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사랑하다 믿음으로 상처받은 여자.

깊은상처2012.03.14
조회717

평소에 판을 즐겨보던 글쓴이 입니다^^

판을 한번도 써 본적이 없어 망설이기도 했는데..

톡커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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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믿음으로만 사랑을 해서 너무 믿었기 때문에 상처가 컸던 여자 입니다..]

헤어진지 78일째

다시 되돌아가기엔 어쩌면 너무 늦어버린걸지도 몰라요.

 

처음 저와 남친은 그냥 아는사이 였습니다ㅎㅎ

더도 말고 그냥 인사정도만 하는사이^^;

어느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되었죠. 히힣ㅎ

이제 막 시작한 사이라 그런지 문자도 칼 답장에 전화만 해도 설레이고

사랑노래들은 다 내 마음같고 밥도 잘안넘어가고 너무나도 따끈따끈한 나날들 이었어요.

그런데 그 사귀는 도중 저의 한 행동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ㅠㅠ

 

제가 한 남자얼짱의 팬이었거든요;(이름은 얼짱분을 위해 비공개)

그래서 남자얼짱 사진을 싸이 미니홈피 대문사진 포토 다 해놨어요.

그걸 남친이 봤나봅니다;; 흐엉ㅠㅠ

일촌평에 질투하는 글을 써놨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읽으면서 귀여워서 막 웃으면서 다시 사진 내리고

남친한테 전화를 했죠. 3~5번 했나??? 전화기가 꺼져있다는거;;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막 전화를 했더니 나중엔 받더라구요 하하;

 

"여보세요? 오해한거야? 미안해.."

"ㅇㅇ이는 받기 싫다는데"

 

남친이 받은게 아니라 남친 친구가 받은거였죠.

끝까지 안받더라고요. 그 친구들도 눈치없지 끝까지 안바꿔주고요.

제 말 한마디도 듣지 않고 남친은 그대로 화가난거죠..ㅠㅠ

제 친구들이 그러던데 반대로 생각해보라는거에요 너같으면 기분 좋았겠냐고요..

그래서 더 미안했어요..ㅠㅠㅠㅠㅠ빨리 오해를 풀고싶었구요..ㅠㅠㅠ

두둥 그런데 새벽에 문자가;

[우리 안맞는거같아]

바로 남친의 이별문자; 정말 겁났어요ㅠ 이대로 헤어질까바.;ㅠ

엄청나게 매달렸지만 결국  제 말 한마디도 듣지않고 헤어져버렸죠.

지금 생각하면 사랑은 서로 안맞던 사람이 만나 서로 맞춰나가는 거라 생각해요.ㅠㅠ 아닌가요?ㅠ

(나중에 헤어지자 했던 이유를 들어보니까 사진막 해놔가지고 바람맞은 느낌이였다고 하네요;;)

 

 

여차저차해서 나중에 오해가 풀려 다시 사귀게 됐습니다만;

그일후부터 남친은 변해있었습니다;ㅠ

남친은 날 이제 쉽게 믿지 못했던 거고..전 이제 남친에게 오해를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죠..

변화된 근거가

1.문자를 하면 [나 피곤해서 자야겠어..] 가 다였고

2.전화하면 [나 밥먹는 중이야] 가 다였고

3.만나면 [나 조금있다가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했어] 가 다였습니다.

4.연락을 아예 안하고요..

5.만나는 날도 심각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떄부터 전 천천히 상처를 받기 시작했고..ㅠ ㅠ 전 남친이 변하지 않았다고 믿었습니다.

사랑은 믿음없인 할수 없는거니까요.ㅠㅠ

그런데 사건이  터졌습니다.ㅠㅠ

어느날 남친홈피에 다른 여자와의 흔적이...

[사랑해]라는 말들이 적혀있고 하트가 남발하고..

한마디로 남친이 다른여자와 바람난거그것도 아주 대놓고;;

제가 볼거라 생각은 안했던걸까요? 아님 보라고 그런걸까요..?

하지만 전 믿었습니다. 아니겠지 아닐꺼야 그냥 장난친거겠지.

너무 믿기만 했던게 제 실수 였을까요..너무나도 커져버린 상처에..하루하루를 울면서 보냈습니다.ㅠ

그래서 전 이별을 선포했죠..그때가 아마 저희 100일 다돼가는 날이였을꺼에요.ㅠ

근데 남친이 헤어진 바로 다음날 잡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만 더 믿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100날 만났어요! 전 100일 선물로 목도리도 뜨고

편지도 쓰고 맛있는것도 넣고ㅎㅎ

 

만났는데 남친은 뭘까요..아무준비도 안하고

심지어 데이트할 돈도 안가져온거죠

더군다나 약속시간도 25분이나 늦고;;

그리고 더 실망인건 만난지 40분만에 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선물을 손에 쥐어주곤 가보라고 했죠..

하지만 남친의 바람은 너무 대놓고 심해졌고.

결국 전 할수없이 또 헤어지자 했어요... 문자는 씹혔구요;;

한마디로 선물받고  튄거죠;; 많이 상처받았어요ㅠㅠ 그래서 사람을 잘 못믿겠고

특히 사랑을 하고싶지 않더라고요..또 상처받을까봐 두려워서..ㅠㅠ

그치만 전 아직 78일동안 남친을 잊지못했습니다.

비록 남친에게 받은 상처는 많지만 그래도 추억도 많았고 행복했었으니까요..

그립네요...하하;;

 

톡커님들..

제가 무슨잘못을 한거였을까요..? 아님..전 이용된걸까요...?

아님 사랑이 식었었는데 그냥 붙잡아 둘려고 했던건가요..? 하.....전 이제..어쩌면 좋을까요..

 

 

 

 

 

(톡커님들이 원하신다면ㅠㅠ남친을위해 했던이벤트들 사진투척하겠습니다ㅠㅠ

 원하시는 사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ㅠㅠㅠㅠㅠ댓글부탁드려요 흐엉엉ㅠㅠㅠ)