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 아끼지말고 해주세요(연봉차이)

고민녀2012.03.13
조회105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3살 고민女입니다.

길게 풀어쓰진 않겠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의 의견,충고를 듣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중의 1명을 예를 들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세 손가락에 들정도의 취업률이 좋다는 상고에 입학하여 대학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치만, 그러한 친구들이 저뿐만이 아니라 많았고 제가 또 그들과 경쟁하게 되니 성적은 밑바닥을 쳤습니다.

저는 대학의 길을 포기하고 2학년 말에 취업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대학을 가던 취업을 하던간에 우리가 공부를 목표로 하는것이 모두 직장에 취직해 돈벌기위함이니까요.

 

저는 19살. 좀 일찍 취업을 해서 어느덧 경력은 3년이상의 고졸 경력자입니다.

공부는 저에게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끝이라고 생각했고, 열심히 일만 하면 저는 성공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고졸인 저에게도 벽이란게 생기긴 하더라고요.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 현재

디지털대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중입니다. 그리고 자격증도 회사다니면서 여러개 따놓고

회사끝나면 학원까지 가며 공부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친구중에 한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대학을 준비하던 친구였고.

3년만에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친구는 4년제 대학교 모두 떨어져 한양여대에 입학을 하였고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한후 2년이 되어 졸업을 했고 늦게나마 좋은 곳에 취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퇴직금, 상여금을 포함하지 않은 순수 연봉만 2800~3000만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그친구와 저와 어느정도 공부한 선에서는 그 친구와 연봉차이는 있을 순 있습니다.

전 고졸이고 그친구는 대졸이니까요.

 

저는 고졸입니다. 그리고 상여금은 없습니다. 퇴직금 별도고 순수 연봉만 1850만원입니다.

회사가 열악해서인지 사장이 직원들에게 해주는게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별도의 복지는 없습니다.

복지라고는 연차를 사용할수 있는거. 그치만 이것 또한 눈치를 많이 봐가며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 친구를 만나니까 친구가 말하기를.. 4년제인 디지털 대학교를 선택하지말고 2년제 대학교를 졸업하는게

어땟을까? 라며 충고? 를 해주더라구요. 저는 지금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 자신에 대해 평가를 한다고 했을때. 글쎄요. 대학생 분들과의 살짝의 지식은 부족할수

있겠으나 저도 지금 나름 공부를 하고 있고 또한 실기 면으로나 경력 면으로나 제가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평가이기도 하나 제가 회사에서 일을 못한다고

혼나거나 꾸지람을 받아본적도 없구요. 제가 맡은바 열심히 하려고 하고 더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친구와의 연봉차이가 너무 큽니다. 순수 연봉만으로도 1000만원이나 차이가 납니다.

자꾸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생각이 너무 크고,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나 살짝 한심할때가 있습니다.

요새 집회사독서실대학교 집회사독서실대학교... 지겹기도 하고 너무 힘들고 버겁기도 합니다.

제가 어떤길을 가야 올바른건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저보다 더 열악한 분들도 많은데 .. 이런 한심한 소리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