞어쓰고 그랬거든요

 

글고 제매력은 애교(ㅠㅠ)라고도 했었구..

 

근데 이젠 좀 기댈대를 원하는건지... 그런것보단 남자다운걸원하는건지..

 

 

얘기하다가 그러더라구요 자기한테 올인하지말라구..

 

자기는 그렇게 못하니깐 내가 그러면 미안하데요

 

 

근데 정말 전 이해할수없는게 올인이라는게 딴생각안하고

 

상대만을 사랑해주는게 올인아닌가요?

 

전 이렇게 사랑하면서 절 희생시키면서 한적도 없엇구

 

그냥 만났을때 최대한 잘해준거밖엔없거든요..

 

제가 그냥 정말 잘해주고싶어서 노력했어요

 

근데 그런걸가지고 올인이라뇨...

 

그리고 그만큼 누나가 안해준다는것도 정말 섭섭하고..

 

 

하튼그래서 그저께부터 좀 다르게 행동했어요

 

저가 너무 잘해만주는거같애서 항상 위해주는멘트에서

 

좀 지나가는식으로 대하고

 

스킨십같은것도 제가 우선은 먼저 안하고요..

 

어리다는느낌을 받지 않게하기위해 평소햇던 애교같은거나 어려보이는짓(?)은안하구요

 

그랫더니 요새 내가 좀 달라진거같다고.. 섭섭하단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이기적으로 얘기하자면 좀 누나는 느껴야되요 제 소중함을..

 

어쩌면 제가 지금하고있는게 그 밀고당기기 머시기일수도있어요

 

첨에 제가 말했거든요 우린 문제가잇으면 맘속에 꽁처놓지말고 얘기로풀고

 

흔히 한다는 밀고당기기따위하지말고 맘이하자는대로 사랑해주기로요..ㅋ

 

 

근데 이런식으로라면 저만매달리는거같고 견디기 지치네요

 

사실 이런것도 있는거같애요. 항상 전 호칭을 누나라고붙이고

 

누나도 '내가 ~~~'이렇게말하지않고 '누나가~~'이런식으로 항상말해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연장자다 남자친구는 어리다 이렇게 고정관념이박힌거같기두해요

 

이젠 좀 그 뿌리를 뽑아보려구요

 

 

근데 이렇게하면서도 걱정되는게

 

제가하는게 제대로 하고있는지..

 

이렇게하다가 내가 변한줄알고 나포기할까봐 두렵네요 ㅠㅠ

 

 

이렇게 좀 차갑게 대하는것도 사실 허벅지 찔러가며하는건데..ㅠㅠ

 

걍원래대로 따뜻하게대해주고싶고 손잡고싶고 그런데..ㅠㅠ

 

 

어느싸이에서 이런글을읽엇어요

 

-옆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할 줄 알았는데

점점 힘들다는 건 행복하면서도 마음 아프고

가슴 조리고 함께하면서도 외롭고

웃으면서도 괴롭고

당신 내 마음속에 가득 차 있는데

어딘가 텅비어있는 느낌이 드는 건

 

내가 당신을 더 많이 사랑해서 그런 것 같아요-

 

 

진짜 지금 제상태를 표현한거같더라구요 ㅠㅠ 

 

이렇게까지 변한 제가 좀 한심스러울정도까지..

 

 

톡커님들 좀 조언한마디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