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푸르른2012.03.13
조회428

헤어진지 10일 정도 됐습니다.

그 동안 제가 두번 정도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는데도,

이젠 못하겠다고 그만하자고 완강하게 거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에 술이 취한 상태로 전화가 왔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자기 이상한 여자 아니라고..

그러면서 씩씩하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한다고...

 

술이 많이 취해서 사실 횡설수설 했는데...

왜 전화했는지 궁금합니다.

아침에 제가 전화로 괜찮냐고, 일어나라고 전화도 했었습니다.

무뚝뚝하지만 전화는 받더군요.

 

제가 잘못한 것들 편지로 써서 용서도 구해 보았고... 만나서 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도 안했는데 전화가 오다 보니 머리 속이 복잡해 지네요.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은데 어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천천히 조금씩 마음을 열게 노력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