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동영상有] 개구쟁이천사 월이월이시워리★

시월이꼬봉2012.03.14
조회654

 

 

   

안녕핫에여 안녕 

매일매일 모바일로 충전기에 꽂고 누워서 눈팅만 했는데

"동물판"이 생겨브리는 바람에 나도 쓰고싶은 충동!!윙크

 

내용이 참으로 길고 기니까, 바쁘시면 뒤로가기 해주세용><

(이왕이면 봐주세요 ㅠㅠ)

 

음....뭐라고써야하는지.

음...슴체 ㄱㄱ

 

우리집은 강원도.

나는 서울에서 자취중.

 

친구들과 남친과 새벽 늦까지 놀다 친구 집에 데려다 주고 친구와 인사 하는 중.

새벽 네시반. 하얀 강아지(말티즈) 한마리가 우리한테 뛰어옴.

새벽이란 걸 잊고, 주인이랑 산책나왓나? 싶어 그냥 강아지가 이뻐 만지고 있는데

강아지가 새벽이슬을 맞았나봄 통곡 털은 새하얗고 목욕한 듯 깨끗한테 살짝 축축함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지금은 새벽 네시 반인거임!

 

맞음. 주인은 삼십분가량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음.

분명 잃어버린게 분명함.

그시간에 우찌해야할까, 고민하고 고민함.  그자리에 그냥 그렇게 두고 오면 안될꺼같아

일단 차에 태워 우리집으로 데리고 옴.

강아지 사람 잘따름. 사람을 좋아함. 우리가 가려고 하니 내 팔을 앞다리로 잡고는 안놔줌ㅜ

 

글쓰니 원래 강아지 좋아함. 남친도 좋아함. 매일 우린 동물농장 보고 울고 웃던 커플임

그러나 지방에 계시는 부모님이 결사반대로 인해 겁나서 못키우고 있었음.

 

근데 이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

이름을 바로 아지라고 지음.

 

사진 ㄱㄱ

 

 

 

 

이름 : 아지 (우리가 지음) /  나이 : 2~3살로 추정했음 / 수컷

이때가 새벽에 만낫을 때 모습임.

 

 

생긴게 참 순딩순딩하고 생글생글했음

 

 

우리 아지 차타는걸 엄청 좋아했음

차타고 내릴때면 내리기 싫다고 버티기도 했었음

 

 

 

 

 

 

일주일정도를 집에 데리고 있었음

글쓰니 회사가 아지를 주운 동네였음. 바로 앞이였음

(회사가 친구네 집 바로 앞. 그래서 일끝나고 만나서 놀았던거임)

일주일간 회사다니며 전단지 붙었나도 보고, 같이 있던 친구도 주변 큰 동물병원이며 집앞에 전단지 있나

확인해줌.

유기견 센터로 보낼 생각이었으나, 알아보니 한달 안으로 주인이나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ㅎㄷㄷ..

그래서 주인을 못찾으면 내가 키울 생각이었음..

 

그런데..!!!!

친구한테 전화가 옴!!!!

집 앞 전봇대에 아지 비슷한 강아지 찾는다는 전단지가 붙었다는거임

 

 

밑에는 전화번호!

근데 아지랑 조금씩 정이 들어 너무나 머릿속이 복잡했음.

그래서 아지 앞에서 엄청 울었음.

 

아지가 알아서 그런건지 그냥 그런건지는 모르겠만,

글쓰니가 울고있음 아지가 얼굴 핥아서 눈물 닦아줌.

 

 

전단지를 보자마자 친구랑 같이 내가 아지를 놀고 있을 때,

친구가 뒤에서 '흰돌아~'라고 불러봄.

 

아지가 멈칫하더니, 친구한테 달려가 꼬리가 떨어져 나갈듯이 흔들며 안아달라고 난리였음

뒤에서 아지야 아지야 라고 아무리 불러도 오지도 않고

다시 흰돌아~라고 하면 달려옴.

 

아지를 위해서라도 주인에게 빨리 보내기로 마음 먹고.

주인께 연락해 회사 출근 하는 길 (아지네 동네) 아지를 안고 주인에게 돌려줌.

 

주인에게 돌려주며 아침 출근 전 얼마나 울었던지..

(그 이후 흰돌이(아지) 주인께서 감사하다며 반찬도 해주시고 김치도 해주시고 하셨음. 감사합니다짱)

흰돌이 주인께서 흰돌이 미용하고 사진보내줌

이거보고도 얼마나 울었던지...

 

 

 

아지를 보낸 후, 삼일간은 울기만했음. 강아지가 사람도 잘따르고 말도 잘 듣다보니 정이 금방든거같음

게다가 글쓰니 정도 많음 ㅎ헿..

그래서 남친몬이 강아지 한마리 분양 시켜주기로 했음 (본인도 아지그리워했으면서)

유기견을 분양받을까 했지만, 아지를 데리고 있다보니 가끔 무서울때가 있었음. 으르렁거리거나

이빨을 드러낼때에는 무서웠음.

 

아기때부터 키우다보면 들무섭지 않을까 생각했음. 게다가 강아지는 처음 키워보는거라.

 

 

그래서 분양 받은..

 

 

 

이름 : 시월이 / 나이 : 현재 7개월/ 종류: 말티즈 암컷

딱 분양 받자마자 친구들에게 자랑하려고 찍었던 사진임

 

 

새근새근..코..

 

 

숏다리.짱구춤.

애기때는 다른강아지와 같이 잠만잠.

밥먹다 잠 뗘놀다 잠 응아하고 잠 잠 잠 잠 잠

 

 

강아지 키우는 사촌동생이 시월이 보더니 왜이렇게 못생겼냐고 함.

동물병원 의사샘도 시월이는 이쁘게생긴건 아니지만, 묘한 매력이 있다고 칭찬(?)..함.

사실, 분양 받을 때 어떻게 생긴게 이쁜강아지인지 몰랐음

다 이뻤음. 그냥 얌전하고 잘 안 짖는 강아지를 데려옴...ㅎ

 

 

처음 병원갓다가 눈 주위 털 짜르고 옴. 그때부터 폭풍성장한거같음

 

 

내 롤이 똥*에 붙어버린 상황

(본인이 갖고 놀다가 깔고 앉음ㅠㅠ)

 

 

롤빗 역시 갖고 놀다 가슴털에 엉켜버림. 한두번이 아님..엥효

 

 

내가 화장할때마다 내 무릎에 와 앉아있고, 내 애보니 (눈썹그리는 팬)를 물어뜯어 못쓰게 만들어버려

너도 여자라고 화장하고 싶어 이런가 하고 시켜줘봤더니..

 

좋아하고..있...음..

 

 

솜뭉치.

아빠 퇴근시간.3.2.1.. 아빠 언제오나 기다리는 중 (문 밖은 바로 현관)

 

 

시..시월아..?

우리 시월이 남친이랑 사랑 중ㅋ

 

 

시월이 첫 미용. 배넷털 짜르긔

 

 

읭?

잘못해서 혼나는 중인데...

 

그만하면됐어. 라는건가?

힘드니 잠깐 기대는건가?

 

 

 

 

우리 시월이 눈물자국이 심함ㅠㅠ

병원에서 수술보다는 약을 추천해서 약을 먹였더니,

 

 

깨끗해짐 히히!!

 

 

쓰다보니 넘 길어짐..

그냥 우리 강아지 자랑이 너무 하고싶었음 ㅠㅠ

귀여운 우리 시월이 너무너무 스릉흔드.사랑

 

 

마지막으로 우리 시월이 애기 때 !!

(이때도 동물농장 시청중. 배경음악이 ...ㅎㄷㄷ)

 

 

 

 

 

 

                   

 

조용히 추천하고 가주세요.

 

 

 

톡커님들,여러분, 언니오빠들, 동생들

악플은 시르다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