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어요.

AB형여자2012.03.14
조회69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모바일로 판을 즐겨보는 30대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나도 나중에 재밌는일 생기면 판 써야지 했는데..어처구니 없는 일로 처음 글을 올립니다.

말을 하자면 길고..제가 글을 잘 못써서 뒤죽박죽 일테지만 읽어주시고..저에게 현명한 대처를 알려주세요.

 

지금 어이가 없음으로 음슴체로 쓸께요(간략하게 쓰기위해..)

 

사건의 전말은..

 

저희집에 S사 인터넷과 티브이를 설치해놨었음.

컴터를 안쓰게 되면서 인터넷과 티브이를 2011년 12월 12일에 해지를 함.

그리고 40여일이 지나서 위약금 15만원의 고지서가 날라옴.

아가들이 아프고 이런저런 일들로 깜박하고 바로 납입을 하지 못했었음.

그리고는 2월초에 한신평에서 채권추심 어쩌고 하면서 종이가 날라옴.

전화도 왔었음.

처음에 전화받고 납입하겠다 하고 일땜에 또 까먹음.

그러다 2월 중순에 아이들 어린이집 오티에 갔는데 한신평에서 전화가 왔슴.

받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못받았더니 다음날 아침

한신평 담당자가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한거임.

친정엄마의 전화는 남동생 명의임. 거기다 친정엄마는 나와 같이 사는것도 아님.

남편에게도 고지 못하는 채권내용을 엄마에게 했다는것이 화가 났슴.
친정엄마는 일하시다 놀래서 전화가 오고.. 나도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슴.

한신평 담당자에게 바로 전화를 했슴.

 

나- 여보세요. 저 000 인데요.

한- 네.

나- 어떻게 저희 엄마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했나요?

한- 그건 통신법상 다 알수가..

(내가 말 짜름)

나- 지금 장난해요? 우리엄마 개인정보를 당신이 어떻게 알았냐고요! 등본상에도 한집이 아니고 난 이미 결혼한 사람인데 당신이 어떻게 알고 전화했냐고!!

한- 이봐!

나- 뭘봐! 당신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나! 개인정보 유출로 걸리는거 몰라? 당신이 먼데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날 물어보냐고!

한- 꼬우면 돈보내고 전화해!    뚝.....

 

열받아서 다시 전화하니까 안받았슴. 그때 당시 위성티브이 설치때문에 기사아저씨가 와계셨는데

들으시면서 어이없어 하셨슴.

난 엄마에게 전화해 이래저래 된 일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일단 안심을 시켰슴.

남편에게 전화를 해 이 일을 알렸고 남편이 한신평 다른전화 번호로 전화했지만 그 사람도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고 했지만 3일이 지나도 그 누구도 전화는 오지 않았슴.

 S사에 전화해 상담원에게 담당자 다른 직원에게 연락을 달라고 해 통화 하고 녹취했지만 내용은

자기네 위탁업체이지만 그러라고 시키지는 않아서 모른다고 그냥 미안하다고만 했슴. 장난함?

 

난 1차적으로 S사와 계약을 맺었고 이런일이 일어났으니 어떻게 할거냐 해도 지들은 모르쇠로 일관함.

 

한신평 그 여자는 (아.. 담당자가 여자였음.. 말투 드럽게 싸가지 없는...) 그 일뒤로 전화는 안오고

문자로만 연락을 했음. 내용은..아는 분들은 아는 최고통고 어쩌구 저쩌구

 

한신평 다른 직원은 알아본다는지 3일이 넘어도 연락이 없어서 금감원에 전화를 먼저 해 알아보고

민원을 넣으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민원을 넣었음. 그게 3월 2일? 정도 되는거 같음.

하지만 3월7일에 확인하니 아직도 조사중으로 나오고 어떤 처리결과도 나오지 않는 거임.

그래서 좀전에 다시 한신평에 전화를 했슴.

나에게 꼬우면 돈 보내고 전화하라고 한 그 여자는 내 전화를 안받았슴.

그래서 새로 바뀐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물었슴. 이래저래 얘기를 하니 이미 날 다 알고 있는 듯 했슴.

자기는 중간에 낀 ...당사자가 아니라 머라 할수 없고 s사에 전화를 하라는 거임. 아님  예전 담당자에게 전화 하던지..

 

그래서 다시 금감원에 조사 빨리 해달라고 다시 민원을 넣고 방통위에 s사도 민원을 넣었슴.

둘다 서로 친정엄마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것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돈 15만원 때문에 스펙타클한 일을 당함.. 물론 빨리 입금못한 내 잘못도 있슴.

애둘 치닥거리에 깜박깜박 까먹고 그랬으니 내 잘못도 있지만 내가 몇달을 밀린것도 아니고

고지받은지 채 한달도 안되서 채권으로 넘어갔다는 것도  어이없는데 연락한통 안받았다고 남편도 아닌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그런 사항을 고지했다는 것도 난 화가 남.

지금은 화가 나서 민원을 넣었지만 앞으로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할지 생각이 안남..

이런 일들에 대해 잘 아는 분들에게 조언 구해봅니다.

현명하게 대처 할수 있는 조언 해주세요.

욕이나 악플은 반사...안받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