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시누이 때문에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1년차2012.03.11
조회117,997

정말 많은 분들이 시누이 때문에 힘들어하시는군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힘이 나네요~ 감사해요!!^^

 

그리고 저희 집에 오셔서 남편한테 쫓겨난 날 바로 시댁에 가셨었나 봐요..

 

근데 되려........어머님한테 아~~~~주 많이 혼나셨나봅니다.

 

어머님이 어제 전화하셔서.. 저한테 대신 죄송하다고 하시네요 ㅠㅠㅠ

 

버릇없이 동생이 쫓아냈다고 이르고 제가 버릇없니 마니 또 어머님께 이르셨겠죠

 

근데 시댁에서도 쫓겨났대요 ㅠㅠ 저희 어머님이 "니가 뭔데 내 며느리한테 뭐라고 하느냐"

 

"안그래도 일다니고 살림하고 그러느라고 힘든 애를 ! 왜 가서 들쑤시고 다니느냐" 막 혼났나봐요.

 

저희 시아버님도 그 사실을 어떻게 아셨는지 한번만 더 집에 찾아가고 쓸데없는 얘기 하고 돌아다니면

 

아예 연락끊자고 하셨대요 ㅠㅠㅠ

 

어머님이 직접 전화하셔서 자기가 호되게 했다고 신경쓰지 말고 아예 무시하고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사과받을 사람은 따로 있는데 괜히 어머님 아버님이 저한테 죄송해 하시니 제가 더 맘이 쓰여요 ㅠㅠㅠ

 

그래도 잘 해결되었어요~ ㅎ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저희 어머님 좋으시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전에도 저희 어머님 자랑 썼다가 톡 된적이 있어서 못보신 분들 위해서 올려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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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3월 19일이 되면 딱!!! 1년이에요!!!!

 

 

저희 남편은 2남 2녀 중 막내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첫째형님 때문에 정말 자다가도 짜증이 나서 견딜수가 없어요.

 

시어머님, 아버님, 둘째형님, 아주버님은 정말 좋으신 분들이에요. 모두 집 가까이 사시구요.

 

그건 그렇고

 

저희 첫째형님 진짜 사람 미치게 합니다.(서울에서 살다가 저희가 살고 있는 쪽으로  두달 전쯤?이사오셨음.)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저희 남편한테 전화를 해서 제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래요.,

 

그래서 가르쳐줬더니 퇴근하고 집에 와서 쉬고 있는데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다짜고짜 하시는 말씀이 다음주 토요일날 *마트에서 만나자는 거에요. 저희 남편한테는 비밀루 하구요.

 

영문도 없이 만나자고 하시니 제가 궁금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웃으며 "형님~ 뭐 해야할 일이라도 있어요?^^ 장보시게요?" 했더니

 

이유는 이야기해 주지 않고 무조건 나오랍니다. 이건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저희 남편이 통화 내용을 듣더니 무슨 이야기냐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마트로 오라고

 

이유는 저도 모른다고 했더니 누나한테 전화를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남편이 첫째 누나를 많이 싫어해요. 자라면서 누나가 부모님 속을 많이 썪였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집안의 분란은 누나 때문에 생긴다고..)

 

남편이 누나한테 전화를 해서  왜 저를 나오라고 했는지 물었는데 끝까지 말을 안해주더군요.

 

저희 남편에게 너는 니 와이프를 왜이렇게 감싸냐며 버릇이 없다고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저희 동네까지 오셨네요..

 

커피숍에 형님이랑 남편이랑 둘이 만나러 나갔어요. 그런데 저보고 잠깐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형님이 하실 말씀이 있대요

 

남편한테는 또 자리를 비키라고 해놓고 말이죠.. 무슨 하실 말씀 있냐고 하시니까

 

제가 하는 짓이 맘에 안든데요..제가 왜 마음에 안드시냐고 물었더니 ...... 이유인 즉슨

 

형님이 두달 전 이사 내려오셔서 집들이를 하셨는데

 

그때 제가 밥을 맛있게 안먹었대요. 자기는 너무 정성들여 준비했는데 제가 쪼끔먹고 맛없게 먹었대요.,

 

그리고 제가 젓가락이 모자라서 젓가락이 펼요하다고 이야기해서 자기가 챙겨주려 했는데 '

 

제가 쌩하고 가져갔대네요.

 

그리고 설거지를 안하고 가서 예의가 없다네요.....

 

제가 다 이야기를 해드렸어요.

 

전 집들이날 챙겨주신 밥한그릇 뚝딱했고, 집들이때 아버님 아주버님 형님들도 계셧는데

 

어떻게 젓가락을 쌩~ 하고 가져갑니까 ㅠㅠㅠㅠ 그리고 설거지 문제는

 

제가 설거지 하려고 팔을 걷어부치니 극구 말리시면서 같이 와서 얘기좀 하고 놀자고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리셨으면서

 

그걸 두달 지나서 이야기하시네요. 저를 *마트로 불러서 장을 보고 집에가서 음식 만들면서

 

저를 혼내주려고 하셨대요 . 예의가 없다고..

 

저 28년 동안 살면서 예의 없다는 말.. 정말 처음 들어봤네요...

 

 

직업이 보육교사인지라 부모님을 많이 상대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살갑거나 예의있게 행동하지

 

버릇없이 행동하지 않거든요..제가 미쳤다고 시댁 식구들만 잇는 곳에서 그렇게 싸가지 없게 행동했을까요?

 

그날 커피숍에서 말씀하고 싶으셨던게 저 3가지 내용이엇네요...ㅠㅠ 저말씀 하시려고 저를 *마트로

 

나오라고 했던 거였구요...참...

 

 

그리고 어제는 저희 집에 오셨어요. 일주일부터 토요일날 너네집에 갈꺼라면서...ㅡㅡ

 

지나간 그 얘기를 또 꺼내시면서 저한테 예의가 없다면서 ..ㅠㅠㅠ

 

나이도 어린게 그러면 안된다네요. 도대체 제가 어쨌다는건지 ㅠㅠㅠ

 

그리고 더 화가 나는 사건은....

 

보름날 어머님이 찰밥 먹으로 집으로 오라고 하셔서 퇴근하고 남편이랑 같이 시댁에 갔어요.

 

어머님하고 첫째 형님이 주방에 계시더라구요. (커피숍 사건 후 처음 뵌거임...)

 

그래서 인사하고 "제가 뭐 도와드릴거 없어요.?"하니

 

어머님이 "아이구 됫다~! 다했어! 거실에 앉아잇어~^^" 하시는거예요

 

그렇다고 어떻게 또 그냥 앉아 있어요. 그래서 "아니에요~ 저 할거 있으면 이야기해주세요. 도와드릴게요.^^"

 

햇더니 "아이구 됬어! 다했어 ! 이따 필요하면 부를게!"하고 저를 거실로 떠미시는 거에요.

 

그래서 거실에 좀 있다가 상차릴 때 다 도와드리고, 먹고 난 후에도 제가 설거지 다 하고 집에 왓어요.

 

근데 어제 형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그날 시어머님이 할게 없다고 그냥 가는게 예의니?" 이렇게 말씀을 꺼내시더라구요..ㅠㅠㅠ

 

아...진짜 어이가 없어서....

 

근데 저희 시어머님이 저희 남편 가게에 오셔서 그런 말씀을 하셨대요.

 

"그날 **이가(제이름) 도와주려고 했는데 내가 됬다고 거실에 나가 잇으라고 했더니 첫째 누나가

 

'저 싸가지 없는 년이 시어머님가 할거 없다고 그냥 나가?' 그래가지고 내가 내 며느리 내가 일

 

안시킨다는데 너가 왜 난리야! 너나 잘해!"라고 하셨대요.

 

근데 첫째 형님은 어제 오셔서 찰밥 먹던 날 제 행동이 예의가 없던 행동이었다며

 

 그 말씀을 또 저희 집에 와서 하시는거에요.

 

저희 남편 완전 열받아서 누나한테 그냥 집에 가라고 나가라고 했네요.

 

또 동생이 버릇없이 누나한테 그런다고 얼마나 소리를 치시던지 ㅠㅠㅠㅠㅠㅠㅠㅠ

 

큰 형님이 이사 오시기 전까지 정말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냈거든요???

 

근데 내려오신 이후로 저한테 얼마나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이도 어린게 예의가 없대요.  버릇도 없고.ㅠㅠㅠㅠ 제가 뭘 어쨌는지 ㅠㅠㅠㅠ

 

진짜 미치고 돌아버리겠어요 ㅠㅠㅠㅠㅠ

 

저랑 남편이랑 5살 차이나요. 남편이 막내라서 첫째 누나랑은 10년 정도 넘게 차이가 나구요.

 

정말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는 예의 지키는게 당연히 맞는건데

 

첫째 형님은 정말 나이값을 못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 예의 예의 하시면서  나이 많은 사람이 왜 그렇게 너그럽지도 않고 이해를 못하시는 건지 ㅠㅠㅠ

 

 

별것도 아닌 것가지로 얼마나 시비 거는지 ㅠㅠ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ㅠㅠㅠㅠ

 

임신 초기인데 ㅠㅠㅠㅠ 큰 형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정말 어떻게 잘못될까봐서 너무 걱정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