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22살 속초살구있는 ... 여대생입니다 ㅎㅎ 날씨 많이 덥죠 ㅋ 저도 지금 친구네 가게에서 일도와주는척하면서 톡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우리 왕자님 소개를 하려고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여섯살. 시크하고 잘생긴 우리집 막내!!! 막내가 우리집에 온건 고3때였습니다. 학교를 다녀오니 집에 왠 애기가 자고 있는거에요. " 엄마 이게 뭐야. " " 이쁘지 " " 이게 뭐야 !!!!!!!!!!!! " 고3이라 한참 예민했던 저는 그아이가 달갑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아기를 키우겠다니. 베이비 시터도 좋지만 저는 마냥 불편할것 같았죠. 엄마랑 실갱이 하는동안 아기가 눈을 떳습니다. 아, 미워할수없는 저 초롱초롱한 눈망울. 무표정으로 일어나 앉아서 엄마랑 저를 빤히 쳐다만 보더군요. 저는 할수없이 찬성했죠. 뭐 제가 반대한다고 엄마가 안키울것도 아니었지만. 사건의 경유는? 오지랖넓으신 우리집 이여사님(엄마)께서 지나가는 얘기로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죠. " 아 글쎄 여기 냉면집에 배달하는 총각한테 3살된 애기가 하나 있는데 애엄마가 도망가서 봐줄사람이 없는거야. 그래서 내친구가 요번에 그애를 봐주기로 했는데 여간 힘든게 아닌가봐. 애가 이집저집 옮겨 다니느라고 정서불안이 심해서 성격도 여간 못된게 아니고 말썽부려서.. 이번도 도저히 못보겠다고 다시 돌려 보냈데. " 우리 이여사.. 그말듣고 또 눈시울 붉히셨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3일뒤 그 꼬맹이가 우리집 , 그것도 제방에서 자게 된것이죠. 하지만 악명높은 그 아이는 벌써 3살주제에 일곱번의 보모를 두었었더군요. 냉면배달을 하시는 아이의 아버지께서 한달월급 100만원중 90만원을 아이의 보육비로 쓰신거에요. 하지만 무리한 노력에도 불구 불같은 아이의 성격을 감당할 아주머니가 없었던거죠. 밥차려주면 밥상을 뒤엎고, 조금만 야단치면 코를 흥흥 풀어서 턱끝까지 콧물이 줄줄.. 비디오넣는 VTR에 찹살떡을 집어넣어 결국 고물상에 버리고 식탁의자받침대를 건드려서 식탁유리는 깨지고 결국 우리는 밥상으로 대체했지요 하지만 인내심이 부처에 가까운 우리엄마는 그런 애기를 보면서 머리를 쓰다듬고 예쁘다~예쁘다 하셨지요. 우리집에온지 몇개월이 지나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던 아기가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저를 보고 ,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것도 잘 안웃던게 방긋 웃으면서 " 눈나. " 이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으르으루으으으으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누나래요 ! 비록 발음이 꼬이긴 했지만. 저는 그아이를 데리고 종종 집뒤에 냇가에 놀러가곤 했었는데, 우리집에 온지 1년쯤 되던해. 애기가 4살쯤 되었을때 갑자기 어떤 꼬맹이가 엄마손을 잡고 걸어가는걸 보고 저에게 이렇게 묻더군요. " 저거 엄마야? " " 응? 막내, 머라구? " " 저거 엄마야? 저사람. " 다른 아이의 엄마를 보고 묻는데 순간 눈물이 찡 하는거에요. 저는 우리 막내손을 꼭잡고 이렇게 말했어요. " 막내는 좋겠다. 엄마도 있고, 아빠도 둘이나 있고, 누나도 있고, 우리집강아지도 있으니까. " " .......응. 내가 더 많아? " " 그러엄~~ 쟤보다 너가 훨씬더 많치 !! " 막내는 우리집에 와서 몇개월후 우리 이여사님을 엄마라고 하기 시작했거든요. 요 요절복통 꼬맹이가 우리가족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증거겠죠. 친아버지인 냉면집배달원 아저씨도 종종 집에들려서 우리 막내와 놀아주고 가십니다. 막내는 친아빠를 " 가게아빠 " 라고부르고 우리아빠를 " 집아빠 " 라고 부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시간이 지나서 이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내야 하고 더 많은 진실을 알 나이가 되어서 이 아이가 상처입을게 걱정되기도 하지만 남들보다 힘들지도 모르는 인생, 남들보다 사랑받지 못하고 보낼수 있을 어린시절을 우리가 조금이나마 채워줄수있길 너무나도 소망합니다. 엄마는 지금 막내 친아빠에게 한달에 60만원을 받고 아기를 보는데, 그중 15만원을 비밀로 하고 따로 막내 통장을 만들어 넣고있습니다. 초등학교 가면 다른애들처럼 과외다 뭐다 들어갈게 많을거라고 준비하시는것 같아요. 우리엄마 짱이죠!! 늘 집안에 설거지를 쌓아두고 밖에서는 적십자 활동하며 봉사활동 하는 엄마가 황당하고 미웠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르답니다. 우리집 막내의 웃음을 찾아줄수있는 대한민국 아줌마는 우리엄마뿐일거에요! 우리집 파이팅 ♡
우리집에는 배다른 친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22살 속초살구있는 ... 여대생입니다 ㅎㅎ
날씨 많이 덥죠 ㅋ 저도 지금 친구네 가게에서 일도와주는척하면서
톡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우리 왕자님 소개를 하려고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여섯살. 시크하고 잘생긴 우리집 막내!!!
막내가 우리집에 온건 고3때였습니다.
학교를 다녀오니 집에 왠 애기가 자고 있는거에요.
" 엄마 이게 뭐야. "
" 이쁘지 "
" 이게 뭐야 !!!!!!!!!!!! "
고3이라 한참 예민했던 저는 그아이가 달갑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아기를 키우겠다니. 베이비 시터도 좋지만 저는 마냥 불편할것 같았죠.
엄마랑 실갱이 하는동안 아기가 눈을 떳습니다.
아, 미워할수없는 저 초롱초롱한 눈망울.
무표정으로 일어나 앉아서 엄마랑 저를 빤히 쳐다만 보더군요.
저는 할수없이 찬성했죠. 뭐 제가 반대한다고 엄마가 안키울것도 아니었지만.
사건의 경유는?
오지랖넓으신 우리집 이여사님(엄마)께서
지나가는 얘기로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죠.
" 아 글쎄 여기 냉면집에 배달하는 총각한테 3살된 애기가 하나 있는데
애엄마가 도망가서 봐줄사람이 없는거야.
그래서 내친구가 요번에 그애를 봐주기로 했는데
여간 힘든게 아닌가봐. 애가 이집저집 옮겨 다니느라고 정서불안이 심해서
성격도 여간 못된게 아니고 말썽부려서.. 이번도 도저히 못보겠다고 다시 돌려 보냈데. "
우리 이여사.. 그말듣고 또 눈시울 붉히셨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3일뒤 그 꼬맹이가 우리집 , 그것도 제방에서 자게 된것이죠.
하지만 악명높은 그 아이는 벌써 3살주제에 일곱번의 보모를 두었었더군요.
냉면배달을 하시는 아이의 아버지께서 한달월급 100만원중 90만원을 아이의 보육비로
쓰신거에요.
하지만 무리한 노력에도 불구 불같은 아이의 성격을 감당할 아주머니가 없었던거죠.
밥차려주면 밥상을 뒤엎고,
조금만 야단치면 코를 흥흥 풀어서 턱끝까지 콧물이 줄줄..
비디오넣는 VTR에 찹살떡을 집어넣어 결국 고물상에 버리고
식탁의자받침대를 건드려서 식탁유리는 깨지고 결국 우리는 밥상으로 대체했지요
하지만 인내심이 부처에 가까운 우리엄마는
그런 애기를 보면서 머리를 쓰다듬고 예쁘다~예쁘다 하셨지요.
우리집에온지 몇개월이 지나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던 아기가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저를 보고 ,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것도 잘 안웃던게 방긋 웃으면서
" 눈나. "
이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으르으루으으으으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누나래요 ! 비록 발음이 꼬이긴 했지만.
저는 그아이를 데리고 종종 집뒤에 냇가에 놀러가곤 했었는데,
우리집에 온지 1년쯤 되던해. 애기가 4살쯤 되었을때
갑자기 어떤 꼬맹이가 엄마손을 잡고 걸어가는걸 보고
저에게 이렇게 묻더군요.
" 저거 엄마야? "
" 응? 막내, 머라구? "
" 저거 엄마야? 저사람. "
다른 아이의 엄마를 보고 묻는데 순간 눈물이 찡 하는거에요.
저는 우리 막내손을 꼭잡고 이렇게 말했어요.
" 막내는 좋겠다. 엄마도 있고, 아빠도 둘이나 있고, 누나도 있고, 우리집강아지도 있으니까. "
" .......응. 내가 더 많아? "
" 그러엄~~ 쟤보다 너가 훨씬더 많치 !! "
막내는 우리집에 와서 몇개월후 우리 이여사님을 엄마라고 하기 시작했거든요.
요 요절복통 꼬맹이가 우리가족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증거겠죠.
친아버지인 냉면집배달원 아저씨도
종종 집에들려서 우리 막내와 놀아주고 가십니다.
막내는 친아빠를 " 가게아빠 " 라고부르고
우리아빠를 " 집아빠 " 라고 부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시간이 지나서 이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내야 하고
더 많은 진실을 알 나이가 되어서 이 아이가 상처입을게 걱정되기도 하지만
남들보다 힘들지도 모르는 인생,
남들보다 사랑받지 못하고 보낼수 있을 어린시절을
우리가 조금이나마 채워줄수있길 너무나도 소망합니다.
엄마는 지금 막내 친아빠에게 한달에 60만원을 받고 아기를 보는데,
그중 15만원을 비밀로 하고 따로 막내 통장을 만들어 넣고있습니다.
초등학교 가면 다른애들처럼 과외다 뭐다 들어갈게 많을거라고 준비하시는것 같아요.
우리엄마 짱이죠!!
늘 집안에 설거지를 쌓아두고
밖에서는 적십자 활동하며 봉사활동 하는 엄마가 황당하고 미웠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르답니다.
우리집 막내의 웃음을 찾아줄수있는 대한민국 아줌마는 우리엄마뿐일거에요!
우리집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