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싸웠는데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나무를부시자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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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신림에서 친척동생이랑 자취를 하는데 제가 놀러가기로 했어요
처음 가는거라 길을 몰라서 여자친구랑 신림역에서 만나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가면서 뭐좀 먹을거좀 사가자 해서 재래시장에 들어갔거든요
가서 떡볶이랑 튀김을 사는데 전 진짜 새우 엄청 싫어하거든요.. 무슨 벌레같이 생겨서
근데 여자친구는 또 새우를 좋아해요.. 튀김이 5개 2천원이라는데
고구마랑 새우 중에 마지막 하나를 뭘로 넣을까 계속 둘이 얘기하다가 이모가 그냥 두개 준다는거에요
그래서 저흰 감사합니다 라고 하고 제가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니까 4500원이래요
메뉴판보고 계산해보면 4000원인데 왜 500원 더받냐구 하니까 튀김 하나가 더 들어가서 그렇다네요..
전 당연히 서비스인줄 알았죠 저희가 달라한것도 아니고 이모가 그냥 넣은거니까
그래서 제가 그냥 고구마 하나 빼달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이모가 이미 튀겨서
안된다고 하시는거에요 ㅡㅡ; 어이없었죠 자기가 마음대로 집어넣고서
그래서 이모한테 따지고있는데 옆에서 여자친구가 그냥 달라고 하는거에요
뭐 500원때문에 쪼잔하게구냐 나한테 짜증내면서 말하는데 화가 막 치밀더라구요
내가 뭐 돈없어서 이러는것도 아니고 이모가 마음대로 넣은건데 그거에 따라야 하는지
평소에 감성팔이같은거 진짜 싫어하고 상인들이 손님 돈 등쳐먹는것도 진짜 싫어해서
항상 물건살때 정신차리고 있거든요
지가 돈내는것도 아니고 내 돈내는건데 
뭐때문에 이런행동을 하는지 진짜 알수가 없었어요..
내가 달라한것도 아니니 하나 빼달라고 하면 되는거고, 이모가 안된다 하면
그럼 나도 그냥 여기서 살맘 없으니 다른데 가겠다 하고 나오면 해결되는건데
왜 나서서 돈을 더 쓰게 만드는지,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튀김이 5개 2000원이면 하나에 400원인데 왜 500원받는지 생각하니까 또 짜증났어요
뭐 쪼잔하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쪼잔한거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팔아먹은
이모때문에 짜증난거거든요, 그 이모 뜻대로 하게 만든 여자친구때매 싸운거구요
자취방 가면서 계속 말다툼했어요 이거때문에 ㅡㅡ;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