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22 아메리카노와 소주 22

메리카노2012.03.12
조회1,272

 

안녕하세요~

메리카노입니다 부끄

 

너무 오랜만인가요?

그래서 저 잊으신건가요?

아님.. 못 잊고 혹시.. 상사병이라도? .... 파안

 

농담입니다~ 방긋  (이 멘트는 꼭!!! 하이킥3 윤계상 버전으로 읽어주셔야 맛깔나요! ㅋㅋ)

 

 

몽이님

표현은 어려운 일인데.. 몽이님은 두 번의 덧글로 표현해주셨군요.

어제 문득 톡이 생각나 들어와보니, 몽이님의 덧글을 보고 느꼈어요.

아... 내가 안 쓴지 그렇게 오래되었나? ; 그래서 이렇게 또 쓰러 왔어요*^^* 흐흐~

 

숨은팬님

지금도 혹시.. 보고 계신가요? 죄송해요...

숨은팬님의 울부짖음을 제가.. 망각.. 하고 있었네요..ㅠㅠ

전 편에서는 몇 일만에 왔는지 일수까지 세어주셨는데..ㅠㅠㅠ.흑흑...

 

크크크님

ㅋㅋㅋ 두근두근 설레셨나요?

지금도 보고 계시다면, 두근두근 설레이시길 바래요.

즐겁지 않고, 달갑지 않은 월요일이니...요.....

 

흐히님

ㅋㅋㅋㅋㅋㅋ 저도.. 보...보...보고싶었어요 ㅋㅋㅋㅋ

자주 .... 오고 싶은데 말이죠....

어쨌든, 보고 싶었어요 저도^^*

 

오홍님

아.. 전편 짧았나요?

그냥.. 근황인지라 .. 이번에도 늦어서 이젠 완전히 돌아서겠군요.

흠... 돌아서면... 나.. 왕삐침!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톡톡쓰는 감을 잃어서.....

 

ㄱㄴㄷ님

뉴페다..! 방긋 뉴페분을 기다리게 했군요. 제가.

근데.. 제 존재는 이미 잊고 계시겠군요.

어쨌든.. 21편까지 정주행 완료 감사해요*^^*

 

 

 

☆☆ 톡톡시작

 

사실, 톡톡을 그 동안에 쓸 생각은 있었는데

딱히 이렇다할 에피소드가 생각나지 않아...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어요 .... 슬픔

 

그러던 중 어제, 몽이님의 추가 덧글을 확인하고 ..

우쮸쮸님의 네이버 쪽지를 보고 ....

써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ㅋㅋㅋ

 

짧다고, 재미없다고, 동성이 혐오스럽다며

반대를 눌러주셔도 전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의 관심과 애정이라 생각하니까요. ㅋㅋㅋ

 

사설이 기네요.

 

 

 

 

지난 주 금요일.

각자의 회사로 출근을 해서 열심히 일을 했지요.

그러다 보니 어느 새 퇴근시간 무렵..

 

예상보다 빨리 퇴근한 심슨엄마님은 제게 까톡! 을 해 주셨어요.

 

 

"나 끝났오~" ㅋㅋㅋㅋ 뭐지.. 약 올리는거니?

난, 퇴근하려면 정확히 30분하고도 1분이나 기다려야 하는구나.

 

 

심슨엄마에게 답장을 해줬어요.

"데리러 오면 안되징?" 하고요.

 

근데 심슨엄마가 대뜸 물어봐요.

"정각에 나올거야?"

 

그래서 또 대답해줘요

"한.. 사십분정도에..?"

 

그래서 심슨엄마가 최종 답을 해줬어요.

"아~ 알겠어~"

 

 

토시하나 안 틀릴려고 또 까톡 화면 보고 글 쓰고 있어요 ㅋㅋㅋ

그러고 나서 정확히 13분 후 심슨엄마님이 까톡을 또 보내와요.

 

까톡은 시간이 적혀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근데 나 화장실 가고 싶어...."

 

 

엉? 뭐라고?....

하지만, 마감중이라 제 때 확인하지 않았어요.

 

시간을 보니, 또 1분뒤에 연이어 메시지가 와요.

 

"집화장실 갔다가 지하철역으로 데리러가면 안돼......?"

 

 

그래요.

고의는 아니에요.

전 또 못 봤어요.

전 원래, 뭐에 집중하면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정확히 7분뒤에 또 다시 한 줄의 까톡이 와있었어요.

 

"자기야........"

 

정말 애절해보였어요.

 

전화를 하던가........;

그렇게 급했나?

 

 

퇴근하기 5분전에 메시지를 읽은 전... 순간 빵 터졌어요.

마감을 하던 중 전 또 혼자.. "푸핫..."하고 웃으면서..

 

"그렇게 해~"라고 대답해줬지요.

 

 

기다렸다는 듯 1분도 안걸려서 심슨엄마가 답을 해줬어요.

 

이상한 플래시 이모티콘과 함께.

"감사합니다"라는 플래시 이모티콘과 함께 "웃겨ㅜㅜ?" 라며 ㅋㅋㅋㅋ

그러면서, "신난다"라는 플래시 이모티콘이 하나더 와요.

 

더 이상 웃음을 참을 수 없던 전.. 결국 회사에서 크게 웃어요.

 

"ㅋㅋㅋ 웃겨...."

 

이번에 또 "비비적" 거리는 플래시 이모티콘과 함께

"힝...난 심각하다구!"라는 까톡이 왔어요.

 

하지만 전, 깔끔히 무시해줬네요.

마감은 하고 퇴근해야하니까요. ㅋㅋㅋㅋㅋ

 

 

 

화장실이 많이 급했던 모양인 심슨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심슨엄마는 집근처 지하철 역까지만 왔답니다.

 

회사까지 온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심슨엄마 화장실쟁이......폐인

 

 

 

 

 

또 짧나요?

아쉬운가요?..

안 아쉽다구요?...

 

그래도.. 그냥 하나 만 더... ㅋㅋㅋㅋㅋ

 

 

 

 

몇 주전부터 찜질방이 가고 싶었던 저.

작심을 하고 어제는 꼭 찜질방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꼭두새벽은 아니지만, 황금같은 주말, 늦잠을 포기하고 아침 8시 반에 기상했어요.

 

고의적으로 심슨엄마를 깨우기 위해.

리모컨을 가지고 TV 켜는 척 해요.

 

이런.... 아직도, 전 쿡하고 웃는 TV에 적응하지 못했어요.

키지 못하겠어요......... 쿡 TV.. 어떻게 키나요?

 

결국, 고의적이 아닌,

진심을 다해 심슨엄마를 흔들어 TV 켜달라고 리모컨을 손에 쥐어 줬어요.

전.. 주말이면, 꼭 아침에 퀴즈쇼를 봐야 주말이구나... 라고 느껴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우선, 밥을 앉혀놓고.

과자를 까먹으며 퀴즈프로그램에 집중했어요.

입에 한 가득 과자를 넣고 답을 열심히 외치는데,

 

뒤에서 자고 있는 줄 알았던 심슨엄마가. 갑자기 퀴즈쇼 답을 말해요.

 

뒤돌아봤어요.

갑자기 입을 벌려요.

 

과자를 달라는 뜻이에요.

손에 쥐고있는 이 과자는 내꺼인데

 

이런 내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심슨엄마는 말해요.

"마가렛트"....라고.......................

 

결국 하나 입에 물려주고 다시 또 퀴즈쇼를 봐요.

 

근데 심슨엄마가 또 말해요.

"배고파"........라고..

 

퀴즈쇼가 끝나고 동물농장을 보는데 슬픈 장면이 나와요.

눈물이 나올것 같아요.

마침 또 타이밍 좋게 심슨엄마는 배고프다고 했었어요.

전 자리를 털고 일어나 전날 먹었던 김치찜을 데워요.

밥이 마침 다 되었어요.

상을 부지런히 차려요.

 

심슨엄마가 상차리는 절 보며 또 말해요.

 

"화났어?"

 

뜬금없이 저보고 화났냐고 물어봐요.

"아니~"라고 대답해줬는데.

 

밥상차려주는 모습이 자기가 안 도와줘서 화난줄 알았데요.

너무 거칠게 그릇을 다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심 저 화난거 맞았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ㅎㅎ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시청까지 끝나고.

본격적으로 찜질방을 가자고 졸라요.

 

심슨엄마가 "귀찮아" 라고 말해서 전 또 삐쳤어요.

결국 또 뒹굴거리다가 화를 삭히지 못하고 살짝 잠들었어요.

순간 잠든 제가 어이없어서 놀래 깨요.

 

심슨엄마가 잤냐고 물어보는데,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요.

전, 안잤다고 했어요.

 

계속 툴툴거리고 삐친 절 보고 심슨엄마가 결국 몸을 일으켜 세워요.

이불자리를 치우고, 청소하고 빨래를 해요.

그리고 씻고 나왔어요.

 

찜질방에 가자고 말해요.

이미, 기분상했어요.

가고 싶지 않아요.

 

이 기분으로 찜질방에 맛있는 계란과 커피를 먹고 싶지 않아요.

전 기쁜 마음으로 계란과 커피를 먹고 싶어요.

 

결국 안간다고 또 떼를 써요.

심슨엄마는 가자고 또 성화부려요.

 

이번에는 성화부리던 심슨엄마가 삐쳤어요.

가자고 그래서 준비 다했는데 안간다고 하니까는 화나나봐요.

 

슬쩍 눈치보다가 나가자고 말했어요.

심슨엄마는 또 반문해요 "나가서 뭐할건데?"라고...

 

"커피마시고 오자."라고 대답해요.

 

커피를 마시러 간 카페의 분위기가 제 타입이 아니에요.

편안하지 않아요. 별로에요.

근데, 커피는 나름 맛나요.

 

나와서 또 저녁걱정을 해요.

심슨엄마에게 물어봐요.

 

"삼겹살 먹고 싶다" 라고.. 대답해요.

 

커피를 다 마시고 카페에서 나와 근처 옷가게를 둘러보다,

각질제거를 위한 필링제를 사고, 휴대용 가스 버너와 삼겹살을 구입해.

집에서 맥주에 곁들어 알차게 먹고 결국 둘 다 기분이 풀렸어요.

 

케이팝스타를 보며, 심슨엄마와 저는 심사를 해요.

탈락자가 누가 될것 같다며 심슨엄마가 말해버려요.

그런데 이런..... 정말 심슨엄마 말대로 되었어요.

김샜어요. ..........................

 

 

 

주말은 왜 이렇게 짧은지 모르겠어요.

 

 

 

 

 

 

흠... 어떻게 끝내죠?

톡톡 쓰기 너무 오랜만이에요.

문장이 매끄럽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막 쓰고 있지는 않아요. ㅋㅋㅋㅋㅋ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흠................... 다음이 언제될지는 모르겠으나.

다음을 기약해요 우리*^^* ㅋㅋㅋㅋㅋㅋㅋ

 

To be continued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