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이 한푼도 안되는 돈이였나요ㅜㅜ

ㅠ0ㅠ2012.03.12
조회10,429

댓글 잘 보구 있어요^^;;

제 글이 실시간에 올라와있어서 놀랬어요ㅎㅎ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해주시니까 기분이 좀 풀리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한번 더 그런얘기 꺼내시면 말해봐야 겠어요~

 

"어머님 섭섭해요. 없는 형편에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치는데 40만원은 돈도 아니에용?"

라구요.ㅋ

저 대사 꼭 기억해놔야겠어요~~ ㅎㅎ

 

 

대한민국 며느리들,, 화이팅이에요~음흉

 

시어머님은 경제력이 거의 없으세요..

 

저희가 다달이 40만원씩 통장에 넣어드리면 그걸로 공과금+통신비 등등 자동이체 해놓으셨나봐요.

쌀사고 반찬거리 사는건 어머님이 틈틈히 아르바이트로 생활하신다고 해요..ㅎ

 

근데 큰집이랑 통화하시면서 아들 둘 있는데 돈한푼도 못받아봤다고 얘기하셨나봐요..ㅡㅡ;;

 

큰집에선 맞장구 치셨는지는 몰라도

애들 키워서 뭐했냐고 호통치셨나봐요.........=_=

 

그 얘기 듣고 솔직히 많이 서운했어요.

 

저희가 40만원씩 보내드리잖아요 어머님,~! 했더니

그건 빠져나가는거고. 난 십원짜리도 만져본적 없다, 얘. 하시더라구여,..ㅎㅎ;;

 

그냥 서운해서 판 써봐요.ㅎ 저희 지금 적금 한달에 80만원씩 넣는거.

어머님 안드리면 120만원씩 넣을수도 있어요..

없이 시작하는만큼 최대한 더 많이 모으려고 아끼고 아끼면서.

그래도 어쩔수 없으니까.. 내남편은 장남이니까!! 드리는건데......

똑같이 친정집에도 40만원씩 드리고 싶었는데 못주는 내마음도 모르면서.ㅎㅎ

 

 

시어머님은 우리가 돈이 많은줄 아는걸까요.

나더러 일 놓지말고 자꾸 계속 일하라고 하시는데..

아이낳으면 적어도 몇년은 못하는거 할수 없는거 아닌가요?

슈퍼맘이 되길 원하시는건지..

 

주말에 저 말 들은뒤로 자꾸 생각나서요..

그냥 속풀이 하고 가요 ㅜㅜ 위로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