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적인 아빠,어떡해야 하나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답합니다.2012.03.13
조회445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에 접어든 회사원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가부장적인 저희 아빠때문에 도저히 어떡해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조언을 구하기위해,, 창피한 가족사지만 이렇게 글을쓰게 됬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가부장 면인 부분이 많긴 하였지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엄하시긴 했어도 든든한 가장 이셧으니까요..

단지 술을 드시고 오시면 주사가 있으셔서 저희 엄마,오빠,저는 초 긴장상태였습니다.

때리거나부수거나, 이정도는 결혼 초반에 그러셧다하시고,,제가 초등학생,중학생때는

잠도못자게 괴롭히고 무릎꿀어 앉히고 설교하시고,.,날밤을 꼬박 새고 학교가는일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고2가 되었는데 하루아침에 날벼락이라고, 갑자기 아빠가 들어오시더니 절에가서 숨을까..이러시더라구요..

엄마랑 상의도 없이 몇억원을 건물짓는데 투자를 하셧답니다...

가족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그런상황을 맞이하엿고 아빠는 그길로 바로,.우울증에 걸리셧습니다.

3년동안 의식주, 제대로 되는게 없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사람이 생활자체가 안된다는것을 처음알았으며,

엄마는 생전 하시지도 않은 교대일을 하시며 죽어라 일하며 우울증을 치료하게 하고자 타지역을 왓다갓다거리며 좋은병원 다 찾아다니며 아빠에게 헌신하셧습니다.

오빠는 바로 군대를 입대하였고, 저는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취업해서 야간으로 대학을 졸업하엿습니다.,

아빠 한분을 위해서 세명이서 고군분투하여 가정을 지켯습니다.

아빠에게 희망을 드리고 용기를 드리고 돈은 아무소용이없다, 아빠만 예전으로 돌아온다면 정말 좋겠다며 항상 용기를 주었습니다.

 

3년후 아빠는 다시 재기하셧습니다.(하지만 빚더미는 여전하였습니다...;;)

너무기뻣죠, 이제 우리가정은 다시 예전처럼 화목해질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우울증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셧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한번 무너졋다는 그런 자격지심에 사로잡혀서 무슨 말을해도 무시당할까봐 더강하게 구지 그런식으로 말하지 않아도 될말을 상처될 말들로만 하셧습니다.(독불장군처럼말이죠...)

우리가족 세명도 우울증을 격어오며 심적으로 상처가 많이되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도그렇고 하루하루가 지옥과도 같은 나날의 연속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아빠가 가부장적으로 대하면 "우리가 어떡해 했는데 이럴수있지" 싶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가족관계는 악화되고, 대화를 하려해도 아빠의 그런 독불장군 같은 성격때문에 대화조차 않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가족이 원하는건, 잘못을 인정하고 새롭게 화이팅하며 서로서로 예쁜말 좋은말을 해주며

용기를 북돋으며 사는겄이었습니다. 아빠때문에 고생이많았지,,미안했다,.,아빠가 더많이 노력할게..

이 한마디면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아빠는 그럴수도있지! 내가 잘해보자고 그런거지 못되라고 그런거냐! 이러며 오히려 더 떅떅 거리십니다.

 

여기까지도 괜찮습니다.

저희가 그냥 그러려니 기죽어 살면 그만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아빠가 어떤 술집아줌마랑 바람이 났습니다.

바람이라고 하기보단 그여자한테 놀아난거겠죠

그것도 3년동안 몇차례를 걸렷습니다. 저도 그술집 찾아가서 울고불고 한적도 있구요

오빠도 술집에있는 아빠를 끄잡아 데리고 온적도 있습니다..

자식들에게 그런모습까지 보였으면서

부모대접을 바라고계십니다.

 

저희엄마가 너무 불쌍합니다.

남남으로 만나서 이렇게 까지 한사람에게 상처를 받았는데도..

이혼만은 절대 못하시겠답니다.

 

어제도 그여자 집에 갓는걸 걸렸습니다.

집이 발칵뒤집어 지고 엄마는 피가 꺼꾸로 솓는 배신감과 증오를 느끼고 있는데

아빠는 무슨소리냐 되도안는소리다! 이러며 발뼘하고 평소대로 뻔치없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회사 출근해서 이혼서류를 떼서 가려는걸 엄마는 됫다고하십니다.

이런 독불장군에다가 개념도없고 곧 잇음 환갑을 바라볼 나이에 저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고있는아빠를..

대체 어떡해하면 될까요............... 단순히 바라는건 성격좀 죽이고 가족들한테

"힘들지..같이 노력해보쟈..아빠가 미안해..." 이렇게 다독여 줬음 좋겠습니다..정신도 제대로 차리구요..

 

저도 엄마도 오빠도 ..모두 상처가 아물지도 안은상태에서 또 상처를 주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아니면 ..위로의 말이라고 부탁드려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